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SK종합화학은 일본 JX에너지와 1조원을 투자한 울산아로마틱스 합자공장 준공에 들어갔고 올해 울산 PX와 넥슬렌 공장을 완공할 방침이다.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SK루브리컨츠가 스페인 렙솔사와 현지에 지은 윤활기유 공장이 100% 가동에 들어갔다. 또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석유개발 사업에도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수익성이 낮아진 PX...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정유사업이 부진을 이어갔으나 석유개발 사업 호조와 화학사업 회복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 가동, 베트남 광구 추가 생산 등에 이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부문별 전망으로는 석유사업의 경우...
에쓰오일은 27일 “정유 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 에미레이트의 신규 정유공장 가동으로 인해 역내 공급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나, 일본 및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수요 성장이 공급 증가를 웃돌아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미국의 높은 수요 증가도 글로벌 정유산업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설비의 6.5...
울산아로마틱스 외에 SK종합화학은 울산 No.1,2 PX공장 80만톤, 싱가폴 주롱아로마틱스 합작공장 21만5000톤 등 101만5000톤, SK인천석유화학은 130만톤의 파라자일렌 생산능력을 각각 보유해왔다.
울산아로마틱스 공장은 지난 3월 기계적 준공 이후 시험가동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파라자일렌과...
감사원이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PX) 생산 공장 증설과 관련 환경영향평가 부실 여부를 감사할 전망이다.
2일 인천 지역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감사원은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증설 환경영향평가 부실 검토 및 승인에 관한 감사청구' 건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7일 인천연대에 통보했다.
앞서 인천연대는 지난...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이 1조6000억원을 투자한 SK인천석유화학 PX 공장은 건립 과정에서부터 환경문제를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다. 올해 초 공사 중단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으며, 지난 6월 전 서구청장이 임기를 10일 남겨 놓고 준공 승인을 내주면서 7월 24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인천연대’는 13일 서구청에서 SK인천석유화학 주변 지역 안전 대책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일부 주민 반대 여론에도 파라자일렌(PX) 공장을 증설하고 1개월여 시운전을 거친 뒤 지난달 2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운전 기간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나프타가 공기 중에 유출되고 굴뚝에서 화염이 크게 일면서 주민의 불안이 가중됐다.
7%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407억원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완연한 회복세를 지속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울산, 인천의 신규 PX 설비와 스페인 윤활기유 공장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계기로 외형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라 PX 등 화학제품 수익성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 100번지 일대의 파라자일렌(PX) 공장이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생산제품 비율은 석유제품 85%, 석유화학제품 15%가 된다.
앞서 회사는 2012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총 1조6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이 공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미국 UOP(Universal Oil...
페트병의 원료 파라자일렌(PX)을 생산하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은 지난달 20일 가동 승인을 받은 후 이달 들어 불미스런 사건이 두 번이나 일어났다. 지난 11일 나프타가 공기 중으로 유출됐으며, 이번엔 PX 시운전 중 화염이 발생했다. 불안에 떨던 시민들은 공장가동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다른 한쪽에서는 기업들이...
참가한 주민 일부는 야간에 장시간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받기도 했다.
회사 측은 최근 증설한 파라자일렌(PX) 공장을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설비가 안정화하지 않아 화염이 평소보다 과하게 일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에도 이 회사 공장에서 휘발유의 한 종류인 나프타가 공기 중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PX)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주민과의 마찰이 끊이없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께부터 인천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공장의 가스 배출 설비에서 화염이 일고 타는 듯한 냄새가 났다. 이에 주민 200여명은 오후 10시부터 4시간 동안 공장 인근 도로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어 이르면 오는 7월 중순부터 현재 시범 운전 중인 SK인천석유화학의 PX 공장이 정식 가동된다. 같은 달 삼성토탈도 100만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간다.
시장에서는 추가 물량 공급에 따른 PX의 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1톤당 1400달러를 육박하던 PX 가격은 지난 3월 1톤당 11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뒤, 최근 들어 1300달러 후반대까지...
23일 관련회사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이달 20일 인천시 서구청으로부터 PX공장 증설에 대한 임시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의 PX 공장은 약 35일 간의 시범 운전을 거쳐 이르면 오는 7월 중순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원유를 정제해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원료인 PX를 생산하게 된다.
앞서 2012년부터 1조6000억원을 들여 연산...
회사 측은 “현재 신설 중인 울산과 인천의 PX공장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예정된 상업생산 시점에 가동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개발사업부문은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물량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46.1%를 차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갔다.
윤활유사업부문은...
이에 공해는 사회불안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도처에서 화학공장이나 정유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광둥성 마오밍시에는 이달 초 파라자일렌(PX)공장 건설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파라자일렌은 합성섬유와 페트병 등에 쓰이는 재료다.
마오밍시는 중국 최대 정유업체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그룹)의 파라자일렌(PX)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주민은 PX가 독성이 강한 발암물질이라며 공장건설 계획을 철회시키기 위한 시위에 나섰다. PX는 화학섬유와 플라스틱병 주요 원료 중 하나다.
시위가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까지 확산했으나 마오밍시 당국이 공장건설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을 통해 연간 130만톤 규모의 PX공장을 증설 중이다. 자회사 SK종합화학도 일본 JK에너지와 합작해 연간 100만톤 규모의 울산 PX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오는 4월 증설이 완료되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이달 11일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 시행으로 일본 쇼와셀...
앞서 해당 PX공장 가동 시기는 올해 하반기인 8월로 계획됐었다.
더불어 지금까지 석유공사에 납품한 휘발유 반제품도 이달부터 완제품으로 생산해 공급하게 됐다. 나프타의 부산물 상태인 휘발유 반제품은 첨가제와의 혼합을 통한 블랜딩 과정을 거쳐야만 완제품이 된다. 이전까지 한국석유공사가 완제품으로 공정을 거쳐 알뜰주유소에 공급했다.
이는 삼성토탈이...
PX 공장 증설공사 재개는 3~4일간의 사전 준비 기간 동안 현장 안전 점검, 건설 장비 준비, 공사 인력 복귀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 진 뒤 이번 주말께 정상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상생협의체에서는 공장 증설관련 안전·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