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이 LNG 수요 증가로 턴어라운드하는 가운데 시설 확장에 취약한 재무 상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동성화인텍은 1997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주력사업은 폴리우레탄(PU) 단열재사업 부문과 가스사업으로, 특히 PU 기반의 LNG 선박용 초저온 보냉재를 전문으로 생산한다.
전방산업인 조선 업황의...
NH투자증권은 11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글로벌 LNG선 수요 확대 지속에 따른 대표 수혜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매출의 약 85%가 선박용 LNG 화물창 보냉재 사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LNG선 관련 기업”이라며 “한국카본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한국 조선업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 100만CGT(표준화물 환산톤수) 중 한국은 73만5000CGT를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LNG선 발주물량 3척 모두를 수주했고, 탱커 발주물량 14척 중 13척을 수주했다. 이에 힘입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 조선업의 수주액(누계)은 113억 달러(13조5000억 원)를 기록하며 중국(109억3000만 달러)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NYK가 17만4000㎥급 LNG선 3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하며 이슈가 된 데 이어, 최근에도 삼성중공업에 17만㎥급 LNG선을 발주했다. 또 다른 일본 선사 역시 대우조선해양에 LNG선을 주문했다.
한국이 과감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키운 덕에 LNG선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전...
한국 조선업이 수주액 1위를 차지한 발판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초대형 유조선(VLCC) 등에서 우위를 지킨 덕이다. LNG 운반선은 올해 전 세계 발주량 27척 가운데 24척, VLCC는 17척 중 10척을 한국 업체가 싹쓸이했다. 이들 선종은 중국이 물량 공세를 펴고 있는 벌크선보다 건조 단가가 수 배 이상 높다. 산업부 등은 러시아와 카타르, 모잠비크 등...
이어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한국 조선 빅 3는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선두업체”라며 “글로벌 에너지 믹스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수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해양가스전 및 LNG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분위기에 편승하며 해양플랜트 수주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동향: LNG선 수주 증가 지속. 향후 FPSO 및 FLNG 수주 기대포트폴리오의 변화: 석유에서 가스로, 해양에서 상선으로NH투자 최진명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1만600원
가온미디어반도체 가격 하락과 5G Gateway에 주목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Broadband CPE, IP-hybrid, 스마트박스, Home Gateway,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90개국의...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Arctic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운반선의 기술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초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시아 국영 조선소인 즈베즈다와 쇄빙 LNG운반선에 대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8% 감소
△한국카본, 조문수·이명화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현대중공업, 2289억 원 규모 LNG선 1척 수주
△LIG넥스원, 우리사주대출에 476억 규모 담보제공
△웅진, 신승철 대표 사임…이수영 대표 단독체제로 변경
△두산밥캣, ‘두산 베네룩스’ 해산으로 자회사 제외
△두산밥캣, ‘두산 인프라코어 유럽’ 해산으로 자회사 제외...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17만4000CBM(입방미터)급 LNG선 1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89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매출액의 2.89%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다.
하반기 신규 수주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인 만큼 추후 주가 상승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남은 4개월 한국조선해양의 신규 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LNG선 옵션만 현대중공업 8척, 현대삼호중공업 2척을 보유하고 있고 LOI를 체결한 다수 프로젝트가 발주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 "경쟁사들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모적인 대립으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최근 중국 1위 해운사와 일본 3대 해운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국 LNG선 발주에서 한국을 배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노조는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했고...
LNG 선박 산업 성장에 맞춰 조선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LNG 특화 설계ㆍ엔지니어링 대중소협력 기술지원 사업' 교육생과 채용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생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산업부는 내년과 2021년에는 분기당 40명씩 총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LNG 특화...
상황”이라며 “올해 신규 해양 프로젝트는 없고 국내 잠수함 등 특수선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LNG선 대형 PJ 수주흐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그는 “주가하락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며 “저조한 신규수주와 긍정적 현금흐름을 반영해 과거 3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 할인,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짚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대우조선해양의 순차입금은 1.5조 원으로 지난해 말 2.76조 원보다 1.3조 원가량 줄었고 지난 분기 1.7조 원에 비해서도 0.2조 원 줄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41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인데 이중 VL 탱커는 16척, LNG선 17척으로 두 개 선종이 사실상 올해 선박 건조량의 대부분으로, 두 개 선종으로 압축된...
아울러 삼성중공업이 2200억달러 규모 LNG선 한척을 수주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지만 광복절로 하루 휴장한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원·달러가 1200원 밑으로 떨어지긴 어렵다고 봤다. 다음주 원·달러는 미...
액화천연가스(LNG)선 보냉재 개발 및 생산 전문 동성화인텍도 매출액 1035억7068만 원과 영업이익 160억7789만 원을 달성했다. 조선 사업 부문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와 고효율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동성화인텍은 단계적인 수주 잔고 증가 상황에 따라 하반기에는 큰 폭의 외형 성장도 예고하고 있다....
선종별 누계 발주량의 경우 작년 대비 S-MAX, A-MAX급 유조선 발주는 51% 증가했으나 140K㎥급 이상 LNG선은 30%, 1만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50%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선종별 선가 추이를 보면 LNG선과 유조선(VLCC)은 가격변동 없이 각각 1억8550만 달러, 92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 2만~2만2000TEU)은 각각 50만 달러...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히는 LNG운반선(LNG선)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 조선사는 대부분의 선박 수주를 자국 선사에 의존하고 있다. 다만 LNG선의 경우 대체가 불가능해 일본 해운사는 '어쩔 수 없이' 한국 조선사에 발주하고 있다.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까지 일본 해운사에서...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3는 올해 발주된 17만㎥급 이상 대형 LNG선 24척 중 23척을 수주했다. 대창솔루션은 이에 따라 조선 관련 소재 부품의 주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LNG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조선 관련 소재 부품의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까지는 저단가 품목의 판매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