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은행 본점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인 안강농협 전 이사 손동우(63)씨를 재판에 넘기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끝내 최 회장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 남경우(71)씨와 NH개발 전 본부장 성모(52)씨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축산경제 부문...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NH농협생명 김용복 사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업계에서 NH농협생명의 당면 현안 및 발전방향을 직원들과 나누며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올초부터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으로 활동하다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김형열 신임 부행장(56·경남)은 울산과 경남영업본부장을 거쳐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박규희 신임 부행장(56·경북)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중앙회 투자금융부장, 은행 기업고객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경북영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서기봉 신임 부행장(56·전남)은 전남 구례 출신으로...
NH농협금융지주(옛 농협중앙회)도 마찬가지다. 지난 4월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농협 청문회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작년에도 지적했는데 여전히 농협 내 여성 임원은 전무하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윤명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농협 내 여성 임원은 고사하고 부장급 간부도 농협은행은 1.5%가 고작이었다. 정규직 여성 직원 비중은 9.3%에 불과하고...
이경섭 부사장은 지난해 초 지주 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우리투자증권 인수 및 농협증권과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대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또 금융권 최초 복합금융점포를 개설하는 등 농협금융의 굵직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최원병 중앙회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이다.
2년 연속 지주...
차기 NH농협은행장 후보가 오늘 결정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57)과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부행장(58) 등 2파전으로 압축된 농협은행장 후보 중 한명을 단일 후보로 추천한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안팎에선 김주하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고 있다.
이...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명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 청운양로원을 방문, 김장김치 600포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준비한 김장김치와 직원들이 직접 요리한 보쌈고기로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겼다. 점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생활관 청소, 화단 정리, 식당 보조 등...
최 부행장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 본부장을 거쳐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에 올랐다. 금융지주가 중앙회로부터 독립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인사 교류 가능성도 있다.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첫 인사… 부행장 6명 ‘최다’ = 우리은행은 이광구 행장이 취임한 이후 사실상 첫번째 인사다. 특히 임기 만료 부행장들이 6명이나 돼 대폭적인 물갈이설도 나온다.
우리은행...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20일 전 NH개발 대표 유근원(63)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11년부터 올해 2월까지 NH개발 대표에 재임하며 농협 협력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농협중앙회 시설관리팀장 성모(52)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유씨가 연루된...
이 밖에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내년 1월말, 김승희 NH저축은행 대표가 내년 6월말 인사가 돌아온다.
김 회장이 농협에 성과주의 문화를 뿌리내리려는 행보에 대해 농협중앙회 노조는 차분하게 대응 중이다. 농협 노조 한 관계자는 “어떤 사안이든 경영진과 논의를 통한 해결을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정밀한 개인 평가 지표 도입도 논의 가능성은 있다”고...
검찰은 이들 업체가 납품 청탁을 대가로 축산경제부문 임직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농협 비리 의혹 관련 수사로 리솜리조트 신상수(58) 회장과 NH개발 협력업체 H건축사사무소 실소유주 정모(54)씨,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 최측근 손동우(63)씨 등을 기소했다.
인증 기업ㆍ단체는 NH농협은행,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금리, 지원한도 우대, 한국농어촌공사 입찰적격 심사 시 가점 부여, 한국표준협회의 ISO 인증 무료교육, 일부 지자체로부터 일정기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12월 초에 '2015년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인증 기업 및...
올 연말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농협은행장은 연임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다음달 22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구성하고 은행장 선임을 위한 후보군 검토에 들어간다. 자추위는 농협 중앙회장 추천 1명과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1~2명...
박 계장은 “동호회 활동을 꽤 오래 했지만 얼굴을 자주 보는 사람은 15명 남짓”이라면서 “전국 단위의 농협 회원 조합과 NH농협금융지주, 농협중앙회 사람들이 함께 참여한다. 중앙회 산하기관만의 모임이 아닌, 전 농협 모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회원들은 보통 지산과 양지 방면의 스키장을, 그 외에는 강촌, 무주 등 자신의 거주...
협력업체에서 금품과 골프 접대를 받은 NH개발 전 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로 농협중앙회 시설관리팀장 성모(52)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협력업체인...
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은 “농협중앙회가 NH개발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태가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NH개발은 수주 물량의 70%, 수주 금액의 98.9%를 농협으로부터 받았다. 이 기간 수주 건수 4만5068건 중 0.7%에...
NH농협에 '유리천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농협이 여성 직원 홀대가 심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농협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 임원은 전혀 없었고 농협중앙회의 정규직 여성비율도 9.3%에 그쳤다. 부장급 간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