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고졸인력비율이 37.10%로 가장 높지만 노동생산성은 4.339로 3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한전은 고졸인력비율이 26.20%로 5번째로 낮았지만 노동생산성은 1.194로 꼴찌였다.
학력이 높은 대졸자가 고졸자보다 생산성이 높을 것이라는 통념에 반하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이다. 박한준 조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졸자와 고졸자 간 생산성 차이가 있다는...
경제규모 12위의 대국인 우리나라는 행북지수 면에서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10일 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OECD국가 삶의질 구조에 관한 연구’(이내찬 한성대 교수) 논문에 따르면 OECD 국가에 대해 행복지수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10점 만점에 4.20점을 받아 34개국 중 32위를 차지했다....
정부의 이같은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4~7년 정도 뒤쳐져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역시 형편없다. 신재생에너지에 쏟아붓는 한해 예산은 지난 2003년 1198억원에서 2010년 8766억원으로 연 평균 33% 증가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OECD 34개국 중 꼴찌다.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가계가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등록금을 낮추고 OECD 꼴찌 수준인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고등교육의 기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끊이질 않고 있다.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하지 못 하는...
교육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교원 1인당 학생 수'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인 15.8명의 두 배가 넘는 32.7명에 달했다.
학습자료 구입 예산도 턱없이 부족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따르면 대학이 재학생 1인당 사용하는 자료구입 예산은 국내 1위인 서울대가 25만원으로 미국 대학중 꼴찌인 27만원보다 적었다. 도서관 좌석 수도 턱없이 부족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오락·문화 지출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나라가 2007년 기준 3.7%로 OECD의 21개 주요 선진국 가운데 아일랜드(3.1%)와 더불어 꼴찌 수준이었다.
반면 연간 노동시간은 2008년 기준으로 방글라데시(2301시간)보다도 긴 2316시간으로 세계 1위였다.
연구소는 "우리나라는 성장성 관련 지표들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통합성 관련 지표들은 미흡했다"며 "자율성이 상당히 부족하고 호혜성과 다양성에서는 OECD 평균 수준과 격차가 컸다"고 설명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30위로 꼴찌인 것을 비롯해 정치적 비전(30위), 사회적 안전망...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저축률이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급기야 OECD 주요국 가운데 가계 저축률 꼴찌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 급락은 소득 증가율에 비해 소비 증가율이 높았던 데다 소비 중에서도 쉽게 지출을 줄이지 못하는 항목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 소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