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여야…MSCI 선진지수 편입 노력내년 디지털증권시장 론칭도 준비
“코로나 위기 한가운데 이사장으로 취임해 경제·사회적으로 유례없는 변화를 겪으며 긴장감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2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 12월 거래소의 일곱 번째 수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3년 차를 맞은 손...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을 다시 사기 시작하면, 투자의 기본이 되는 MSCI Korea 지수를 중심으로 살 확률이 높다”며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를 외국인 관점에서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TIGER MSCI Korea TR ETF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MSCI KOREA TR 지수는 대외 여건에 따라 증시 변동 폭이...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마이클 피터스 유렉스(EUREX) CEO를 비롯해 런던거래소그룹, 스탠다드앤푸어스(S&P) 다우존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퀀티고(Qontigo), 팩트셋(Factset), 모닝스타 등 20여 개 글로벌 거래소와 지수산출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교지수는 ‘MSCI KOREA Gross 총수익지수(Total ReturnㆍTR)’다. 이 지수는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 벤치마크로 삼기 때문에 대외 여건에 따라 변동이 큰 한국 증시 특성상 국내 지수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3개월 수익률은 1.56%로, KOSPI200 TR 지수(+0.77%)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금배당 재투자를...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ESG 관련 ETF는 평균 -20.08%의 등락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등락률(-20.31%)과 유사했다.
ESG펀드 수익률과 자금 유입 상황도 녹록지 않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국내 ESG채권 펀드를 제외한 국내 ESG펀드, 사회책임투자(SRI)펀드, 녹생성장펀드, 국내주식형 ESG펀드의 수익률은...
아울러 LG전자는 ‘DJSI 아시아 퍼시픽(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코리아(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14년 연속 편입됐다.
최근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KCGS는 대표적인 국내 ESG...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에서 중국 A주의 편입 지연 정도가 현실적인 반사이익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글로벌 펀드 자금 흐름의 특징은 중국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한국과 대만으로는 유입되는 현상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투증권은 “과거 동아시아 이머징 국가인 중국...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로, 55.69% 올랐다. 이 종목은 홍콩에 상장된 기술주 위주의 중국 기업으로 구성된 항셍테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KODEX 차이나H레버리지(H)’(2위‧48.29%)와 ‘TIGER 이머징마켓MSCI레버리지(합성 H)’(3위‧26.34), ‘KBSTAR 중국MSCI China...
이들 종목은 총 10개로, 지난달 11일 MSCI 한국지수 정기 종목 변경에서 무더기로 편출됐다. 일반적으로 MSCI 지수 종목이 변경되면 이를 투자에 참고하던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일명 ‘큰손’들도 편출입 종목에 따라 대량 매매를 이어간다. 이에 이번 편출 종목도 발표일을 기점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출돼 리밸런싱일(30일)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 증시가 덜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4.4% 급등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미 레이먼드 상무장관이 중국과의 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관계 개선을 언급한 점도 우호적이다. 물론 여전히 대(對) 중국 견제는 지속하겠지만, 이러한 발언은 미-중 갈등...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민감도가 금주 들어 다소 높아졌음을 감안했을 때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3시 30분에 예정된 파월의장 연설을 앞둔 관망 심리가 장중 유입되면서 대형주들의 주가 움직임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MSCI 리밸런싱(국가 간, 지수 내 편출입 종목 간)이 예정되어 있기에, 장 중반 이후 동시호가까지 비차익...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는 금융거래지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투자하는 두 번째 ETF다.
거래소는...
배당절차 선진화는 그동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혔던 만큼 향후 지수 편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외국인 사전등록 의무 폐지·영문 공시 확대...외국인 투자자 문턱 낮춘다
두 번째 발표자인 송 상무는 기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에 대해 "금융감독원 사전 등록이 의무이고...
7%에 그쳤다. 미국(41%), 영국(56.4%), 프랑스(45.4%) 등과 비교하면 크게 뒤처지는 수준이다.
세계 최대 지수 산출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한국을 선진지수에 편입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불투명한 배당 제도를 꼽았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기업의 낮은 배당성향 등 주주환원’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의 43%를 차지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5월 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때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와 CLSA가 주식을 대량매매 한 점에 대해 최근 조사 중이다.
이들 증권사의 주식 대량매매가 과도한 시세개입으로 증시에 부당한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재조정...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과 MSCI EM(신흥국) 지수에서 동시에 수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국내 주요지수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피200은 롯데제과가 편입됐고, 삼양홀딩스가 편출 종목으로 선정됐다. 코스닥150은 신라젠 등 11개 종목이 편입되고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11종목이 편출됐다.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FTSE는 FTSE 100, Russell 2000 등 다양한 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MSCI와 함께 주요 기관투자자가 운용하는 펀드의 벤치마크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 ID 제도 개선, 영문 기업정보 제공 확대 등 외국인 투자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FTSE는 이러한 외국인의 투자여건 개선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MSCI 한국 스몰캡 지수 구성 종목이다. 다만, 현대미포조선은 10월 마지막 10거래일 중 4일만 조건을 충족해 실제 편입 가능성은 40%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MSCI 편입 종목 리뷰 발표일에 매수 후 리밸런싱일 매도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이 전략은 편출입 종목을 확인한 후 진행하기 때문에 종목예상 오류 리스크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회장을 만나 지수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는 손 이사장이 3일 서울 사무소에서 MSCI 헨리 페르난데즈(Henry A. Fernandez) 회장과 면담을 하고, 지수사업, 파생상품, ESG사업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지난해 기후변화지수 공동개발 등 MSCI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