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3년간 배당성향 31.70~43.02% 수준의 고배당정책을 유지해왔다. 주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농협금융지주로 지분율은 49.11%다. 이외에 소액주주 4만5841명이 지분 44.37%를 나눠 가지고 있다.
특히 금감원의 현장실사가 끝나지 않았단 점도 결정을 보류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달...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진행된 모임에는 은 위원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을 위한 대출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에 대해 추가 연장 여부 등을 놓고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 위원장은...
19일 은행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윤종규,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은 이번주 후반 서울 중구에 있는 전국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조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는 24일 등 주 후반이 유력하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 등의 대출 만기 재연장 여부 등이 의제로...
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NH프라임리츠)가 26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NH농협금융지주가 28일 밝혔다.
이번 배당 결정은 지난해 말 상장 이후 처음이며, 배당금액은 주당 127원이다.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대부분 금융지주사 계열사 CEO들의 기본 임기가 2년인 것과는 상반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장기적 관점 보다는 단기 실적에 집중하게 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농협금융이 2017년부터 NH농협은행과 NH농협생보, NH농협손보 등 5개 자회사의 대표 추천 시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해 통보해 온 것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로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광수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과 부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농협은행 수원시·성남시 지부장을 거쳐 경기영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는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오는 8월부터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금융지주 계열사가 복수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될 수도 있어 금융권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마감된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 사전 수요조사에 KB국민, 하나, 우리, IBK기업, NH농협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는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7월...
NH농협금융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반의 피해 및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적극적인 여신 지원은 물론, 화훼농가 살리기 운동 및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총 6000억 원...
일부 업무에 디지털을 접목하는 수준을 넘어 NH농협금융지주의 디지털 역량을 결집해 고객접점, 내부업무, 조직문화를 포함한 업무 모든 과정을 혁신하는 전사적인 DT를 진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의 변혁 앞에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기회인...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에서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발족된 자유 토론 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청년이사회 - NH 디자이너스'는 ′80년대 후반에 태어난 금융지주...
NH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주도하에 수지보전, 리스크관리, 현안대응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세 개의 분과를 꾸린 뒤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내실 있는 비상경영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경영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도 농협은행은 대구·경북에서 100%, 나머지 지역에서 30% 임대료를 인하했다. 농협생명과 NH투자증권도 임대료를 50% 낮췄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료 운동'으로 고통을 분담하겠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협은 취약계층...
위원회에 참석한 KB국민,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은 6만4000여 건, 5조6000억 원의 신규자금 대출과 1만4000여 건, 5조3000억 원의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이자 유예 등 지원을 했다.
소상공인이 1.5%의 저금리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대출은 이달 1일부터 3일간 2만1000여 건, 5200억 원이 접수돼 5000여 건 1300억 원이...
우리금융은 2014년 정부의 민영화 작업으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을 NH농협금융 지주에 매각해야만 했고, 우리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에 인수돼 현재 NH투자증권이 됐다. NH투자증권은 작년 4755억 원의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내 전체 그룹 이익에 큰 기여를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 계열의 증권사가 갖는 메리트가 있어서 증권업계에서도 우리금융의...
(상근감사위원)로,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임기 2년으로 신규선임했다. 또 비상임이사로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을 임기 1년으로 신규선임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배당금 총액은 1507억 원으로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에 결의했다.
NH농협은행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신임 행장의 임기는 2년이며, 26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행사는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
손 행장의 과제는 그동안 농협은행이 심혈을 기울여왔던 디지털전환 작업 완성이다. 손 행장은 농협은행...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체질 개선 주력… 글로벌 운용사 목표 = 국내 대체투자 전문가로 첫손에 꼽히는 그는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거쳐 한화생명, NH농협금융지주 등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기관의 투자책임자로 일하며 국내 운용사들의 부족한 점을 고민했던 그는 대표 취임 이후 하나대체운용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목표는 회사를 글로벌...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20일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심층면접을 한 결과 손 부사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손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해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분류된다. 특히 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을 지내면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코로나19 관련 대체사업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NH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NH농협생명빌딩에 마련된 NH농협금융 대체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사업장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체사업장을 설치했다. 이후 코로나1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