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에 1조2819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9102억 원)보다 40.8%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2451억 원) 증가한 4조1652억 원을,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81.6% 증가한 1조178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 순증의 영향으로 28.5% 증가한 9837억...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 중심 경영을 주문했다.
27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을 비롯한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2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참석해 하반기 경영관리 방향과 계열사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은행을 통해 NH투자증권을 지원할 능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무디스는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 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며, 농협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투자 등을 통한 상호 연관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이 농협중앙회에 지급하는 이익...
그는 NH투자증권 본사 앞에서 “회사는 불과 넉 달 전 지주사인 농협금융지주와 함께 ‘탈석탄 금융’ 선언하면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대출과 채권 투자 중단을 약속했지만 역행하는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그 역시 금융투자업계의 고민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석탄 산업이 빠지면서 기존 비즈니스 관계를 청산한다는 부담이 클...
현재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 업비트는 케이뱅크, 코빗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다.
KB·하나·우리금융지주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또 제휴가 유력했던 BNK부산은행도 지난주 가상화폐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금융권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협약을 꺼리는 이유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 업비트는 케이뱅크, 코빗은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다.
한편, KB·하나·우리금융지주는 가상화폐 거래소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할 경우 수수료 등 이득보다 자금세탁·해킹 등 금융사고 위험 부담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농협금융지주가 프랑스 아문디(Amundi)사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투자 협력을 강화한다.
농협금융은 27일 프랑스 아문디와 최고경영자(CEO) 화상회의를 통해 아문디의 신임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 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문디는 수탁고 2313조 원(작년 말 기준)으로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다. 이달 10일 주주총회에서 발레리 보드송...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5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투자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여신, 보험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협금융을 위해 ESG 요소를 전략, 투자, 리스크관리 등 주요 영역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역시 회원 단위로 인출 한도를 설정해 시행하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기존부터 인별 한도 제한을 두고 있었고, 최근 들어 하나카드, NH농협카드가 한도 관리 운영 기준을 변동했다.
시중은행이 가상화폐 환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송금 한도 등의 규제를 강화하면서 카드사 역시 은행 지침에 따라...
현재 6개 전업 카드사와 BC카드, 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최근 간편결제시스템 개방 원칙에 합의했다. 이르면 연말부터 카드 간편결제시스템 하나만으로 다양한 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사가 직접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 운영하는 방안이 올 하반기 논의된다.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투자 형식의 간접 투자 대신 100...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과 NH농협은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빗썸과 각각 거래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 22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암호화폐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고 가상자산이기에 (제도권에) 들어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은 위원장의 사퇴를...
금융 지주사는 KB금융 1조2851억 원, 신한지주 1조2179억 원, 하나금융지주 8520억 원, 농협금융지주 7471억 원, 기업은행 5919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계열 증권사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순익 증가 폭을 살펴보면 KB증권이 흑자 전환했고, NH투자증권은 730% 급증했다. 신한금융투자가 260%, IBK투자증권은 98억 원에서 155.10%, 하나금융투자는 26...
금융지주사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회사별로 도입한 간편 결제시스템의 경쟁력이 빅테크에 밀린다고 판단, 개방성과 확장성을 위해 연내 간편결제시스템을 통합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6개 전업 카드사와 BC카드, 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최근 간편결제시스템 개방 원칙에 합의했다. 논의 초기...
수급인은 상생기금에 일정 금액을 출연하지만, 그 금액만큼 법인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고, 해당 신탁제도를 이용할 시 동반성장지수 산정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의 ‘상생채권신탁시스템’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따른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법에 의거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1115억 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6822억 원이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2조643억 원으로 5.9% 늘었으며, 비이자이익은 5949억 원으로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수수료...
NH농협금융지주는 29일 농협은행 등 금융계열사의 리스크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통해 농협금융의 잠재리스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각 자회사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사전적 조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이날 협약식에는 NH농협캐피탈과 한국충전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기 할부·리스상품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발맞춘 것이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농협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온라인부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다음 달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NHBC·국민·삼성·씨티·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판매를 하고, NH멤버스 포인트를 10...
최근 들어 금감원이 금융사 최고경영진(CEO)의 짧은 임기를 지적한 건 농협금융지주뿐이다. 지난해 5월 금융감독원은 NH농협금융그룹이 자회사 CEO의 임기를 1년밖에 보장하지 않는다며 자회사 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 유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농협금융의 지배구조 내부규범과 정관에 의해 자회사 CEO의 첫 임기를 2년 이내로 정할 수 있는데 이를 1년만 부여한...
NH농협은행이 해외 사업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종식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 투자금융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거점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해외 거점에 대한 내부 감사도 꾸준히 실시하며 글로벌 표준에 걸맞은 은행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