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조선3사의 ‘텃밭’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 발주 시장이 풀릴 기미가 보이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최근 수주 기대감에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 부진과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극심한 불황을 겪던 조선업종은...
박무현 연구원은 “지난 주말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한국 조선소를 대상으로 100여척의 LNG선 발주 계획을 발표했다”며 “카타르의 대규모 LNG선 발주는 한국 조선소들의 도크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고 이는 경쟁 선사들의 발주 심리를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발주는 LNG추진 엔진 수요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는 HSD엔진과...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아메리카 지역 선주와 4106억 규모 초대형 LNG FSRU 1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9%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는 “건조 공사 선수행 후 최종 투자 의사결정(FID, Final Investment Decision)에 따라 최종 발효되며, FID 불발 시 선수행한 공사대금은 보상 받기로...
반영으로 영업손익 흑자전환사업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해 관리종목 지정 불안감 해소는 긍정적TP 24,000원에서 30,000원으로 조정. 투자의견 Hold 유지이베스트 성종화
한국카본LNG매출 구조적 성장 예상기업개요-LNG 보냉재 제작업체생산능력 확충효과 & 가시화되고 있는 LNG 모멘텀2022년 인도 LNG 선 감소 로 인한 매출감소 불확실성 존재이베스트 박경근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선사업의 고부가 선박인 LNG운반선의 매출증가와 해양사업의 추가공사대금 등을 통한 이익확보로 2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대비 부채 2765억 원 감소 등으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200.3%에서 181.2%로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코로나 19 영향에도 생산은...
수은 관계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중소조선사가 구조조정으로 사업을 전환하거나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성동조선해양이 회생계획을 완수해 성공적인 중소조선사 M&A 사례를 만들어냈다”면서 “통영야드는 당분간 LNG선 블록생산에 활용되는 만큼 향후 국내 조선사가 LNG선 수주를 재개하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한전은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따라 원전과 석탄 가동을 줄이고, 유류나 액화천연가스(LNG)로 발전 의존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원전은 국내 수급이 가능하지만 LNG와 유류는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LNG와 유류 가격은 유가 폭락에 발전단가가 내려간 추세다. 실제로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한 연구원은 “올해 이익전망 하향에도 목표주가는 유지하는데, 이는 당사의 목표 P/B가 당해 수익성이 아닌 역사적 사례에 기반하고, 기존 목표주가에 적용한 밸류에이션에 해양 리스크를 반영해 할인을 적용한 바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러시아 Arctic 2, 카타르, 모잠비크 프로젝트 등에서의 LNG선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점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러면서 "상선 부문은 LNG선 반복 건조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해양 부문은 나이지리아 봉가 프로젝트 수주 등 일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업 외 실적에서 금융비용과 함께 1분기 원화 약세에 따른 외화 재고자산 관련 선물환 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세전이익은 적자 2201억 원을 기록했다.
우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컨테이너선 물동량 감소,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의사결정 지연으로 우리 주력 선종인 LNG선,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선주 감독관, 해외 엔지니어 입국 애로로 검사승인 지연, 시운전 차질 등 발생 시 납기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주 감소 △조선업에 대한 여신 축소 △선주사에 대한...
카타르가 유가 하락에 따른 사업 연기 우려와 달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카타르 LNG 운반선 첫 물량은 중국 조선업체가 가져갔지만, 국내 조선사들은 조만간 수십척의 추가 발주에 기대를 갖고 있다.
23일 해외 조선해운 분야 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설상가상으로 미국 에너지업체 엑손모빌은 올해 예정된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 투자를 무기한 연기했다. 14척의 LNG선 발주가 예상됐던 이 프로젝트에서는 기술력을 갖춘 현대중공업이 경쟁업체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각국의 심사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EU 당국은 인수와 관련한 심사를 중지했다. 코로나19...
포스코에너지가 본격적으로 LNG터미널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4일 포스코로부터 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를 받아 터미널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호기까지 총 5기의 LNG탱크를 보유하게 됐다. 저장능력은 약 73만㎘에 달한다.
2019년 12월에 준공한 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는...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유가 급락으로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3% 감소했고, 국내 조선사의 주력 선종인 LNG선 발주는 단 2척에 불과했다”며 “선박 제작금융의 만기연장, 운전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저유가 등 각종 악재로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량이 지난 1분기에 2척에 그쳤다.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카타르 등에서 시행될 대규모 LNG선 발주 프로젝트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해당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지 미지수다.
7일 영국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NG 운반선 발주량은...
삼성중공업은 일본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 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 대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단열재 사업의 경우 LNG운반선에 많이 활용되는 만큼 국내 조선소 업황과도 연관이 깊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국내 LNG선 인도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동성화인텍의 실적 증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이 늘어날수록 보냉재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며 “조선소 수에 비해...
삼성중공업은 연초만 해도 채산성이 우수한 LNG선의 수주가 증가한 반면 저가수주가 과거 대비 감소하고, 신규수주에 따른 공사손실충당금 또한 축소하고 있는 점을 들어 영업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희망섞인 전망이 있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컨센서스로 매출은 전년과 유사하고 영업이익은 140억 원이다.
그러나 코로나를 비롯해 국제유가...
조선업계는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LNG 프로젝트를 통해 부진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3가지 프로젝트에서 발주되는 LNG선만 100선이 넘는다. 우리나라는 경쟁국인 중국보다 LNG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라19가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만큼 프로젝트가...
선박은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 증가와 조선사 수주 회복, 가전과 농수산물은 한국산 선호도 증가 등이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항목별로는 모든 항목이 90 이하를 기록하면서 수출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할 예정이다. 수출기업들은 △국제 수급 상황(68.5) △수출 대상국 경기(72.7) △상품 제조원가(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