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인사청문회, 이틀째 파행 끝 산회배진교 "'개인정보 미동의'로 제출 안되는 일은 없어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최소한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사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해선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10시 30분께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
김은혜, 6일 경기지사 출마 공정한 인사ㆍ과감한 규제 해제 약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이었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의 시대를 지속하느냐, 극복하느냐를 묻는 선거"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경기도...
휠체어에서 일어나 문을 잡은 채 인사를 할지, 선거사무원이 들어가서 대신 명함을 전달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위축되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습니다. 무리해서 유세차에 리프트를 설치한 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2월 23일)’
그는 장애인들에게 낮은 문턱은 마치 거대한 장벽과도 같다고 했다. 배 부대표는 “특히 종로는 구도심지라서 강남 같은 신도시에 비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송현동 부지는 근처에 경복궁, 창덕궁, 광화문광장, 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북촌, 인사동과 같은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공간들이 함께 있는 장소로, 이곳 광화문ㆍ송현동 일대가 내셔널 몰이나 박물관 섬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문화ㆍ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라며 “서울이 세계 TOP5 문화ㆍ관광 도시로...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르면 내년 초라도 예약제를 도입해 빠르게 시행할 준비를 하겠다”며 “강남지역은 SH공사 이윤을 붙여 (토지임대부 주택을) 5억 원에 분양하고, 서울 주변은 3억 원 정도로 분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SH공사 등...
이어 "인근에 고궁과 현대미술관이 있고 인사동과 삼청동도 모두 걸어갈 수 있는 도보 관광권"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희 기증관을 두고 경합한 용산구는 아쉽다는 반응이다. 용산구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데다 국립한글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등 대형 박물관ㆍ미술관이 모여 있어 인프라...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문화·관광 기반시설도 많아 국내외 방문객 유입 효과도 클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됐다.
송현동 부지는 현재 대한항공 소유로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8월 3자 협의를 통해 시 소유지를 맞교환하기로 한 상태다. LH가 송현동 부지를 사들이면 서울시가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와 교환하기로 했다.
이 절차가...
LH는 5일 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 혁신 △불공정 관행과 전관특혜 철폐 △건설현장 갑질․부조리 근절 △윤리준법경영 확립 등 세부 이행방안을 확정했다.
우선 LH는 임원이 청렴의무를 위반해 형벌이 확정된 경우, 퇴직 후 3년까지만 성과연봉을 환수하는 기준을 강화해 최대 5년까지로 늘렸다.
또 직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 등으로 직위...
다만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의 유동규 전 사장 직무대행 등이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데 대해선 “제가 인사를 잘못한 것, 제가 지휘하는 직원 일부가 오염돼서 부패에 관여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또 이 지사는 민간이익 배분 설계에 관여했는지 묻는 질의에 대해 “마치 민간 사업자 내부 이익을 나누는 설계를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의 민간이익에서 돈을 받은 건 국민의힘 관련 인사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기가 자기에게 돈을 빼앗는 경우가 있나. 만약 제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이해관계가 있으면 그냥 민간개발을 허용했으면...
2019년 새만금개발공사에 재취업 후 감사실장으로 승진했으나 올해 3월 LH 투기의혹 사태가 불거지면서 징계 사실을 알리지 않고 채용된 것으로 적발됐다.
하지만 4월 열린 징계 관련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 공사는 해당 직원은 “직권면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기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공사는 채용공고 당시...
이후 LH는 공공개발을 철회한다는 정보가 퍼지면서 이 씨는 이 대표에게 “LH가 빠지면 신 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 씨에게 “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해야 하지 않겠나. 돈을 잘 전달하라”며 5000만 원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했다. 이 씨는 마찬가지로 신 전 의원 사무실 인근에서 신 씨에게 전달하고 사무실에서...
이어 진성준 의원의 신 전 의원의 동생 신 씨에 대한 판결문 분석을 근거로 2010년 1~2월 신 씨가 분당 지역 개발업자 ‘씨세븐’ 대표로부터 LH 사업 포기 사주 대가로 1억5000만 원을 제3자를 통해 받았고, 2010년 6월 28일 LH는 공영개발을 철회하며 씨세븐은 신 씨에 감사 인사로 5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판결문에 ‘신 전 의원이 이지송 (당시) LH...
복잡한 사건 속전속결…기각 시 졸속 수사 비판 클 듯
법조계는 대장동 개발 특혜ㆍ로비 의혹은 정치권과 법조계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는 등 중량감 있는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적게는 수백억 원, 많게는 1000억 원대의 뭉칫돈이 오간 만큼 자금흐름 추적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검찰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