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측은 "시흥 R&D센터는 급변하는 선박ㆍ해양플랜트기술 발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선박 환경규제에 부합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자체 개발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또한 스마트십 개발과 미래 해양공간 활용기술, 방산분야 기술력의 핵심인 스텔스 기술 및...
대우조선해양은 내년에도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해양플랜트인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 로즈뱅크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발주사 매각 문제로 올해 안에 결정 나지 않을 전망이다.
정 사장은 향후 계획 중인 '작고 단단한 회사'를 위해서 매출 규모를 줄여가는 만큼 인력도 차츰 조정해 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주력제품인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을 연속 건조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해 손익이 개선됐다"면서 "이와 함께 해양플랜트의 추가공사(change order) 확보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강재가격 인상과 인건비 증가 등 많은 원가상승 요인 속에서도 선방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3분기 영업이익 289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및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해양플랜트사업에서 발생한 C/O(설계변경비용 청구) 추가이익 2950억 원이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수주는 총 41억 달러로 증가 추세가 지속하고 수주잔고 역시 305억 달러를 기록, 3분기 연속 증가하며...
그에게 해양 플랜트, LNG 부문의 전망과 스마트 선박 사업, 기자재 사업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해 물었다. 아울러 그와 함께 한국 조선업체들의 장단점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봤다.
- 씨텍솔루션은 어떤 회사인가
“우리 회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선박 설계회사라고 생각한다. 씨텍솔루션의 강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앞으로 모잠비크 해양프로젝트에 투입될 LNG선과 러시아 시베리아 최북단에 매장된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야말 프로젝트 2차 개발에 대한 쇄빙LNG선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라 조선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도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낭보를 전했다. 약 4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를 따내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설계 등을 거쳐...
협의체는 △SOC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플랫폼 구축 △전력그룹사 디지털발전소 공동 구축 △평화관광 스마트 테마파크(가칭) 조성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활성화, 해양특화 드론산업 활성화 선도 △에코 스마트 도시 조성, 환경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 현장중심 혁신성장 인재 양성 등 6개다.
분야별 공공기관 협의체는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대규모 공동...
조선 부문의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더불어 LNG선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업황 악화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해양플랜트 사업 부문의 경우 일감이 떨어져 35년 만에 해양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 사장은 꾸준한 선박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을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일...
마치고 관련 라이센스를 얻으면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2030년 전 세계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 규모는 84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규 가스공사 LNG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외 액화플랜트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상반기만 하더라도 조선 3사는 올해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우수한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물량을 대거 따내는 등 분위기가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고가의 해양플랜트 사업 일감을 세 곳 모두 전혀 따내지 못하면서 계획했던 수주 목표를 채우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은 3개월간 대규모 해양플랜트 일감 확보에 집중한다는...
설계와 기자재 조달을 맡은 러시아 ‘크로젠매쉬(Cryogenmash)’사를 통해 공급하게 된다.
김성용 디티에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독자 기술력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LNG 플랜트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세계적인 열교환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철강, 건축,석 탄화력 및 LNG 발전소 등 대규모 플랜트 EPC (설계, 자재구매, 시공까지 일괄 진행하는 대형 건설 프로젝트)전문 업체로 변전소 설비 구성, 소방, 방호, 방재 등 변전소 시스템 구성을 맡는다.
효성중공업과 포스코건설은AHMS와 플랜트 기술력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 변전소를 비롯한 국내외 EPC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단비가 내리면, LNG선 수주를 바탕으로 소위 ‘조선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나타낸 상황에서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올 초 73억 달러의 연간 수주목표를 세운 이 회사는 현재 47억2000만 달러(64.7%) 이상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이후...
최근까지 국내 조선사들은 해양플랜트 없이 월평균 25억 달러를 수주했다.
최 연구원은 “해양프랜트의 부재도 끝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1개 프로젝트, 165억 달러 수주물량이 풀릴 예정으로 이 중 3분의1만 연내 수주해도 국내 조선업체는 목표 대비 약 20% 초과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업종 최선호주로 현대중공업과...
GS건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운영사업 확대와 플랜트 기획 제안형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 경협 TF를 구성해 국내·외 정치적 상황 변화와 선결 과제의 현안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미래 투자에 대비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원유와 석탄 등 원료 생산부터 판매, 발전사업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것과...
GS건설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운영사업 확대와 플랜트 기획 제안형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남북 경협 TF를 구성해 국내·외 정치적 상황 변화와 선결 과제의 현안 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미래 투자에 대비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원유와 석탄 등 원료 생산부터 판매, 발전사업까지 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크리오스가 국방과학연구원의 시험용 특수 시설에 고압 기체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플랜트를 내년 8월까지 납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개발 및 품질안정화에 매진해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LNG 플랜트 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까지 신규 수주한 상선 척수와 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9%, 12.9% 감소해 상선 시황 회복이 여전히 불충분하고, 해양플랜트도 시황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해외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한국 조선사의 신규 수주가 최근 1년간 전무했다"며 "조선 업종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공종별로는 전체의 약 79%에 해당하는 461억 달러를 플랜트 사업으로 수주했으며, 지역별로는 절반이 넘는 347억 달러를 중동에서 수주했다. 국가별로는 UAE가 총 87억 달러를 수주해 가장 많은 수주액을 올린 국가다. 그 뒤를 이어 쿠웨이트(60억 달러)와 사우디아라비아(48억 달러)에서 많은 수주액을 올렸다.
GS건설의 주력 시장이 중동 지역인 것은 GS건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