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DB는 한은이 신용조회회사인 NICE평가정보에서 매 분기 약 100만 명의 신용정보를 수집해서 구성한 통계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지난해 말 대출 잔액은 803조 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말과 비교했을 때 118조 6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당시 684조 9000억 원이었던 대출액은 17.3% 증가했다. 2019년 증가액은 60조 6000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종합신용정보회사 ‘NICE평가정보’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및 정보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와 신용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가 고객...
본인확인기관은 이통3사에 더해 신용평가사(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3곳, 카드사(국민,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사) 8곳이다.
패스가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 번째는 본인확인 서비스를 붙이는 사이트들의 판단이다. 사이트들이 본인확인 서비스를 세팅 때 기본적으로 보급률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은 대안신용평가(ACSS: Alternative Credit Scoring system)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을 다각도로 평가해 기존 은행권 수준의 금리로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을 실행함으로써, 온라인 소상공인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사업자 대출은 사업자에 대한 가용 정보 부족과 높은 폐업률 등의 사유로...
SCI평가정보는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에 이어 국내 3위 사업자로 자리하고 있다. 기업신용평가사인 SCI서울신용평가가 SCI평가정보의 자회사다.
거래 불발은 SCI평가정보 몸값이 뛴 탓이다. 지난 8월 데이터3법 시행 이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의 개인 신용정보 수요가 확대되면서, SCI평가정보 등...
NICE평가정보의 경우 은행 대출 고객 중 신용등급 1등급 차주의 비중이 2016년 9월말 40.2%를 기록한 뒤 5년간 꾸준히 증가해 올해 9월말 48.1%에 달했다. 1등급 고객 수는 226만4509명에서 310만8320명으로 80만 명 넘게 늘었다.
하지만, 다른 신용평가사인 KCB의 신용대출 고객 등급 평가 결과는 달랐다. KCB의 올해 9월 말 기준 1등급 차주의 비중은 오히려 2016년...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이 3일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이력 부족자로 분류된 이들은 1271만5748명이다. 이는 신용등급 대상자 4673만2003명의 약 27%에 해당한다.
금융이력 부족자는 2016년 말 1280만 명에서 2017년 말 1270만 명, 2018년 말 1284만 명, 2019년 말 1279만 명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3차 대출 심사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 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 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 정보도 함께 활용하기로 해 지원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미상환에 따른 손실을 국가가 부담해 누구나 저리장기대출을 받는 복지적 대출제도가 있어야 한다"며 ‘기본대출권’을 언급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NICE평가정보에 대해 2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2011년 이후 역성장 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CB(Credit Bureau) 사업의 수요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참고로 성수기는 매년...
최근에는 데이터3법 시행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실제 개인 신용평가(CB, Credit Bureau) 부문의 사업 수혜가 예상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핀테크 업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개인 CB 등급(Rating)을 필요로 한다. 2019년 기준 SCI평가정보의 개인 CB 시장 점유율은 3%수준(NICE평가정보 74%, KCB 23%)에 불과하지만 데이터 3법이 점유율 확대를...
나이스는 김원우 이사와 동생인 김수아 씨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48.54%를 보유하고 있다. 최영 부회장의 지분은 0.54%다. 나이스그룹은 개인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업신용평가사 나이스신용평가, 현금지급기를 운영하는 한국전자금융, 카드결제망업체 나이스정보통신, 서울전자통신, 아이티엠반도체 등 계열사 26개를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안전 결제 에스크로 서비스 △기술보증기금은 등록기업지적재산 보증서 발급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기업과 투자자 유치·육성 △NICE평가정보는 기업 관련 신용·기술평가자료 지원 △법률IT기업인 아미쿠스렉스는 온라인 양수도계약서 작성 등 법률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비마이유니콘에 초기 참여 기업에는 기업 신용 평가와 매매계약서 작성 등...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이 제공하는 기업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방대한 기업 데이터와 AI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정밀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내 중소 사업자들에게 중저금리에 전자어음 할인 및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나이스의 평가역량을 기반으로 중소 사업자들의 세부적인 재무지표부터 비재무·동태 정보까지 다층적으로 심사해 중소기업에는...
피플펀드는 NICE평가정보에 개인 신용대출 자산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의뢰, 리포트를 작성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사태는 피플펀드의 대출 자산에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관리 가능한 수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NICE평가정보가 피플펀드의 실제 대출채권을 기반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한 결과, 현재 자산을 유지한 채 2008년 금융위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나이스abc는 NICE그룹의 금융인프라 정보를 활용해 개발한 빅데이터 및 AI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매출채권 및 전자어음을 심사ㆍ평가해 그 결과를 미래에셋캐피탈에 전달하게 된다. 이어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자에게 필요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유동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이번 지정대리인...
염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상거래 정보를 활용해 상반기 내 상거래 신용지수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용위험이 확대하는 상황에서 정교한 신용평가에 대한 요구는 늘어나기 마련이고, 신보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계열사인 NICE비즈니스플랫폼(나이스abc)이 서비스 출시 후 6개여월 만에 누적대출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월 누적대출액 300억 원을 돌파한 지 2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이 지난해 8월에 론칭한 기업 상생지원 금융 플랫폼이다. 나이스abc는 나이스그룹이 보유한 기업 분석 노하우와 AI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정홍식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는 국내 최대의 개인신용정보사업(CB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이미 축적된 개인과 기업 데이터가 많이 있고, 이를 활용한 사업도 활발하다”며 “데이터 3법을 통해 과거 준비만 하고 있던 빅데이터 사업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법적인 근거와 기준이 마련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NICE평가정보가 어떠한 방향으로...
NICE평가정보는 국내서 가장 큰 신용정보회사(CB)다. 데이터 3법 도입으로 CB사업 외 다른 업무를 겸업할 수 없었던 규제가 폐지되면서 빅데이터 분석ㆍ컨설팅 등 업무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보유 중인 빅데이터 활용 반경이 넓어질 전망”이라며 “국내에서는 NICE평가정보가 최대 CB사업자인 만큼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