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KT의 경우 경영진 교체 원년에는 보수적인 회계를 적용하고 취임 2~3년 차에 실적 성과를 내서 연임에 도전하는 특징을 가진다"며 "22년 KT의 자산 크렌징 규모가 예상보다 적었다. 연간 1500억 원(본사 자산의 0.5%)만 발생해도 23년 본사 영업이익은 감소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자사주 감소 영향까지 감안한다면 배당...
올해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 기대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
◇KT
올해는 섹터 내 탑픽이 될 수 없습니다
목표가 4만원으로 하향, LGU+ 또는 SKT로 종목 교체 추천
2023년 영업이익 감소 우려 존재, DPS 성장 쉽지 않을 것
고질적인 경영 시스템 문제 노출, Multiple 낮아질 것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파워로직스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 속 개화하는 2차전지 사업...
KT는 역대 경영진 성향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큰 변화를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무리한 신사업 육성 정책이 수익성 저하를 가져온 경우도 있었고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 정책이 수익성 향상을 가져온 사례도 있었다"며 "주가 변동폭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실적 악화, 배당 정책 변동으로 인한 주가 등락이 대표적이다. 공포감이 커질 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 현대경제연구원(1.8%), 국제통화기금(1.7%) 등에 비해서는 낮고, 아시아개발은행(ADB·1.5%), LG경영연구원(1.4%), 주요 해외 투자은행 9곳의 성장률 전망치 평균(1.1%)보다는 높은 수치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는 여전히 2%대로 추정되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밑돈다. 1%대 성장률은 코로나19로 마이너스 성장했던 2020년(-0.7...
KT에서 LG유플러스로 바꾸고, 당분간 어떤 호재도 주가에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주가 반등 시에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놨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한 목표주가 4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면서도 “단기 투자 전략상으로는 여전히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경영진 교체 우려가 큰 상황에선 어떤 호재도 주가에...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는 CEO가 교체될 때마다 경영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컸고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단기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익·배당 성장이 지속하고 CEO가 연임 이후 비전 선포를 할 예정이지만 주가가 반응해 줄지 걱정이 된다. 일단 KT 비중을 줄인 뒤 하반기 이후 재진입을 타진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고...
김 연구원은 "과거에도 KT 경영진이 중도 하차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물론 최악의 경우 KT CEO가 교체된다고 해도 KT 장기 실적 전망 및 배당 추정치가 크게 변화할 일은 없고, IPO 추진 상황도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향후 지배구조 개편 추진 계획 정도만 변화 또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했다.
하지만 "투자가들의 우려는 커질...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LG생건에 대해 “중국 광군제에 대한 계절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사업에 대한 경영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화장품 부문의 회복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중국 사업에 대한 경영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화장품 부문의 회복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봤다.
◇ 미국서 ‘답’을 찾는다...
그러나 테슬라가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백악관 관리가 만나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여타 전기차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다만, 장 마감 직전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경기 위축 우려 속 매물 출회되며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테슬라와 루시드 급등에...
26일 안 본부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LG경영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등과 연구기관 수출간담회를 열고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 수출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국제 경기둔화 등으로 수출 감소가 발생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엄중한 상황 인식을...
자체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삼성과 LG 의존도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당분간 애플 투자가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준 144달러에서 133달러로 낮췄다. 아이폰을 포함한 주요 상품의 수요가 둔화됐다고 판단하면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애플이 대만에 중소형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을...
김 연구원은 “2월 3일에 발표될 4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이 쩐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504억 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273억 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초 LG유플러스 경영진은 분기별·계절적 영업비용 편차 축소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며 “하지만 1~2분기...
SK, 월 최대 2일 금요일 휴무제삼성, 5시 퇴근 '기프트데이' 도입LG유플, 미혼 경조금ㆍ휴가 지금
[편집자주]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요람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의 천체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산업계는 역시 경영환경이 격변하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의 IPO가 진행된 지난해 1월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자금이 유출됐다.
특히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현대오일뱅크, 골프존커머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밀리의서재 등 다수의 기업이 상장을 취소하며 공모주 펀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IPO를 추진하다 철회 공시를 낸 기업은 13개로 역대...
신임 홍영준 소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LG화학 재료사업부문장, 기술기획담당 전무, 미래기술연구센터장 등을 지냈다. 그룹 내 신성장 사업 분야 스타급 연구원들의 발탁 승진도 눈에 띈다. 포스코케미칼 김정한 양극재연구그룹장, 이헌영 음극재연구그룹장, 포스코ICT 윤일용 AI기술그룹장, 윤석준 로봇사업추진반장이 신규 상무로 선임됐다.
이들은...
전날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진출 기업 경영환경 실태 조사에서 철수나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은 2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9.6%를 차지했다.(참고 기사: "중국과 헤어질 결심"…中 진출 기업 절반 가동률 반토막)
정부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계속했다. 해외 사업장을 확대만 안 하고 유지만 하면 된다는 조건이나 첨단 공급 핵심 업종은 국내...
두 회사 모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돼 우울한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는 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불황, 가전 수요 위축 등 삼성전자, LG전자의 주력 사업...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새해 인사 및 덕담 릴레이, 1일 바리스타 체험, 아로마힐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권 부회장은 3일 새해 첫 현장행보로 오창공장, 대전기술연구원을 찾아 스마트팩토리 현황과 미래 연구 활동 등을 점검한다.
LG경영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흐름을 반영해 상고하저의 강세 흐름을 따르겠지만, 주요국 경기 부진으로 수출 감소세가 연중 지속하고, 원자재 등 수입단가 하락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1100원대 초반으로 크게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