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와인가격의 흐름을 보여주는 런던인터내셔널빈티지(Liv-ex)100지수는 지난해 12월 336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0% 급등했다.
특히 중국 부자들이 선호하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가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올랐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09년산 빈티지 가격은 병당 1000유로(약 154만5960원)를 호가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런던인터내셔널빈티지(Liv-ex) 100지수의 지난 10년간 평균 수익률은 10%에 달한다.
원유와 금 등 다른 상품들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이었다.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유용하다.
크리스 스미스 와인인베스트먼트펀드 펀드매니저는 “와인을 금보다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보는 투자 흐름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와인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