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서 회수한 금속의 가치는 2020년 kWh당 21달러였으나 올해 68달러로 3배 이상 늘었다.
최근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개발에 나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LFP 배터리는 NCM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및 망간리치(LLO) 등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즉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LFP, LLO 등 양극재 케미스트리 다각화를 통한 고객 대응 능력과 주요 메탈 소싱 능력, 자금 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하나증권은 17일 케이피에스에 대해 국내 최초 리튬인산철(LFP), 니켈·코발트·망간(NCM) 모두 대응 가능한 리사이클링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에스의 기술과 연구기관이 가진 LFP 리사이클링 기술을 접목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LFP 배터리 재활용 사업화 연구가 결정돼 기술 이전이...
저평가 매력 보유
유재선 하나금투
◇케이피에스
국내 최초 LFP, NCM 모두 대응 가능한 리사이클링 업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500원 제시
LFP 사업화, NCM 기술 확보, 산업용 배터리 사업 진출로 현실화된 청사진
2023년 연결 매출액 99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전망
김두현 하나금투
◇스튜디오드래곤
쉽지 않은 업황, 나도 피해 가기는 어렵네
시장...
케이피에스의 100% 자회사이자 납축전지 재활용 전문기업인 세기리텍이 전기차 배터리(NCM·LFP)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2차전지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뽑아내는 용매추출 공정기술을 이전받고, 연말까지 파일럿 공정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세기리텍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 중인 정부출연...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리튬 가격 하락으로 2분기 판가가 지난 분기 대비 5% 가량 하락하고, CAM5N(NCM811 1개라인+NCM9반반 1개라인)의 전환투자에 따른 일시적 출하부진이 있을 전망”이라면서 “이같은 판가하락과 CAM5N 전환투자에 따른 영향은 3분기까지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에코프로는 8월에 있을 MSCI 지수 편입...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조9800억 원, 영업이익은 1192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각각 9%,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매출액의 부진 이유는 연초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가가 분기대비 5% 줄어들며, CAM5N(NCM811 1개라인+NCM9반반 1개라인)의 전환투자(NCM9반반 2개라인)에 따른 일시적 출하부진”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예상보다...
우리 기업의 주력상품인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경우 비싼 원료광물인 코발트를 대체할 수 있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의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와 함께 핵심 원료광물의 중국 의존을 줄이는 것이 탈리스크(de-risking)를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된다.
배터리 생산방식으로 우리가 채용하고 있는 NCM, NCA(A...
2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고효율·고출력 모터 시스템 등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탑재를 목표로 개발된다. 향후에는 각형 NCM 배터리를 포함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적용이 추진된다.
현대차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라인업 전략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EV 생산 역량 강화, 신규 공장 설립·기존 생산...
여기에는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삼원계(NCM) 및 리튬인산철(LFP)계 폐전지재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장과 저순도 리튬화합물로부터 고순도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이 우선 건설될 예정이다. 이렇게 생산된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으로 공급돼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제조를 위한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공장의 건축허가 및...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컨덴스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기존 한국이나 일본 업체가 개발한 것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물론 컨덴스드 배터리의 실체가 뭔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지만, 중국 배터리 기술이...
우선 △SK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 150에 탑재된 ‘NCM9’ △현존하는 전기차 배터리 중 충전속도가 가장 빨라 단 18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SF(Super Fast)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
SK E&S는 수소 생산·유통·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과 함께 수소 사업 파트너사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수소연료전지 및 지게차 실물을...
M3P는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삼원계(NCM·NCA) 배터리보다 가격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M3P의 정확한 소재를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는 LMFP와 삼원계 재료를 혼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ATL은 M3P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230Wh/㎏으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250Wh/㎏)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완충 시...
기존 국내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는데, 가성비를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바뀌자 뒤늦게 부랴부랴 LFP 배터리 개발에 들어간 것. 그러나 중국은 LFP 배터리보다 저렴한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들고나오며 다시 한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한계도 존재한다. 에너지 밀도가 낮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에너지 밀도가 높은 삼원계 배터리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무선 충전 시대에는 주행거리가 긴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떨어질 수 있다. 무겁고 비싼 고용량ㆍ고성능 배터리보다는 저렴하고 가벼운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무선...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최종 고객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일부 가동 중단과 ESS용 NCM523 제품의 수요 부진, 고가 원재료 재고 투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정상화 중이며...
박종일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힘입어 최근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확대가 2차전지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는 전기차용 2차전지에 적합한 고에너지밀도 NCA(Nickel Cobalt Aluminum), NCM(Nickel Cobalt Manganese) 제품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광산업의 주력제품인 수산화나트륨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NCM 및 NCA 양극재 전구체 제조시 분순물을 제거하는 공침 공정에 수산화나트륨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2028년까지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 65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LFP 배터리는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 밀도는 다소 낮지만 높은 안정성, 긴 수명,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있다. LFP 배터리는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의 보급형 차종의 배터리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LFP 배터리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