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그는 "미분양 등에 따른 주택공급기반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10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보증을 추가 공급하는 등 정상 추진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공적 보증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수요가 높은 정비사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안전진단 규제 개편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주택 조기공급...
구체적으로 비은행권의 △부동산펀드 설정액 △특별자산펀드 설정액 △전업 부동산신탁사 수탁액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동산 PF 유동화 증권 △부동산 PF 채무보증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에 따르면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2018년 78조7000억 원에서 지난 9월 말 138조2000억 원으로 75.6% 늘었다. 특별자산펀드 설정액도 같은 기간...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 리스크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입찰 보증금을 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조합으로부터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입찰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공문을 받았다”며 “컨소시엄 간 지분율 문제 등 내부적으로 검토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울산 중구 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그는 "부동산 PF ABCP도 채안펀드 투자 대상에 들어 있으며 건설사가 보증하는 A1 등급 ABCP는 채안펀드가 들어갈 수 있다"면서 "증권사 CP도 증권사 한두 곳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두 금융지주 회장들이 95조 원 규모의 자금 시장 지원 방안을 밝혔다. 이 가운데 은행권이 한국전력에 2조~3조 원 규모의 대출을 해줘...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에 발표한 증권업계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투자·키움·하나·한국투자·NH투자·KB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사가 참여하다. 각 사당 500억 원을 출자해 4500억 원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중소형 증권사 보증 A2(-)등급 이상 ABCP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 조합은 3.3㎡당 3550만 원을 일반분양가로 산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HUG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3.3㎡당 2978만 원을 제시해 결국 분양 지연사태를 맞았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다.
금투업권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증권업계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다음 주부터 매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9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총 4500억원을 출자해 중소형 증권사 보증 A2(-)등급 이상 ABCP 매입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증권사가 자신이 보증한 ABCP의 직접 매입을 허용해 위험값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영실태평가시 조정유동성 비율도 한시적으로 적용...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현금보유고로 단기부채 상환과 착공 전 시행사 PF 채무보증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해도 7000여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 유지가 가능하다”며 “당기순이익에 따른 현금 유입분까지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2019년 정점을 찍은 뒤 올해 3분기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최저치...
민혜영 공정위 기업집단정책과장은 "자금보충약정의 경우 계열회사 여부와 상관없이 PF대출에 대해 약정을 체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또 계열사 간 TRS 거래에는 대부분 공시되고 있어 시장에서 자율 감시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채무보증과 비교를 해서 계열사 간 자금보충약정은 건수가 상당수 존재하고...
당시 효성중공업은 루마니아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PF)을 진행했다. 이때 NH투자증권(당시 농협증권)은 효성중공업의 금융주관사로, 자금조달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도왔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 금융주관사가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으로 순차 변경됐다. 이후 효성중공업은 약정대로 부족한 ABCP 상환...
특은채, 시은채, 정부보증 공사채 정도만 거래가 싸게라도 되는 분위기 정도다. 카드채, 여전채, 회사채쪽은 아직도 선뜻 매수가 들어오는 곳이 없다”며 “경과물들은 사실 개점휴업상태다. 아주 짧은 연내 만기물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거래가 안되는 분위기다. 2년 부근 카드채들은 오버 30~40bp 정도에 팔자호가들만 있고, 그나마 오버 45bp...
한국은행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과 2금융권 등을 위해 적격담보증권 종류를 늘려줬다. 금융당국은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예대율 규제 비율을 은행이 100%에서 105%, 저축은행은 100%에서 110%로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예금은행의 기업 대출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며 몸집을 키워왔는데,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예ㆍ적금 금리를 최고 5%대까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선 강원도에서 12월 15일까지 레고랜드 관련 보증채무를 이행하기로 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2일 지자체 지급보증 의무 이행 관련 발표문을 배포하는 등 지자체 관련 부동산 PF 시장의 불안 해소를 추진 중이다.
금융당국도 다음 주 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내부 자금계획에 따라 이번 차환발행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한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하고, 현대건설 2005억 원, 롯데건설 1710억 원, 대우건설 1708억 원에 대한 대출채권 연대보증을 통해 총 5423억원의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만기 83일)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만기 83일)을 발행해 차환에 성공했다.
특히, 주관사인 KB증권은 기존 투자금액 약 1220억...
다만 배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기채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DL이앤씨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3분기 연결 기준 DL 이앤씨의 시행사 차입금 PF 지급보증은 전무하며, 1조3000억 원의 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포워드 기준...
ABCP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강원도가 지급보증하는 ABCP인 만큼 강원중도개발이 파산해도 강원도가 대신 갚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이달 4일 갑자기 강원도지사가 강원중도개발의 회생을 신청함으로써 아이원제1차(ABCP)가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자본시장은 충격에 빠졌다. 채권시장은 신용경색으로 인해...
강원도 보증채무 12월 조기 상환…“시장 안정에 큰 도움은 안 돼”제2 채안펀드 조성…“대형 증권사도 상황 어려워…공적자금 투입이 더 효과적”
단기자금시장을 둘러싼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강원도는 보증채무 상환을 내년 초에서 올해 12월 중순까지 앞당긴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대출·차액결제 담보로 은행채도 받아주는 등의 자금난 우회지원...
채무보증이 급증한 부동산PF에 대한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안정적인 수수료 창출을 위해 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업은 내년에도 경기둔화에 따른 보험 수요 위축으로 낮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생명보험은 금리상승기 채권매매수익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투자손익이 정체되고, 손해보험도 사회적 이동...
이어 “지자체 보증채무에 대해 중앙정부가 책임지겠다고 선언함으로써 금번 사태의 단초가 되었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불신해소의지를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부상 드러나지 않았던 부동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이번 지원매입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대책의 실효성을 의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의 대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