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철은 2011년 6월 3일 인천 문학 SK 와이번스전을 마지막으로 팔꿈치와 발목 수술과 회복을 반복하며 고된 재활을 견딘 선수다. 5년 만인 지난 4월 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김 감독은 "2군에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쉬어야 한다"며 향후 일정을 덧붙였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 홈 개막전 시구자로 유두열 전 코치가 나섰다. 앞서 롯데 측은 "롯데의 첫 우승의 주역이 마운드에서 희망을 던진다"고 발표했다.
유 전 코치는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 가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8회 3점 홈런을 날려 롯데의 첫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은퇴 뒤에는 롯데를 비롯한 프로팀과...
임훈의 보내기 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낸 LG는 대타 양석환이 좌익수 최진행의 키를 넘기는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짜릿한 5-4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대타 끝내기 안타가 나온 것은 2008년 3월29일 문학 LG전에서 당시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정상호가 쳐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김사연은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사연은 팀이 6-4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김광현으로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김사연은 후속타자 박기혁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사연은 왼손을 2루...
닉 에반스(두산 베어스), 아롬 발디리스(삼성 라이온즈), 대니 돈(넥센 히어로즈), 헥터 고메즈(SK 와이번스), 윌린 로사리오(한화 이글스) 등은 시범경기에서 한국 적응기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의 빈자리를 채울 닉 에반스는 11경기 동안 타율 0.342,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57, 10홈런, 57타점, 지난 시즌...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소속 전설의 포수 박경완 역시 아킬레스건 부상에 따른 수술과 재활 여파로 결국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박경완은 아킬레스건 재활 여파로 2011년(10경기)과 2012년(8경기), 2시즌 동안 총 18경기에만 출장했다. 이어 2013년 1군과 재활을 오가다 결국 은퇴를 결심하기도 했다.
AC밀란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역시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2이닝 8피안타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는 5-1로 SK가 승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를 8-1로 꺾었고, 넥센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제압했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9-4 승리를 거뒀다.
김강민(34ㆍSK 와이번스)이 고척 스카이돔 KBO리그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강민은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로 끌려갔던 4회초 2사 만루 상황 타석에 오른 김강민은 넥센의 두 번째 투수 하영민의 3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NC는 이호준에 이어 홈런을 날린 박석민이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에릭 테임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넥센 히어로즈에 4-2로 승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SK 와이번스와 6-6,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 5-5 무승부를 거뒀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한편, 스프링캠프를 마친 KBO리그 10개 구단은 이날 시범경기를 통해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구장,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는 마산 구장,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맞붙는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넥센은 15일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를 통해 고척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고척에서 치르는 2016시즌 개막전 상대는 롯데 자이언트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2016시즌을 앞두고 15억원을 들여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의 새 단장을 마쳤다. KIA는 2014년부터 인프라 강화 사업인 ‘룩 앤드 필 프로젝트’를 통해 65억원을 투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구장 개선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18일 오전 9시 40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 2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을 포함, 총 6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과 프런트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곤즈 등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 4일 귀국한다.
24일 넥센 히어로즈, 27일 SK 와이번스, 29일 KIA 타이거즈, 3월 2일 삼성 라이온스와 맞붙는다.
이번 LG의 연습경기는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되며, LG 트윈스 선수들의 올해 각오를 담은 특별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매 경기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LG트윈스 연습경기 중계는 LTE비디오포털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별 연봉 1위로 투수 윤석민, 포수 강민호(롯데 자이언츠ㆍ10억원), 1루수 김태균, 2루수 정근우(한화 이글스ㆍ7억원), 3루수 최정(SK 와이번스ㆍ10억원), 유격수 김재호(두산 베어스ㆍ4억1000만원), 외야수 박용택(LG 트윈스ㆍ9억원), 지명타자 이승엽(삼성 라이온스ㆍ10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로저스...
투수 김광현(28ㆍSK 와이번스)이 프로야구 비(非) 자유계약선수(FA) 연봉 최고액을 달성했다.
SK는 27일 “김광현의 팀에 대한 공헌도와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지난 시즌 연봉 6억원에서 2억5000만원(41.7%)이 오른 8억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광현은 비 FA 최고 연봉자가 됐다.
지금까지 비 FA 최고 연봉은 2015년 두산...
스토브리그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김광현(28·SK 와이번스), 양현종(28·KIA 타이거즈),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 중 누가 비FA 최고 연봉자를 차지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는 지난달 재계약 대상 45명 중 44명과 일찌감치 연봉협상을 마무리 하면서도 김광현과는 계약하지 않았다. KIA 역시 양현종만을 남겨뒀고, 삼성은 아직 연봉협상을...
SK 와이번스가 김광현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와 연봉 협상을 마쳤다.
SK 와이번스는 23일 “투수 김광현을 제외한 2016년 재계약 대상 44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는 1군 및 퓨처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6년 연봉협상을 진행했으며,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동참 속에...
넥센히어로즈는 22일 “SK와이번스 출신 내야수 박윤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박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74타수ㆍ13안타) 4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박윤은 21일 SK 와이번스로부터 웨이버 공시됐다.
박윤은 “SK에서 나오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넥센에서 좋은 기회를...
FA 권리를 얻은 선수가 6명으로 가장 많았던 SK 와이번스는 3명의 선수를 떠나보내야 했다. 수준급 왼손 불펜 정우람(30)은 4년 84억원에 한화 이글스를 선택했다. 투수 윤길현(32)은 4년 38억원에 롯데 자이언츠로, 포수 정상호(33)는 4년 32억원에 LG 트윈스로 둥지를 옮겼다. 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34)과 마무리 손승락(33)은 4년 60억원의 조건에 각각 KT...
SK 와이번스가 FA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정우람(30)의 보상선수로 조영우(20)를 선택했다.
SK는 17일 “즉시 전력감과 미래 유망주를 놓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한 끝에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조영우가 향후 선발 투수감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보상선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영우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구속 148㎞ 강속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