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액화천연가스)선 가격이 환경 규제에 따른 수요 증가로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다.
대규모 LNG 프로젝트가 예고된 만큼 가격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상당하지만, 저유가에 따른 셰일가스 생산 둔화는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다.
12일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LNG선 신조선가는 1억8600만 달러(2227억 원)로, 1월 가격과...
한국이 주력하는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향후 카타르, 모잠비크 등 진행 중인 대형 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 되면 한국의 수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수주잔량은 2월 말 기준 7407만CGT로 전월 대비 2%(160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2616만CGT(3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2128만CGT(29%), 일본...
이어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같은 기간 LNG선과 VL탱커 수주량을 크게 늘렸다"며 "낮아진 석유가격은 석유 수요 및 해상 물동량을 늘려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의 공급경쟁으로 인해 급락한 유가는 석유 물동량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VL탱커 수주량이 늘어날...
지난해 부진했던 초대형 LNG선 시장이 환경오염 규제 등에 힘입어 올해 반등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3사들은 중국, 일본보다 우월한 기술을 보유한 만큼 또 한 번 수주 싹쓸이가 예상된다.
5일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초대형 LNG선(17만㎥ 이상 기준) 총 발주량은 88척으로, 전년 대비...
8%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응용화학 소재 자회사 동성화학과 LNG선 보냉재 전문 자회사 동성화인텍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하면서 수익성이 대폭 증가해 지난 한 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업지주사 자체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바이오 전문 제네웰의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조선업이 LNG선 발주 9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MBS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창솔루션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핵폐기물 컨테이너 사업을 비롯해 LNG선 등 대형 프로젝트가 예정됐다”며 “올해 회사의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강방식으로 제작된 컨테이너는 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조선의 주력 선종인 LNG선,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국이 주로 건조하는 중소형 유조선, 벌크선 중심의 물량이 대부분이라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달 대비 약 3% 감소한 7560만CGT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2632만CGT)이...
올해 LNG선 발주량 비중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은 42.9%, 삼호중공업도 41%에 달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40%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공사 충당금에 대해 “현대중공업 52억 원, 현대미포조선 155억 원, 현대삼호중공업 10억 원 등을 종합하면 217억 원이다"며 "이는 전체 공사 대비 0.35% 비율로 전...
박무현 연구원은 “선박 연료 시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더불어 LPG가 주목받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아반스 가스(Avance gas)로부터 LPG 추진 사양의 대형 LPG 운반선(VLGC)을 수주했고, 본선 계약에 따른 옵션 수주 계약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른 LPG 선주사들과 LPG선 수주 계약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그는 "2018~2019년 연평균 18척의 수주에 성공한 LNG선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매출액에서 LNG선 비중은 42%로 급증한다"며 "올해 수주목표의 40~50%가 LNG선으로 채워질 것은 확실하지만 드릴쉽과 해양생산설비 쪽의 어닝 불확실성 해소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LNG 투자 계획은 동성화인텍을 비롯한 보냉재 기업들의 급격한 영업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2020년 동성화인텍 매출실적은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나는 3684억 원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수요와 북미 LNG 플랜트 사업을 고려하면...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130억 달러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대형 LNG 프로젝트 등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올해 환경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스선과 PC선 등 관련 선박들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일본 NYK사가 발주한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선체를 플로팅독까지 이동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3만9000톤에 이르는 선박을 1분당 평균 1.8m씩 3시간 반 동안 350m가량 이동했다.
이번 선박 이동은 기네스북에 오른 1만5000톤급 선박 무게의 두 배 이상을 초과하는 세계 최대 중량물의 육상 이동 작업에 해당한다....
현 시장 교착상태를 반도체ㆍEPC 밸류체인(산업재 내 E&P 건설 및 LNG 밸류체인)ㆍ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 중장기 전략대안 비중확대의 호기로 활용함이 합당하다.
둘째는 쾌도난마식 합의 도출의 경우다. 이란 측 백기투항 내지는 UN 안보리 측 중재를 통한 미국ㆍ이란 핵협상 재개의 시나리오다. 이 경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부활과 경기민감 수출...
국내 처음이자 아시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겸용선이 '제주 LNG 2호'라는 이름을 달았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거제에서 LNG 벙커링 선박인 '제주 LNG 2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화주), 대한해운(선주), 삼성중공업(조선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업계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세계 선박발주 감소 등으로 연초 기대와 달리 녹록치 않은 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발주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본격 시행 등으로 올해 업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보면 전 세계 선박 발주 2529만 CGT 중 우리나라가...
정유업계와 한국가스공사는 현재까지 중동 지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에 차질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11시 기준으로 중동을 오가는 유조선 35척, LNG선 10척 모두 정상 운항 중이며, 현재로선 특이 동향은 없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 직후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