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하락해 해양플랜트 수주 가능성이 작아졌고 이미 수행 중인 사업마저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LNG 운반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인프라 건설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잠재적인 수요가 미뤄질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조선사들은 기존에 확보한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을...
심해 가스전으로부터 뽑아 올린 가스는 이번 플랜트에서 황 등 불순물이 제거된 후, 현재 가동 중인 인근의 LNG 액화설비로 보내져 원료로 쓰이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개략적인 설계와 함께 EPC 예산 산출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수행기간은 11개월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오일 메이저로 불리는 Shell을 신규 고객으로...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유가 급락으로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3% 감소했고, 국내 조선사의 주력 선종인 LNG선 발주는 단 2척에 불과했다”며 “선박 제작금융의 만기연장, 운전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설비 개선과 운전기술 향상을 통해 3년 만에 연속운전 3000시간 달성의 쾌거를 거둬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정적인 설비 운영으로 무고장 운전을 이어가 기존 석탄발전소를 대체할 친환경 IGCC 발전 기술의 자립을 통해 한국형 IGCC 플랜트가 국가 수출전략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가 말했다.
대기업 수상자인 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책임연구원은 해상용 LNG 재기화시스템(Hi-ReGAS) 독자모델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발한 재기화시스템은 비폭발성 냉매인 글리콜을 사용해 기존 해외 공급제품의 단점인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시스템 안전성과 운전성을...
거제조선소 부지에 글로벌 수위의 건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우수한 제작역량 및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2012~2013년 14조 원대의 매출과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매출이 꺾이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신조선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2017년 후판 등 원재료...
회사는 이번 선박용 방재 설비 계약뿐 아니라, 육상 플랜트 시장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전 사업분야에서 순조롭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는 지난 1월에도 약 526억원에 달하는 압력 용기 공급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엔케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무용접(Seamless) 고압 실린더 기술을 기반으로 소화장치,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및 압력용기...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2만4000톤 급 셔틀탱커로 LNG 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VOC RS)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최 교수도 “아시아 LNG시장은 신흥 LNG 수입국 증가 등으로 수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LNG 도입계약 조건의 유연화와 국내 LNG시장의 경직성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기업들은 자원개발 상류부문 프로젝트 진출을 통해 시장 입지를 제고하고, 국내 EPC 기업들이 LNG 플랜트 핵심기술역량을 키우는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미 확보한 호주 리튬 광산과 아르헨티나 염호 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상업생산할 수 있도록 데모플랜트의 성공적 목표 달성과 상용설비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8년에 이어 2019년 주당 배당금을 1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향후 3년간 배당성향에 대해 30% 수준을 목표로...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LNG 액화플랜트 원청사 지위를 획득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의 본계약이 1분기에 예정돼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에선 최초로 향후 3개년 수주 및 매출 목표를 함께 공시했다. 향후 3년간 수주는 △2020년 12조 8000억 원 △2021년 13조 3000억 원 △2022년 14조 4000억 원, 매출은 △9조 1000억원 △10조 5000억원...
무보는 대우건설이 수주한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건설 사업에 3억7500만 달러의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남부 보니섬 내 기존 LNG 플랜트 부지에 7호 플랜트를 증설하는 이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금액은 약 5조 원에 달하며 이 중 대우건설 수주 예상액은 2조 원으로 예상된다.
무보는 입찰 초기부터 국내 기업 참여를 조건으로...
또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수요와 북미 LNG 플랜트 사업을 고려하면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은 2021년에도 더욱 큰 폭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원유 생산국으로 재도약하고 있는 러시아는 육상 천연가스 운송에 이어 천연가스를 개발해 LNG 수출량을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며 “천연가스 자원을 주도하는 노바텍이...
현대건설은 이미 이달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 약 18억 달러(한화 약 2조1000억 원)의 건축 및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조를 이어 올해에도 ‘2020 Great Company’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 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 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시추 설비) 1척 계약 해지 관련 중재 재판에서 승소하며 해양플랜트 분쟁에서 한 숨 돌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150척의 LNG운반선 수주실적과 100척 이상의 건조경험으로 LNG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LNG 재기화 설비 등 해양플랜트 역시 전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거제조선소에서 13만0000톤(DWT)급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선주인 노르웨이 'Teekay Offshore'에 선박을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을 의미한다.
'오로라 스피리트(Aurora Spirit)'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시기 플랜트 발주가 늘어나고, 유가가 하락하면 발주 규모는 축소된다.
그러나 낙관론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중동국가들의 재정이 올해보다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고, 이에 발주량이 작년보다는 소폭이나마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카타르 LNG...
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등 조선해양 및 기자재 업체와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업계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세계 선박발주 감소 등으로 연초 기대와 달리 녹록치 않은 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발주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본격 시행 등으로 올해 업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태광2020년은 피팅 산업의 해가 될 것LNG, 정유플랜트 등에서 피팅 수주 증가 기대해외 수주비중 증가와 제한된 공급 경쟁으로 수주단가 상승목표주가 17,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하나금투 박무현
한국콜마4Q19 Preview: CJ헬스케어 IPO와 무석법인 BEP 달성에 관심4분기 실적 Preview: 3분기와 유사한 흐름2020년에도 돋보일 CJ헬스케어의...
하나금융투자는 7일 태광에 대해 LNGㆍ정유 플랜트 등에서 피팅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피팅 제품은 정유ㆍ화학ㆍ발전 플랜트와 선박 및 해양 구조물에 적용되는 품목”으로 “2017년부터 LNG선박과 LNG추진선 수요가 늘면서 LNG분야도 피팅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