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산할 EV5에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적용된다. 중국 생산 모델과 동일하게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AWD 등 3가지로 운영한다. 8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AWD 모델은 195~225kW 수준의 합산 출력을 갖출 예정이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시장에 맞게 최적화 개발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상운 기아...
LFP 배터리는 국내 기업이 주력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성능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등 성능도 향상되는 추세다.
테슬라 등 완성차 업체들이 보급형 모델에 LFP 배터리를 속속 채택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도 중국 기업들이 주도권을 쥔 LFP 배터리...
회사는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와 2016년 NCM9½½ 전구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재료 매입부터 전구체 생산, 최종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높은 성장을...
LFP 양극재는 주로 보급형 전기차에 쓰이는 배터리 소재로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아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FP 양극재 5만t은 보급형 전기차 50만 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다.
모로코 공장은 북미 지역에 공급할 LFP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기존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중 하나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많았으나 가격이 비싸 전반적인 차량 가격을 높인다는 단점이 있었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NCM 배터리에 비해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짧아 국내 시장에서는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술력이 개선되며 주행 거리가 늘어나자 기존에도 장점이었던...
한국 전기차가 주로 쓰는 NCM 배터리, 중국 전기차에 많이 사용되는 LFP 배터리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성능을 따진다면 NCM 배터리를, 가격을 고려한다면 LFP 배터리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 양산차도 버튼으로 디자인 바꾸는 시대가 됐다. 올해 등장한 아우디의 Q8 부분 변경 모델도 버튼 하나로 차의 램프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예컨대 주간 주행등은 제조사의...
불량배터리 파쇄와 같은 건식 공정부터 NCM 추출 등 습식공정까지 모든 양극재 생산 공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기존의 전형적인 자동화 설비가 아닌, 에코프로 공정에 맞춰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최종적으로 양극재가 탄생하는 4층이다. 양극재 소성로가 뿜어내는 열기와 함께 건조한 공기가 느껴졌다. 공장 내에는...
앞서 세기리텍은 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전기차 폐배터리(NCM·LFP)에서 희소금속을 뽑아내는 용매추출 공정기술에 대한 이전 사업화 추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7월부터 지질자원연구원의 지식재산권(특허기술명: 다단 용매추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노하우(희소금속 분리 공정 설계와 운전)를 이전 받고 있다.
김민홍 세기리텍 대표는 "유일한 정부출연...
이 고체전해질은 현재 NCM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전고체배터리 외에도 차세대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와 리튬-공기 배터리를 전고체화할 수 있는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리튬-황, 리튬-공기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같이 액체전해질을 사용하는데 이 고체전해질을 적용해 전고체배터리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온이...
그동안 국산 전기차는 가격이 비싸지만, 고성능을 내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사용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이 다양화되면서 값싼 전기차 수요가 증가했다. 결국 현대차그룹도 LFP 배터리까지 선택지를 넓힌 셈이다.
LFP는 기존 국내 배터리 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NCM 배터리보다 약 30% 싸다.
높은 안정성도 장점이다. 화학 구조가 삼원계...
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1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삼원계(NCM, 니켈ㆍ코발트ㆍ망간) 양극 소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2021년 9월 중장기 공급계약 연장을 체결하고 각 계약 체결 사실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이같은 정보를 인지하고 자신의 차명계좌와 자녀들 명의 계좌를 이용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이 공급하는 양극재로 SK온이 NCM9 배터리를 만들고, 포드는 이를 대형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에 장착하는 등 3사는 이미 공고한 협업 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IRA 핵심 광물 보조금 요건을 모두...
띄게 향상됐기 때문"이라며 "고도로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초 계획 중인 회전로의 증량 및 증설 이후엔 더욱 빠른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전기차 리튬배터리(NCM·LFP) 재활용사업에도 진출한 만큼 신사업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LFP 배터리는 기존 국내 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고 주행거리가 짧다. 다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 완성차 업계가 LFP 배터리를 잇달아 채택하는 이유도 가격 경쟁력 때문이다.
저가형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특히 전기차용 리튬전지(NCMㆍLFP) 재활용에도 뛰어든 만큼 향후 '퀀텀점프' 가능성을 높여놨다. 세기리텍은 지난달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 중인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기술이전 사업화 추진 계약을 체결, 지식재산권(특허기술명: 다단 용매추출 모니터링 시스템) 및 노하우(희소금속 분리 공정 설계 및 운전)를 순차적으로 이전...
LG엔솔은 이날 “올해 안으로 오창공장에서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생산라인을 셋업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현재 삼원계(NCM) 배터리 라인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설비로 전환,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전기차에 이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보급형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KET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조우석 박사팀(수석연구원)은 NCM 양극재 입자를 소입경(입자 크기 5μm)의 단입자 형태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전고체전지에 특화된 최적의 양극재 설계 환경을 구현하였다.
NCM 양극재의 내부 구조를 단일 입자로 제조할 경우 기존 다입자 형태의 경계면에서 발생했던 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며, 소입경화를 통해...
현재 2025년까지 확정된 NCMㆍNCMA 생산능력 24만 톤을 더하면 전체 양극재 생산 능력은 32만 톤으로 늘어난다.
광양 율촌 산단에는 이미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 규모의 포스코HY클린메탈이 있다.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 콤플렉스가 조성돼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광양에 NCA...
2014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며, 양극재의 출력, 밀도 등의 특성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구체 매출은 아직 소규모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글로벌 점유율이 70%로 높은 상황이어서 IRA, CRMA 발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차전지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생산력을 바탕으로 이익창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원료인 수산화리튬과 NCM 전구체 중 상당 부분을 계열사에서 매입하고 있어 사업기반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지산업은 지난해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2021년 대비 63%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재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