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LNG와 암모니아를 겸용으로 운송하는 데 선박소유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암모니아 연료 추진 및 운송 선박이 늘어날수록 기존 소재보다 저렴한 고망간강의 활용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내에서 개발한 고망간강의 국제 표준화 성공은 우리나라의 기술...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신재생에너지 동력 사용 등도 검토하고 있다.
17/03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면 SK어스온은 정부로부터 받은 융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고, 원리금 상환이 완료된 후에는 특별부담금의 형태로 일정 기간 이익금의 일부를 정부와 공유한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1983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개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들이 고부가선 위주로 수주를 받는 전략을 취하며, 전체 수주 선박에서 LNG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면서 “WTIV선은 그러한 비중을 줄이면서도 또 다른 고부가, 친환경 선박으로 조선사들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이지만, 중국...
20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전부 3년 치 이상의 수주 잔액을 확보한 상황이라 단순히 수주량만 늘리는 방식보다는 LNG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선박 건조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라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익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목표치였던 157억4000만 달러를 이미 초과...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올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DT)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 LNG운반선에 탑재해 실증할 계획이다.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플랫폼...
메탄올은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선박 연료다. 앞서 머스크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메탄올 추진선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머스크는 '해운의 새 시대를 연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식을 본사가 있는 코펜하겐에서 열렸다. 명명식에는 정기선 사장 외 선주사인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머스크...
위해 LNG와 친환경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이 주요 선박의 연료로 검토되는 가운데, 이러한 기반 인프라에 핵심적으로 피팅이 요구되고 있음
최근 카타르 LNG선 2차 발주 등 선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LNG선 발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피팅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질 것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
◇인카금융서비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기 위해 LNG와 친환경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이 주요 선박의 연료로 검토되는 가운데, LNG선 발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피팅업체들의 수주 모멘텀은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카타르는 헝가리에 2027년부터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STX엔진은 이번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자사 친환경 엔진보다 약 10% 증가된 출력(기통 당 560kW)을 달성함으로써 주요 대형 조선소에 특화된 LNG 운반선은 물론, 통상 높은 출력이 요구되는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 선박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이상수 대표이사는 “친환경 엔진 개발을 통해 앞으로 선박용 엔진 시장의 니즈를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화오션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부상하고 있는 암모니아운반선과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한 3천톤급 잠수함 모형도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영국 선급 로이드(Lloyed's Register)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에 대한 인증을 이미 획득했고 2025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무탄소 발전 기술을...
가스텍 전시회는 매년 4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해상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선사의 친환경 선박 발주도 이어지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과 메탄올 추진선은 작년만 하더라도 각각 355척, 24척 운용(운항+발주)됐지만 2028년이 되면 970척, 204척으로 늘어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이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조선업계 및 관련 부품업계 발전을 주도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동성화인텍은 액화이산화탄소 화물 탱크·LNG 연료탱크 개발, 케이조선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설계, 선보공업이 화물 처리·연료공급 시스템 개발을 각각 수행한다. 한국선급은 선박의 안전성·적합성 검증, 최종 개념승인 인증 수여를 맡는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액화이산화탄소 화물 탱크는 일반적으로 일정 압력(5.2 brag)과 저온(-56℃)을...
친환경 선박 수주 점유율의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업이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수금 환급보증(RG) 특례보증 재원을 4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사업장을 방문해 조선업계와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수주 예정인 한화오션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과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재액화장치 등의 모형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특히 탄소 배출이 없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및 수소 선박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공개한다.
정기선 사장은...
주력 분야인 고부가·친환경 선박은 각각 61%, 50%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을 맞은 조선사들처럼 조선기자재업체들 역시 최소 2027년까지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조선 3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를 이어가며 2026년까지 수주를 확보했고...
총 15~20척 규모로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계약 물량 확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이장현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LNG운반선은 일반 선박과 달리 그 안에 들어가는 소재, 재료 등을 섬세하게 조립하는 장비나 기계가 중요하다”며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기는 했지만, 당분간 국내 조선 업체들의 수주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글로벌 에너지 장비 업체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범한 선박솔루션사업부의 선박 라이프타임(Lifetime) 서비스, 선박 친환경 개조(Retrofit) 사업을 소개하고 LNG 솔루션 등 한화오션과의 사업 시너지를 홍보한다.
한화오션은 6000억 원을 투자해 암모니아와 메탄올, 수소 기반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총 15~20척 규모로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계약 물량 확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이장현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LNG운반선은 일반 선박과 달리 그 안에 들어가는 소재, 재료 등을 섬세하게 조립하는 장비나 기계가 중요하다”며 "중국 업체들이 많이 따라오기는 했지만, 당분간 국내 조선 업체들의 수주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을 80% 줄일 수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25%까지 줄일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 연료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메탄올 추진선은 지난해 35건 발주에 그쳤으나, 올해(1~7월) 122척의 건조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이 222건에서 73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