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두 개의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 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의 총 수주 금액은 1조4956억 원에 달한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00억 달러 이상 수주에 성공한 것은 2014년 149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북극 LNG 사업에 지분 투자와 LNG 선박 건조를 통한 운송 참여 등 해운·조선·물류·에너지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
러시아 에너지·북극항로, 노르웨이 수산, 덴마크 영구동토층 연구, 미국 북극항로, 캐나다 원주민, 아이슬란드 에너지·수산, 스웨덴 자율운항선박, 핀란드 친환경선박·해저케이블 등 8개 연안국과 맞춤형 협력사업(Arctic-8 프로젝트)도 발굴·추진한다....
석탄·LNG발전소, 산단 인근에 수소항만을 구축하고, 항만시설 사용료·임대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를 통해 항만 내 선박·차량·장비 등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한다.
주유소·LPG 충전소에 수소충전기를 설치하는 융복합 충전소 확대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를 2022년 310기, 2025년 450기, 2030년 660기, 2040년 1200기, 2050년 2000기 이상 확보한다.
아울러 발전...
부산항에는 수소추진선박과 화물차를 위한 수소연료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LNG벙커링 터미널 개발과 연계해 수소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선박, 화물차를 위한 수소 연료 생산 및 공급체계를 2030년까지 마련한다.
평택‧당진항에는 2025년부터 수소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2040년까지 항만 하역장비 전반을 수소기반으로 전환하며 군산항에는...
현대제철은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에이치라인해운과 함께 ‘친환경 LNG 연료추진선박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 오셔닉호는 그 첫 신호탄인 셈이다.
내년 3월에는 오셔닉호와 친환경 쌍둥이 선박인...
이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100TEU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1척도 수주했다”며 “독보적인 중소형선 조선소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시장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현재까지 현대미포조선의 신규수주는 39억 달러로 연간 목표인 35억 달러 대비 140%를 초과한 상태다. 매출기준 수주잔량은 56억 달러...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계약한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선박 총 221척 가운데 약 50%인 107척을 LNG, LPG 및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다양한 선종에 걸쳐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은 LNG 벙커링선을 이용해 LNG 추진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급 방식이 ‘선박 대 선박(STS)’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스공사는 작년 12월 LNG벙커링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을 설립했다. 가스공사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동북아 LNG벙커링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천연가스를...
문 대통령은 또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과 정상 오찬을 할 때 뉴지 대통령이 이번과 동일한 규모의 FLNG 1기를 추가 발주할 계획을 언급하고 한국 선박의 우수성을 평가하며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를 희망했다고 참모진에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뉴지 대통령이) 이번에 인도한 '코랄술'호가 조업을 할 때 안전확보를 위한 해상경비선 3척 배치가...
EU 측은 LNG 선박 독과점 우려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승인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합치면 LNG 선박 점유율은 60% 육박하게 된다. EU는 앞서 승인을 내준 국가와 달리 LNG 선박 수주를 주력으로 한다. 현대중공업은 LNG 선박의 점유율이 높더라도 전체 공급 시장을 조선사가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합병 무산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강재와 기자재가, 외주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선박 건조 비용의 증가 등으로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 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할 수 있는 바다 위 LNG 플랜트를 말한다. 육상플랜트보다 투자비가 적고 환경친화적이며 이동이 용이하다.
'코랄 술' FLNG는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테크닙,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7년 6월 이탈리아 에너지기업 ENI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 '코랄 술(Coral-Sul)' 출항 명명식에서 "LNG(액화천연가스)는 석탄·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훌륭한 에너지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LNG는...
EU 측은 LNG 선박 독과점 우려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 승인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합치면 LNG 선박 점유율은 60% 육박하게 된다. EU는 앞서 승인을 내준 국가와 달리 LNG 선박 수주를 주력으로 한다.
최근 두 조선사의 LNG 선박 발주량이 늘어나면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이것이 현대중공업으로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결과가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 2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이중연료(벙커C유와 LNG를 함께 사용하는 기술), 질소산화물 저감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국제해사기구(IMO) 탄소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다. 7척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이 5척, 현대중공업이 2척을 건조한다.
BNP 파리바, 소시에테 제네랄 등 글로벌 투자은행 7곳은 무보가 지원하는 중장기수출보험을...
다만 카타르에너지가 발주 공시를 한 만큼 최종 계약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 풍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NG선이 고부가 가치의 선박인 만큼 조선사의 실적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조선사의 선박 수주량이 10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휩쓸었다. 수주량 1위다.
9일 영국의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는 213만CGT(표준선 환산톤수 71척)다. 한국은 이 가운데 52%인 112만CGT(26척)를 수주해 전체 1위에 올라섰다.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누계...
삼성중공업 중국 영파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철수가 결정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잔여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초 자산 매각이 완료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은 2조5000억 원으로 2분기 말(2조8000억 원) 대비 3000억 원...
아울러 정부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선박 연료로 주입하는 'LNG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LNG를 연료로 주입해 수출한 경우 해당 LNG에 대한 수입부과금을 전액 환급하기로 했다.
현재 관련 법령인 '석유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완료됐고, 법제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정이 완료되면 올해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