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텍사스주 LNG 플랜트 ‘프리포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미국의 LNG 수출량은 종전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지역의 LNG 수출 전면 재개가 10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도 이상고온으로 여름철 냉방 전력 수요가 치솟으면서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석탄 가격이 천연가스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에어컨...
한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호주 LNG FPSO 등 플랜트 사업 매출 비중이 78%에 달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2%를 기록했다"며 "두 사업 모두 호황이고 부품 공급업체들은 제한되어 있어, 이 회사 실적은 중장기 안정성장기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회사는 최근 해상풍력 부유체 개발에...
바탕으로 이중연료추진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지속적인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명품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9척·기 약 66억7000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75%를 달성했다.
전 세계 55개국에서 LNG 및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의 EPC를 수행한 만큼, 국내 수소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 사장은 이와 관련해 "액화 수소 저장과 운송은 탄소중립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대량의 수소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 매트릭스사와 협력해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 시장을 선도하는 든든한 발판을...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LNG 액화플랜트 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하고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포함해 기화, 저장시설 분야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8척/기 약 64억3000만 달러(8조4400억 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11조6800억 원)의 약 72.2%를 달성했다.
2025년부터 호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LNG를 국내로 들여와 충남 보령 인근에 건설 예정인 수소생산 플랜트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도 생산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해외 가스전 개발부터 국내 수소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LNG·수소 밸류체인의 친환경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대규모 플랜트 산업과 고부가가치 선박 산업에도 무보는 항상 옆에 있었다.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2009년 3월 미국 서킷 시티가 파산해 1393억 원의 피해를 봤을 땐 단기수출보험을 인수하면서 수입업체를 부실하게 심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고 2010년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속에 중소 조선사 부실지원 피해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질타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트,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 간 공동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300여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한다”며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목을 받는 원전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조선·철강산업 공동 세미나’는 28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가운데, 양 업계 및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황, 기술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시황은 각 산업 담당 애널리스트가 발표했으며, 기술은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선보였다. 시황 세션에서는 최광식...
대우조선해양은 이 기술을 현재 건조하고 있는 2척의 초대형 LNG-FSU(Floating Storage Unit)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이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기술이 실제 해양플랜트에 적용된 최초 사례일 뿐 아니라 압축기와 팽창기 등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90% 이상으로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에 대한...
설계검증 및 실증시험은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와 공동 수행했다.
LNG 운반선은 대량의 액화 천연가스를 싣고 장거리 해상을 운행한다. 해상 운반 중에 액화 가스가 극저온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데 그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재사용하는데 압축기가 필요하다. 그동안은 전부 외국산 압축기에...
대우조선해양은 경남남부세관의 적극적인 행정 협조로 대규모 해양플랜트의 진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셰브론사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는 총 중량 2만2194톤(t)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수(처음 물에 띄우는 것)하기 위해서는...
하이투자증권이 13일 태광에 대해 올해 LNG(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증가와 가격 상승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피팅(가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배관재) 전문기업 태광의 지난해 피팅 부문 분기별 신규 수주 동향을 보면...
컨소시엄과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까지 LNG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4척/기 약 54.7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약 61.5%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수주한 27.4억 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정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고망간강은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플랜트 기업들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세돈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은 “그간 양사는 상호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연구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해 세계 최초로 고망간강을 양산으로 함께 이끈 경험이...
대우조선해양 역시 올들어 현재까지 LNG운반선 12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20척/기 약 46억1000만 달러를 수주해 목표인 89억 달러 대비 51.8%를 달성했다.
LNG선은 선종 중 선가가 가장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영향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연간 흑자까진 어렵더라도 하반기 3분기, 4분기 등...
지분을 어떻게 나눌지, 각 사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SK가스는 수소 사업과 관련해 울산수소 복합 단지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0년에 LNG 터미널을 착공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LNGㆍLPG 복합 발전소를 착공했다. 향후 2025년까지 연료전지발전소,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 E&S는 호주 산토스와 함께 동티모르 해상에 위치한 바유운단(Bayu-Undan) 천연가스 생산설비를 CCS(탄소 포집·저장) 플랜트로 전환하기 위해 동티모르 정부와 협업해 왔다. 호주 북쪽 해상에 위치한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분리·포집한 뒤, 조만간 생산을 마치는 바유운단 가스전에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이 연수원은 “최근 해외 전략 사업지와 공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라크 항만(토목 3조1000억 원)과 나이지리아 LNG(플랜트 2조1000억 원) 등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이어 “이처럼 특별한 경쟁력을 구축한 지역과 공종에서 거둔 성과가 토목과 플랜트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며 “대우건설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