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용석 전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관련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의 발췌본만 보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화록 전문을 보면 NLL 포기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강용석 NLL 발언은 정미홍 대표 외에도 여러 우파 논객들의 분노를 샀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sungjaegi)는 “강용석, 온...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관련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의 발췌본만 보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화록 전문을 보면 NLL 포기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성재기 대표는 트위터에서 이어 “내 본분이 뭔데요? 왜 남성연대를 시작한 줄 아세요? 1999년 군가산점폐지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입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정문헌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를 오는 7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일요일 김무성, 권영세, 정문헌 세 명에 대해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이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공공기록물로 판단할...
4일 강용석 전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NLL 포기 관련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의 발췌본만 보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화록 전문을 보면 NLL 포기라고 보기 어렵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성재기 대표는 이어 “내 본분이 뭔데요? 왜 남성연대를 시작한 줄 아세요? 1999년 군가산점폐지 때문입니다. 성평등 빌미로...
측근인 금태섭 조광희 변호사가, 내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장하성 정책연구소장과 김효석,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이 거명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여야의 ‘NLL(서해북방한계선)대화록’ 공방으로 안 의원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안 의원은 오는 8일 국정원 개혁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NLL 출구전략을 만드는 것이 좋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4일 NLL대화록 열람 후 여야 공동 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NLL이 실질적인 해상 경계선이라는 공동의 선언을 하는 것이 정치권의 올바른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문제는 ‘어떻게 우리가 미래에 돈을 벌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을...
이는 4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국정원 NLL 대화록 공개 논란과 관련, 이를 처음 언급한 서상기 의원과 정문헌 의원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 강용석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강용석은 이날 '썰전'에서 "이 정도 얘기해 놓고 착오라 그러면 (안된다)"라며 핏대를 세우기도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구라는 "오늘 세게 나오는 것...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4일 "대화록을 열람하고 여야가 공동으로 보고서를 채택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한 출구전략을 만드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리고 북한은 갈등하면서도 평화를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통일을 위해 대화할 상대입니다. 그런데도 국제외교의 기본 규범조차 무시하고 남북정상대화록 전문까지 이렇게 공개해버린 터에, 앞으로 주변국 정상들과 어떻게 깊이 있게 교섭하고 협상할 것이며, 특히 북한과 어떻게 대화할 수 있겠습니까? 일반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국정을 책임진 자들이 자행하는...
또 이번 선례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던 때의 대화록도 공개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상간의 대화가 아니기 때문에 대화록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주중대사,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등에게 NLL 대화록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권 대사나 김 의원이 본인의 입장을 이미 밝혔다”...
급기야 회의록 원본에서 NLL 포기 발언이 사실로 드러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폭탄선언도 했다.
국회가 마침내 국가기록원이 보관하고 있는 정상회담 대화록 원본과 녹음기록물을 열람하기로 합의하고 국가기록원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로써 진실 규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까?
국가기록원은 조만간 열람 대상 자료와 대상자를 결정하겠다지만, 한정된...
5%는 국정원의 대화록 공개에 대해 박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국회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있는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62%가 ‘법적기한(30년)까지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가운데 59.2%는 정상회담 과정에서 NLL(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NLL대화록 원본 열람에 반대한 이유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사건의 본질은 왜곡해서 발췌록을 만든 것과 그것을 대선 때 악용한 것 두 가지인데, 자꾸 노무현 대통령 발언의 의도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회찬 대표는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미 국정원장의 반칙에...
것”이라며 NLL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하다. 누구도 손댈 수 없도록 엄연히 존재하는 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전 장관은 전날 국회가 국가기록원의 대통령지정기록물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기로 의결한 것을 조선시대 폭군 연산군이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을 비판한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썼다는 이유로 학자 김종직을 부관참시(剖棺斬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자료요구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하 의원은 3일 ‘엉터리 국회에 대한 반성문’이라는 논평을 내고 “국회가 국가기록원 대화록 열람을 결정한 오늘은 정말 슬픈 날”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비판했다.
하 의원은 논평에서 정부를 향해 “잘못된 약속을 했다면 그걸 뒤집어야할 주체도...
박원순 시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북정상회담의 문제는 그야말로 기밀문서로 보관돼 왔다”며 “신뢰가 기반이 돼야 진정한 (남북)대화, 통일로의 길이 열리는데 이런 것을 자꾸 정쟁 대상으로 삼으면 어떻게 남북관계가 나아갈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NLL대화록 공개 문제를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다뤄야 한다고...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공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 “불법 복제물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열람·공개는)불법성을 확인하고, 논란을 종식시키는 가장 효과적이고도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한길 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어떻게 정치권에 사전 유출됐고 누구에 의해 왜곡됐으며, 어떻게 정략적으로...
여야가 치열하게 다퉜던 서해안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도 처리됐다.
요구안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과 녹음파일 등 관련자료 일체에 대한 열람 및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금지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
여야가 치열하게 다퉜던 서해안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도 처리됐다.
요구안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과 녹음파일 등 관련자료 일체에 대한 열람 및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금지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 제도개선...
공개대상은 대화록 전문 뿐 아니라 사전 사후 회의록, 녹취파일까지 포함했다. 여야는 최종합의에 이르면 국회에 자료제출 요구서를 제출하고, 국회 운영위 의결을 거쳐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한다.
현재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을 의결이 있을 때 제한적으로 열람, 사본제작 및 자료제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