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업계 투톱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품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업체들의 약진으로 중국에서 양사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은 부진을 탈출하고자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한 곳인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LG생건ㆍ아모레...
화장품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매출 회복을 위해 전략을 가다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온라인몰인 아모레몰을 통해 최근 아모레 전 브랜드를 할인하는 '아모레위크'를 진행하고, 자사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7월 멤버십데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회원 록인 효과를 노린다. LG생활건강은 CNP 회원 가입 반값 이벤트와 카카오페이 및 페이코 결제...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오 처장은 이날 LG생활건강, 코리아나화장품, 한국콜마 등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한화장품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규제 혁신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지난해 기준 10조51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려 프랑스(20조4300억 원)와 미국(10조9500억 원)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오 처장은...
LG생활건강이 면세점 채널 매출이 전월 대비 개선세라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5.26%(3만6000원) 상승한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면세점 채널 매출은 전년도 12월을 저점으로 전월 대비 조금씩 개선세에 있는 듯하다. 가격 정책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아울러 화장품 용기·위탁제조 시장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판매사가 용기의 규격과 디자인을 정하는 등 거래를 주도해 한국콜마와 연우가 경쟁업체를 배제할 가능성도 작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화장품 시장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인수합병은 신속히 심사 및 처리할 방침이다.
2019년 미국 화장품 회사 뉴 에이본(New AVON)을 인수해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해 아마존 내 피지오겔 브랜드스토어를 오픈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북미 공략에 나섰다. 올 4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K뷰티 업체로...
(세종청사)
△화장품 위탁제조사와 화장품 용기 제조사 간 기업결합 승인
△2022년 지주회사 현황 공개
29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30일(목)
△2022년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실시
△기업결합 법제 혁신 TF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7월 1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08:30 차관회의(세종청사), 10:00 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기존 피부과 치료제는 물론 LG생활건강의 핵심사업인 화장품이 태극제약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 2019년 4월 선보인 기미 관리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크림’은 출시 9개월만에 매출 100억 원을 넘었고,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매출 600억 원을 달성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올해 GS홈쇼핑 판매로 5월 기준 TG도미나스크림의...
지난해 6ㆍ18 쇼핑 축제에서 LG생활건강은 티몰 기준 6개 화장품 브랜드(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의 매출이 전년대비 70% 증가한 5억 800만 위안(약 893억원)를 기록했고, 닥터자르트도 티몰 기준 전년 대비 57% 신장된 약 1억 2000만 위안(약 228억 원)의 매출로 자체 최고 매출을 갈아치웠다. 애경산업도 작년 618에서 티몰 기준 전년 대비 25% 성장하는 성과를...
화장품 업체들도 남성 올인원 화장품에 힘을 주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은 올해 초 남성 그루밍 라인 ‘스피프코드(SPIFF CODES)’를 출시하며 대표 상품으로 ‘스피프코드 퍼펙트 올인원 플루이드’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주름 개선 및 미백기능성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흡수돼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올인원 제품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는...
LG생활건강 궁중 럭셔리 화장품 후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2018년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뛰어난 품질과 궁중 스토리를 담은 제품 디자인, 마케팅 등에 힘입어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 비건 화장품 브랜드 ‘이너프프로젝트’를 론칭했고, 최근에는 비건 브랜드 ‘롱테이크’롤 통해 톱밥을 재가공하고 편백잎과 검정콩, 장미꽃 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사용한 헤어 제품을 내놨다. LG생활건강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비욘드 엔젤 아쿠아’ 스킨케어를 판매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출산, 육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날개달기(技)’를 시작했다.
LG생활건강의 ESG 경영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세계적 권위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유통 업계 ‘불매 운동’ 노심초사
최근 중국의 자국 브랜드 선호 현상으로 타격을 입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업체들은 사드 사태 때처럼 불매 운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과거 사드 논란 여파로 K뷰티 화장품 브랜드 점유율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8%에서 지난해 0.8%로...
LG생활건강은 2019년 미국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회사 뉴 에이본(New AVON)을 인수한 후 지난해에는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생건은 사업권을 인수하자마자 아마존 내 피지오겔 브랜드스토어를 오픈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하기도 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가 가능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와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트리트먼트’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주황색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시켜줄 수...
LG생활건강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ㆍ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홋카이도는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 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
특히, LG생활건강 브랜드 ‘후’의 매출이 반토막(-54%)나며 악영향을 미쳤다. 이는 2020년 2분기 코로나19로 유럽이 봉쇄됐을 때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매출 감소 폭보다도 더 큰 규모다.
이동 통제, 도시 봉쇄, 물류 대란 등 비우호적 업황과 역기저 영향을 화장품 업계가 공통적으로 겪는 가운데 경쟁사들과의 실적 격차가 주가를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