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은행 부문 강화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제치고 ‘리딩 금융그룹’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에프앤가이드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한금융, KB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 4대 금융사의 당기순이익(지배주주귀속)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2조16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글로벌 금리...
현재 아프로서비스 외에 케이프투자증권(옛 LIG투자증권), 웨일인베스트먼트, 대만 푸본그룹, 중국 중신그룹(CITIC) 등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후보다. 이 중 중국계 자본은 막판 실사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이탈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예비입찰에서 최고가를 써낸 아프로서비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진...
내달 1일 사실상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이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금산분리 규정이 적용돼 하이투자증권을 매각해야 하는데 수익성 악화로 처분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달 1일 조선과 비(非)조선 사업을 인적ㆍ물적 분할 방식을 동원해 총 6개의 독립법인 회사로...
은행·보험·증권의 강력한 금융사를 거느리는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용을 갖췄다.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손해보험업계 4위인 KB손해보험을 출범시켰고, KB증권은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으로 자산 규모 3조9500억 원(단순합산기준)의 업계 3위 증권사가 됐다.
KB금융은 초대형 증권사와 보험사를 양 날개로 거느리게 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다른...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R&D 기술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8일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희원 대표를 비롯 연구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 개인 및 그룹 포상, 임직원 클래식 기타 동호회 공연, 퀴즈 행운권 추첨 등...
LIG투자증권도 인수의향서(LOI) 제출 이후, 실사 등 추가적 인수 작업을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 고위 관계자는 “LOI는 제출했지만 진행된 바가 전혀 없다”며 “주관사 측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 다른 딜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매각의 잠정 무산에도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회사의 매각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유영희 씨가 LIG넥스원 주식을 매입했다. 그룹 재건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인지 주목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4일부터 3차례에 걸쳐 LIG넥스원 주식 2만주(지분율 0.09%)를 매입했다. 이날 LIG넥스원 종가 기준으로 이 주식은 약 16억3800만 원어치다.
LIG넥스원은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켰으며, 국내 금융산업의 경영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1년 신한금융그룹의 회장에 취임하면서 그룹의 존재 이유를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로 정립하고,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따뜻한 금융’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켰다.
특히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한 방법론으로...
신한금융그룹의 경영 성과를 높이며 국가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신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국산 명품 무기 개발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40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박정현 하이투자증권 노조 위원장은 "최근 당 사의 경영지원본부장이 회사 매각이 어려운 상황에서 리테일 적자가 심해 관련 TF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며 "지난 수 년간 모그룹이 어려웠음에도 흑자를 낸 하이투자증권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난해에도 점포 15개를 폐쇄하고 구조조정으로 160여명이 떠났다"고 운을 뗐다.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올 초...
한우나 과일바구니 대체용으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닭고기, 빵 등이 선물로 각광 받을 수 있어 육가공회사인 팜스코와 하림, SPC그룹 계열사로 파리바게뜨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삼립식품 등이 수혜주로 거론된다. 또 저녁에 술을 마시는 대신 영화를 함께 보거나 스크린골프장을 찾는 등의 접대 문화가 형성되면서 CJ CGV, 골프존이 혜택을 입을...
8·15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후원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13일자로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상공인과 서민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이 포함됐다.
법무부는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관심을 모았던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53)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46)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제외됐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14명 중 대기업 총수는 이 회장이 유일하며, 나머지 13명에 대한 인적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특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재계의 관심을 모았던 김승연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제외돼 관계자들은 아쉬운 기색이다. 특히 김승연 회장은 2014년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나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특별 사면에 이름이 거론됐으나 결국 사면 대상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더했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특별 사면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모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제외됐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상공인과 서민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이 포함됐다.
법무무는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재상고를 포기해 2년 6월의 징역형이 확정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우 건강이 악화돼 수감 생활이 힘들다는 점과 함께, 이런 건강 문제로 실제 수감 기간이 약 4개월에 불과한 점이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징역 4년형이 확정된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이번 명단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화그룹, 현대차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노션 등이 매출, 영업이익이 아닌 간접적 마케팅 측면에서 올림픽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리우올림픽이 시차 문제로 인해 국내 업체들이 입을 수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김예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리우 올림픽 개막에 따른 수혜는 일부...
올해 상반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달성한 10대 그룹의 하반기 전망도 청신호가 켜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이 대표 계열사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삼성그룹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상승한 41조69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어닝...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업계에서 한화증권 리서치센터를 인재 블랙홀이라고 부를 정도로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 중"이라며 "일각에선 정형화 된 법인 리서치 중심에서 탈피해 그룹의 씽크탱크격인 경제연구소처럼 키우려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전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도 최근 3년 여 만에 리서치센터장을 새로 영입하고 외부 인력...
현재 광복절 특사 물망에 오른 기업인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 집행유예로 풀려 난 후 작년 특별사면에 이름이 거론됐으나 막판에 명단에서 빠졌다. 또 오는 10월 말께 출소를 앞둔 최 수석부회장은 형기 대부분을 채워 사면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다. 구 전 부회장도 4년 형기의 92%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