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쌓아 적자를 냈지만 9월 말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STX조선해양처럼 대출회수 가능성이 낮은 기업에 대해 대규모...
아울러 올해 말까지 중앙회 해외사무소를 폐쇄하고 그 기능은 계열사 현지법인이 수행토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수출입 업무는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NH무역으로 양곡판매는 농협양곡으로 일원화한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확보한 여유자원은 농업인 지원과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투입할 것”이라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승진과 이동 인사를 1개월 내...
앞서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율길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마을의 명예위장으로 위촉된 한동주 대표와 임직원들은 포도농장에서 농민들의 일손을 도우며 결연의 정을 이어갔다.
한 대표는 “우리 임직원은 제2의 고향인 율길1리의 발전을 위해...
NH농협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최초 제시금리보다 15bp 낮은 1.875%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국채수익률(5년물)에 85bp 가산한 수준이며 농협은행이 발행한 글로벌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다.
이번 청약은 75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3억 달러가 모집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58%, 유럽 30%, 미국 12% 이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경영기획팀, 회계팀, 손해공제팀, 생명공제팀을 두루 거쳤다. 이후 리스크검증단장, NH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상무),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장, NH농협생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첫해인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NH농협손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7억 원) 대비...
농협중앙회은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식품박람회(Food Expo 2016)’ 에 참가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13일 새롭게 런칭한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 24개국 1210개 업체가...
NH농협은행은 이달 9일 기준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액이 한 달 만에 114억 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6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조선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4일부터 1000억 원 한도로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대출’이란 조선업 관련 기업이...
명칭사용료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 성격의 브랜드 사용료이다.
농협법에선 농협 설립목적과 여건 등을 고려해 매출액의 2.5%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농협은행이 2.5%이며, 나머지 계열사인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이 0.3%다....
최 사장은 NH농협증권 IB본부장, 교보증권 IB본부장 등을 거친 구조화금융 전문가다. 특히 KTB투자증권 부임 전 3년간 교보증권 IB본부장을 지내며 매년 두 배 이상씩 IB부문 흑자 규모를 늘렸다. KTB투자증권은 최 사장 선임과 맞물려 최근 투자금융본부(전략금융팀ㆍ개발금융팀ㆍ투자금융팀ㆍ복합금융팀ㆍ대체투자팀)를 신설하고, 교보증권 IB본부 인력을 대거...
협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성숙단계에서는 정예 인력으로 현지 지사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라마 협찬광고(PPL), 한류 전문방송, 동영상 사이트(Youtube) 등의 활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류마케팅 등을 통해 NH FARM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을 달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남묘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스마트금융단장
핀테크가 대세다. 기존 금융서비스가 소비자 수요 대비 틈새를 가졌다는 증거이다. 공급자 중심 금융 틀이 핀테크를 만나 소비자 친화형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핀테크 업체들이 이 흐름에 동승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농협에서도 이에 적극 대응해왔다. 3월 스마트뱅킹 고객 1000만 명을...
애초 농협은 중앙회, 금융지주, 은행, 보험 홍보조직의 완전 통폐합을 검토했다.
조직의 특수성을 감안해 NH투자증권만 빠졌다.
하지만 일단 개별회사의 홍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무실만 함께 쓰는 것으로 어정쩡하게 봉합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금융지주와 은행의 사회공헌팀 업무는 홍보팀으로 이관됐다. 기존 사회공헌팀 인원은 다른 부서로...
지난해 3월 고양지회, 5월 강남지회를 출범했으며, 고양지회장은 배판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금우회는 퇴직 금융인을 독립재무설계사(IFA), 파산관리인, 경영관리 및 경제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맡아 왔다. 그동안은 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동해오다 이번에 정식 창립기념식을 갖게 됐다.
금우회 중앙회 회장으로 정한기...
농협이 로젠택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TV홈쇼핑 등 대형 화주보다 소규모 화주와 관계를 맺고 있는 로젠택배가 농협의 NH홈쇼핑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로젠택배 실적도 양호하다. 시장점유율이 10%대에 달하며 단가가 높은 개인 등 소규모 택배에 집중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경쟁사 대비 2배가량 높다. 2014년 매출 2636억 원, 영업이익 207억...
하지만 금융지주의 실제 주인인 농협중앙회가 협조할 뜻이 없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간 배당금 지급 문제에선 이견을 좁혔지만 명칭사용료 지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명칭사용료란 농협법에 따라 농협의 자회사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분기마다...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고 NH-아문디(Amundi)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NH-Amundi 하나로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이 조성됐다.
부동산펀드는 은행, 생·손보, 증권, 캐피탈, 자산운용 및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 참여해 총 2020억원 규모로 설정된 후 외부투자자와 공동으로 별개의 프로젝트 펀드들에 투자한다.
해당 개별 펀드들은 고수익 우량부동산에...
우선 NH농협은행은 ‘NH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는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범국민 농촌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상품이다.
기본금리를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로 하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회원 가입 시 연 0.1%포인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참여 시 연 0.1...
최근 김용환 NH농협 금융지주 회장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대규모의 충당금을 한 번에 쌓는 ‘빅배스’를 선언했지만, 농협중앙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은행이 대규모의 충당금을 한꺼번에 무리하게 적립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기존 여신 평가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NH농협은행은 1일 농협중앙회의 범국민 농촌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성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NH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를 채움정기예금 점장특별금리로 하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 회원 가입시 연 0.1%, 참여시 연 0.1% 우대금리 제공해 최고 연 1.68%(개인고객 기준)까지 금리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