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추가영업 정지를 부과받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보조금 과열 경쟁이라는 같은 사안을 두고 두 개의 정부 부처가 중복으로 규제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한 가지 일로 두 시어머니가 들어와 두 번 혼내는 것 같은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통신시장을 두 부처가 개입하면서 ‘감놔라 배놔라’하는 식의 개입이 너무 심하다는...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에서 일어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모두 불법 TM 업자에 의해 자행됐다. 지난 6일 약 1200만 건에 달하는 KT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중심에 불법 TM 업자인 박 모씨가 있었다. 그는 TM 영업 실적을 올리기 위해 해커를 고용, KT 홈페이지서 개인정보를 빼냈다. 지난 2012년 873만 건의 KT...
지에스인스트루먼트가 SK텔레콤과 중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전일 대비 3.59%(40원) 상승한 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한국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이날 장중 공시를 통해 SK텔레콤과 41억599만원 규모의...
최근 3년 사이 사외이사 출석률이 단 한 해라도 100%를 기록한 상장사는 4곳에 불과했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한때나마 사외이사는 거수기라는 공식을 깨트렸다.
◇현대차, 사외이사 업계 최고 대우=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직 관련 공시를 하지 않은 상장사를 제외하고 시총 상위 10대 기업이 지난해 사외이사에게 지급한 보수는 6600만원으로...
신한ㆍ현대ㆍ하나SK카드가 24일부터 전화영업(텔레마케팅, TM)을 재개했다.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7일 TM 영업이 중단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하나SK카드가 지난 21일 최고경영자(CEO) 확약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KB국민ㆍ롯데카드를 제외하고 이들 3사는...
하나은행의 경우 하나SK카드로부터 받은 정보에 계좌번호, 잔액, 전화번호 등이,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에 건넨 정보에는 총수신 잔액 등이 적혀 있었다. 국민은행은 개인정보 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카드에서 받은 정보에 고객식별번호, 부도잔액, 연체발생일 등이 포함돼 있었다.
성 의원은 “금융기관들이 텔레마케팅 등 영업 목적으로 다른...
하나SK카드는 오는 6월부터 공항라운지카드(Priority Pass 카드)의 유효기간을 신규 1년, 재발급 또는 갱신 2년에서 전체 1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카드사들은 종이전표 수거업무 공동 진행, 앱카드 활성화 등이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텔레마케팅(TM) 허용에도 불구하고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은 질적 성장을...
정모씨는 서울의 한 SK텔레콤 2차 판매점에서 동생의 휴대폰을 대신 개통했다. 6개월 후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해 SK텔레콤 공식대리점을 찾았지만 그는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다. 정씨의 명의로 이미 두 대의 휴대폰이 개통돼 있었고, 200만원의 연체금까지 있었던 것. 그는 “대리점에서 명의를 도용해 신용불량자에게 개통했다”면서 “어떻게 보상은...
금융권의 사상최대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이어 56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사 개인정보도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22일 이투데이가 단독으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해 텔레마케팅(TM)영업을 하는 대리점을 묵인하거나, 심지어 영업지사가 직접 전문 TM...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과잉 보조금 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에 대한 불법 보조금 경쟁 주도사업자에 대한 과징금규모와 영업정지 등 징계 수위를 확정,발표한다.
이통3사는 이번에도 ‘신규 가입자 모집 금지’(영업정지)라는 강력한 제재가 내려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통위 위원들은 이미 사석에서 ‘강력 처벌...
방통위는 27일 오전 9시 30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에 대해 지난 5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통사 보조금 지급 행태를 조사·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전체회의를 갖고,제재수위를 결정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징계는 SK텔레콤을 제외한 KT와 LG유플러스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지난달 한 방통위 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