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는 대우조선해양과 '고망간강을 재료로 한 LNG연료 추진선(LFS) 연료탱크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동원 상상인인더스트리 대표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로 인해 LNG연료 추진 선박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상인인더스트리는 일찍부터 LNG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 영역 확대를 도모해 왔다”며...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강점 보이는 우리나라 조선사
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은 우리나라 조선사들에 청신호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8월 세계 최초로 LNG 추진 1만48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바 있다....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는 올해 6월 LNG 벙커링 안정 공급을 통한 LNG 추진선 건조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150억 원을 지원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부산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쓰오일, 대우로지스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번 사업에 응모해 이달 18일 사업 수행기관에 낙점됐다.
이번 사업은...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LNG 추진선을 굳이 새로 발주하지 않더라도 장치만 설치하면 규제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방형 스크러버를 선박에 장착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60억 원이다.
각국 정부들이 개방형 스크러버 작동 금지 조처를 한 것은 환경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개방형 스크러버는 폐쇄형과 달리 황산화물을 씻을 때 활용한 바닷물을...
조선업계가 중국산 저가수주 경쟁을 피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인 △해양 플랜트 건설 △LNG 운반선 △친환경 LNG 추진선 등으로 방향을 전환한 게 대표적이다.
이미 오래전 시작한 전략이지만 이를 보다 세분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바...
정기대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조선산업은 LNG운반선 수주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LNG 연료추진선 한ㆍ중ㆍ일 경쟁에서도 한국 조선 3사가 기술 우위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형 조선사의 분위기는 어둡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체 조선 시장과 함께 중형 선박 시장이 침체한 탓이다....
목표주가 상향윤재성 하나금투
대우조선해양급하게 허둥대는 중국의 초대형 LNG추진 컨테이너선CMA CGM 23,000TEU급 LNG추진선 9월 인도 “예정”선주들은 중국 조선소들의 건조 지연을 이미 알고 있다문제는X-DF엔진의 Methane Slip으로 운항 경쟁력 낮을 것박무현 하나금투
제이콘텐트리오케이 방송, 영화는 회복방송: 3Q20 에는 우리 , 사랑했을까...
또 LNG 추진선에 필요한 LNG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FGSS), 이중연료엔진 등의 배치 및 설계를 최적화해 안전성과 컨테이너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4월 EPS사로부터 총 6척의 동형 선박을 수주해 건조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3분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업종에서 전기차가 각광을...
기존 벙커유 대비 50%가량 비싼 저유황유, 도입단가가 상당히 높은 LNG 추진선 대비 스크러버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다 유리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크러버 설치에 제동이 걸린 것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작업장 폐쇄, 유가 하락이 주 이유다.
우선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스크러버 설치 물량의 76%를 담당해왔던 중국의 작업장...
25년 이상 노후 관공선 29척은 선박별 규모와 운항 특성 등을 고려해 LNG 추진선, 전기추진선 및 하이브리드선 등으로 대체 건조한다. 해수부는 5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령이 낮은 관공선 80척은 미세먼지 저감장치(DPF) 부착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으로 개조한다. 여기에는 척당 2억 원, 총 160억 원이 투입된다. 박준영 실장은 "친환경...
LNG추진선 보급 확대를 위해 LNG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병행이 필요하다.
이번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은 앞으로 도입될 중대형 LNG 추진 선박의 연료주입을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인프라다. 국내 LNG 벙커링은 LNG 벙커링 방식 중 소규모 선박에 적합한 트럭(LNG 탱크로리)을 이용한 방식(Truck to Ship)만을 사용 중으로 현재 건조하고 있는 중대형 LNG 추진 선박의 원활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해운 분야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LNG 등 친환경 연료사용 선박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NG추진선 보급을 확대를 위해 LNG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 병행이 필요하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은 앞으로 도입될 중대형 LNG 추진 선박의 연료주입을 위해 꼭...
국내 해운·조선사와 협업해 선박 탈황설비 장착 및 LNG추진선 도입 지원, 디젤 엔진 등으로 작동하는 항만 설비의 전기동력으로의 전환 지원, 친환경 운송차량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화물차주 대상으로 운송 직거래 계약을 도입한다. 화물차주가 직접 입찰에 참여하고, 화물운송, 운송료 정산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케이프 관계자는 “특히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추진선에 장착되는 Win-GD의 DF엔진(Dual – Fuel Engine) 및 MAN사의 MEGI 엔진용 실린더라이너는 타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케이프는 KHI 김광호 회장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위한 지분 확보로 이슈가 됐다. 업계에서 김...
대창솔루션의 자회사 크리오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오스는 2013년 아시아 최초의 LNG 추진선에 연료탱크 및 연료공급장치를 납품하며 주목을 받았다. LNG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FGS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기술력을 보유한 크리오스의 성장성도 주목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약 1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 대외 악재를 제외하면 불확실성이 조금씩 해소되는 국면이다"며 "IMO 2020에 대한 대응으로 LNG추진선이 다른 대안들보다 관심을 받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주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대외 악재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조선 업황...
대우조선해양은 상상인인더스트리(이하 상상인)와 LNG 연료 추진선 연료탱크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우조선해양과 상상인간 기술 및 인력 지원 등 고품질의 연료탱크를 생산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보유하고 있는 고망간강 용접 관련 기술을 상상인에 지원하고 상상인은 작업장 및 설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 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간 부족한 국내 LNG 벙커링 인프라는 선주들의 LNG추진선 선택에 큰 장애물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주 LNG 2호는 아시아 및 국내 최초 LNG 운반․벙커링 겸용선으로 국내 LNG 추진선의 보급 확산 및 LNG 벙커링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초 인프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