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치료제로 ‘항암백신(cancer vaccin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항암백신은 인체 면역체계에 암세포 특유의 항원을 기억시켜 암세포를 항시 공격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기술이다. 항원 형태나 항원 전달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이 있으며, 펩타이드, DNA, RNA, 수지상세포 등을 이용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1200여개의 항암백신이 개발...
질병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이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생성 및 과다 발현과 관련이 있다.
1·2세대 바이오의약품은 인간의 유전자 중 15% 내외만 표적이 가능하지만, 3세대 바이오의약품인 핵산치료제는 단백질 생성 과정의 중간 산물인 mRNA(메신저 RNA)를 표적으로 하기에 모든 단백질의 생성을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한 번에...
질병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이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생성 및 과다 발현과 관련이 있다. 1ㆍ2세대 바이오의약품은 인간의 유전자 중 15% 내외만 표적이 가능한데, 3세대 바이오의약품인 핵산치료제는 단백질 생성 과정의 중간 산물인 mRNA (메신저 RNA)를 표적으로 하기에 모든 단백질의 생성을 조절할 수 있다.
핵산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한...
또 진원생명과학은 플라스미드 유전자정보물질(DNA) 위탁생산시설인 자회사 VGXI가 임상용의약품 RNA를 생산하기 위해 미국 휴스턴 매소디스트 병원 연구소와 독점적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해 'mRNA' 백신 및 'RNA' 치료제 생산의 핵심기술과 mRNA 백신 설계 및 연구 기술을 이전받아 mRNA 백신 및 RNA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에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의 mRNA 및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엔테크(BioNTech) 또한 약 47억 달러(5조6000억 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mRNA 백신 및 RNA 치료제는 화이자, 노바티스,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가 미래 신약기술로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최근 업계에서 차세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심장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트레스토의 올 3분기 매출은 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메디신스는 이달 초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의 혈중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신약 ‘인클리시란(inclisiran)’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약은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방법으로 혈중 LDL 수치를 떨어뜨린다....
이상길 교수는 “이번 LncRNA 유전자 HERES의 발견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DNA 비암호화 영역을 이용한 암치료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식도암뿐만 아니라 두경부암과 폐암에서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종의 암발생 예측 표지자와 표적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메드팩토는 종양의 특정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해 암종과 상관없이 바이오마커를 개발, 기존 항암제와 병용 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테라젠이텍스의 관계회사로 2013년 설립됐다.
바이오마커(Bio-marker)란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올리패스는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성장성 특례 상장은 상장주선인이 성장성을 인정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전문 평가기관 평가등급 없이도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허용한 제도다.
2006년 설립된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고안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기반으로 리보핵산(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성장성특례 상장은 상장주선인이 성장성이 있음을 인정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전문 평가기관 평가등급 없이도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허용한 제도다.
상장일은 오는 20일이며 공모가는 2만 원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고안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기반으로 리보핵산(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RNA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올리패스가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419.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리패스의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5ㆍ6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4만 주에 대해 총 5872만263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밝혔다. 증거금은 총 5872억 원을 기록했다.
올리패스는 8월 30일과 9월 2일에 국내ㆍ외...
올릭스는 RNA 간섭(RNAi)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다. RNAi 기술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 가닥의 siRNA을 이용해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6일 “비대흉터 치료제 OLX101의 경우, 현재 영국에서 임상시험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RNA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올리패스는 지난달 30일과 9월 2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희망밴드가격(3만7000원~4만5000원) 기준 하단 미만이다.
올리패스가 이번에 공모하는 총 주식수는 70만 주, 총 공모금액은 140억 원이다. 수요예측에는 총 24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1....
기존 RNA 치료제는 mRNA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세포투과성이 불량했고, 높은 약가와 많은 투여량으로 인한 독성 반응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치료 병증 범위가 협소했고, 희귀질환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어 광범위한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특성이 있었다.
그러나 올리패스 플랫폼의 경우 pre-mRNA 단계에서 작용해 세포막은 물론 더 깊은...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마이크로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형 치료제 '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를 통과,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 기전의 신약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치료제 ‘BMD-001’를 개발하고 있다. 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를 통과,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 기전의 신약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지난 2006년 설립된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고안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을 이용해 기업공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증권사, 투자은행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7000...
RNA 치료제는 단백질 합성과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mRNA를 조절하여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을 조절해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원리다. 기존 접근법으로는 타깃하기 어려웠던, 넓은 범위의 질병 단백질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OliPass PNA는 특정 유전자 발현을 낮추거나 정상 단백질 발현을 도와 기능을 회복하는 기전(Exon Skipping)으로...
에빅스젠 관계자는 "칵테일요법이나 병용치료가 일반화돼 있는 에이즈치료제 시장에서 양사가 개발 단계는 물론 상업화 단계까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지창 에빅스젠 대표는 "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있는 에빅스젠과 국내 대표적인 신약 CDMO회사인 에스티팜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이 진행...
올리패스는 이번 상장으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PNA)' 기술을 활용한 RNA 치료제를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NA는 단백질 합성과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올리고핵산으로 몸 속 세포의 유전정보 전령 역할을 하면서 DNA가 각종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게 만든다. RNA 치료제는 이런 RNA의 구조를 바꿔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생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