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대화록 실종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소환한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는 서면으로 조사한 것이 배경이다.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은 8일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문재인 의원의 검찰 소환에 대해 국민의 48% 지지를 받았던 인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 것임에도 유례없이 공개적으로 포토라인에 세웠다”며 “이는 참고인 자격임에도...
NLL 대화록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선 현재까지 구체적 조사에 들어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은 참고인 신분인 문 의원이 피의자인 양 언론플레이를 한 반면 김무성·권영세 두 사람은 소환은커녕 서면조사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검찰이 이중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의원은 지난 6월 국가기록원에 있는 NLL 대화록 원본을 국회 표결로 공개하자고 제안했고,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정치적 생명을 걸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문 의원이 이날 출석에서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지난 10월 검찰 조사를 받은 조명균 전 청와대...
공모해 대화록을 대선직전에 유출하고 불법적으로 선거에 활용한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모아지고 있다”며 “김무성 권영세 등 의혹 연루자들에 대한 검찰 소환은 물론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불법비선라인의 존재여부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NLL은 지켜지고 있고 민주당의 국가안보의지는 무엇보다 분명하다”며 “1년간 국론을...
이날 문재인 의원은 회의록 의혹에 대해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히 지켰다"며 "NLL 대화록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신고한 사람을 비난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검찰에 출석했다.
◇ 김재연 등 통진당...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하게 지켰다"며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정원에 남겨놓은 국가기밀기록을 국정원과 여당이 불법적으로 빼돌리고 내용을 왜곡해 대통령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검찰의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오히려 신고한 사람에게...
이날 문재인 의원은 회의록 의혹에 대해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히 지켰다"며 "NLL 대화록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사는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신고한 사람을 비난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검찰에 출석했다.
◇ 문재인, 6일 오후 검찰 출석… NLL대화록 미스터리 풀리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6일 오후 2시에 검찰에 출석한다. 참여정부 측 변호인인 박성수 변호사는 5일 "검찰과 상의해 문 의원이 6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을...
문재인 검찰 출석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6일 오후 2시에 검찰에 출석한다.
참여정부 측 변호인인 박성수 변호사는 5일 "검찰과 상의해 문 의원이 6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남북정상 NLL 대화록 실종 수사로 코너에 몰린 민주당, 특히 친노그룹이 공세로 전환할 절호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음이 분명하다.
근래 민주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택한 전략들을 짚어보면 딱히 성공한 게 없다.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민주당은 서울광장에서 여러 차례 촛불을 들며 정국을 뒤흔들어 보려고 했다. 민주노총...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안보와 국익을 위해 지켜져야 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선거에 악용하고 멀쩡한 NLL 논란을 일으켜 북한을 이롭게 해 온 새누리당이 국방부의 불법대선개입행위 감싸기 위해 안보비밀 준수를 운운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그만 입을 다물고 국방부와...
이런 가운데 최 후보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한 NLL(북방한계선) 논란에 대해 “NLL은 우리 해군이 피로 지킨 실질적 해상경계선”이라며 “해군들은 (NLL) 논란 자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LL 논란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을 묻자 “북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군사적으로 NLL을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문 의원의 이 같은 입장표명은 지난 2일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 이후 8일만으로, 전병헌 원내대표가 ‘NLL(북방한계선)을 둘러싼 정쟁 중단’을 여권에 공개 요청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문 의원은 “검찰의 최근 대화록 수사는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2009년 ‘정치 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며 “검찰은 정치를 하지 말고 수사를 하라. 언론...
대화록은 존재하고 NLL이 유지된 상태에서 이 문제를 갖고 호들갑을 떨며 정쟁에 나서라는 요구에는 관심도 취미도 없다”고 일축했다.
전해철 의원은 “정상회담에 NLL포기발언이 없었음을 수차례 얘기했음에도 새누리당은 지난 1년여 동안 정치공세를 했다”며 “우리는 전후관계를 담은 회의문서를 보면 된다고 했고 어제 공개된 국방부 문서는 이를 보여주는...
그는 “표제부만 지운 것이기 때문에 당시 청와대에는 최종본을 포함해 대화록 초안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이를 그대로 복사한 이지원에도 대화록 2개가 모두 들어있었던 것”이라며 “검찰은 삭제된 대화록을 복구했다고 하는데 이미 있었던 파일을 발견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최종본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점에 대해...
또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여부와 관련해선 "NLL 대화록 음원파일은 USB로 저장 보관돼 있다"며 "국회에서 요청하면 검토해 서면 답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자체 개혁안의 국회 정보위 제출 시기에 대해서는 이달 중 확정해 국회 정보위로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원장은 국정원 개혁 방향에 대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