현대자동차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에서 아이오닉 5, 투싼, GV80이 각각 전기차, 중형 SUV, 대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잡지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 편집자들이 참여한 이번...
3사는 고급차와 SUV 등 고수익 차종과 친환경 새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해 호실적을 끌어냈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고, 영업이익(6조6790억 원)도 2014년 이후 최대치다. 기아의 매출과 영업익(5조657억 원)도 사상 최대 실적이다. 현대모비스도 역대 처음으로 연 매출이 40조 원을 넘어섰다.
다만,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생산이 감소하며 물량이 일부 줄었지만, 친환경차와 고부가 제품인 중대형, SUV 차종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을 늘릴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전동화 부문 연간 매출은 6조931억 원에 달했다. 전년(4조1953억 원)보다 45.2% 급증한 수치다. 전동화 부문은 내연기관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BEV)...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판매 증대와 중대형, SUV 차종 등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공격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과 수주 품목 다변화, 신규 고객 확보 노력 등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1조6114억 원, 영업이익 5286억 원, 당기순이익 55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오른 31조 원”이라며 “반도체 부족에 의한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환율, 인센티브 감소, SUV/Luxury 판매 비중 증가를 통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기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부합한 수준이다.
그는 “영업이익은 1조5300억 원으로 컨센서스...
임직원 고통 분담에 영업손실 폭 축소반도체 공급 부족에 매출액 17.7% ↓영업손실(2962억 원) 전년比 30% 개선코란도 이모션과 중형 SUV 신차 기대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고정비를 줄이고 임직원이 고통을 분담한 결과다.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상장 폐지 위기'는 계속되고...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전기차와 SUV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한다.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윤태식 현대차 IR팀장(책임 매니저)은 ‘2021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432만 대로 확정했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점진적인 생산 정상화 및 신흥국의 코로나 기저효과 등을...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2021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장기화 국면의 반도체 수급 이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앞서 3분기에 제시했던 목표치는 소폭 밑돌았다”면서도 “제네시스와 SUV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축소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의 전반적인 체질 개선은 지속 중”...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SUV와 고급차,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덕이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반도체 대란 이어져현대차 창사 이후 최초 연 매출 110조 돌파기아 연 매출 70조 원 시대 열며 최대 실적고급차와 SUVㆍ친환경차 등이 성장세 주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처음으로 연 매출 110조 원을 훌쩍 넘어섰고 기아 역시 연간 매출 70조 원 시대를 처음 열었다.
24일...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우라칸, 우루스SUV 모델에 폭스바겐AG 전동화 파워트레인, 운영체제를 적용한 전기차를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기차 모델로 바꿀 계획이다.
슈테판 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블룸버그통신에 "올해 생산한 자동차 중 대부분 인도를 완료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특히 SUV 분야에서 5개 부문 모두 최고의 차로 선정되며 경쟁사를 압도했다.
중형 SUV와 대형 SUV 부문에서 각각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고, 준중형 SUV와 소형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로 뽑혔다. 최고의 하이브리드ㆍ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경쟁 차종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엘란트라...
상대적으로 1대당 판매 마진율이 높은 미국 시장 판매가 증가했고, 중·소형차 중심의 제품 전략이 고급차와 SUVㆍ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모델로 전환된 덕이다.
23일 완성차 업계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적 완성차 수출은 185만708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71만1927대) 대비 8.4% 증가한 규모다.
수출이 8% 증가율을...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로 2019년 국내 출시 이래 동급 최대의 차체와 주행 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으로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왔다.
신형 트래버스는 한층 개선된 내ㆍ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이 추가됐다.
쉐보레는 신형 트래버스 출시를 기념해...
기아 'EV6'가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됐다.
20일 기아에 따르면 1978년 처음 시작된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했고,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왓 카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이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SUV 폴스타 3 △중형 SUV 폴스타 4 △스포츠 세단 폴스타 5 등을 차례로 준비 중이다.
함 대표는 브랜드 출범과 함께 “2024년까지 총 4개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전기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수입차 업계는 그의 과감한 시장 전략을 ‘신선한...
블랙 투톤 루프를 포함한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으로 여느 모델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왔다”라며, “지속 가능한 생산경쟁력 유지를 통해 판매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기록뛰어난 연비, 실용적 내부공간 등 인기 비결1.6 하이브리드 3개 트림으로 사전계약 진행
기아 신형 니로가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계약을 접수했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전날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계약 대수가 1만6300대를 넘어섰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유럽시장 괄목 성장을 주도한 모델은 전략형 SUV인 현대차 신형 투싼이다. 현대차 SUV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총 14만7979대가 팔려 유럽 시장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10만9570대가 팔린 소형 SUV 코나가 2위, 유럽 전략형 소형 해치백 i20이 6만1972대를 기록하며 판매 3위에 올랐다.
기아는 유럽 전략형 준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