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제조업체인 대만 업체들이 담합으로 제품공급가격을 결정했다며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1940억 원을 부과했다.
LG전자는 이 담합으로 TV 등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을 비싼 값으로 살 수밖에 없게 돼 손해를 봤다는 취지로 2014년 1월 해당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은 2001년부터...
박 이사는 “이미 우리나라는 중국에 LCD 기술 주도권을 넘겨줬고, 중국의 OLED 패널 업체 역시 우리나라 업체를 따라잡고 있다”며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국내 기업 간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기술 전망과 관련해서는 스마트폰을 넘어서 차세대 인터페이스...
LG전자는 프리미엄 LCDTV인 'LG QNED TV'와 'LG 나노셀 TV'를 앞세워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LCDTV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를 포함해 해상도(8K·4K), 크기(86·75·65형) 및 사양 등에 따라 총 22종의 QNED TV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글로벌 TV 시장의 누적 출하량은...
반면, 중국업체들이 주력하는 프리미엄 LCDTV 출하량은 344만대로 8% 증가했다. 중국 업체들이 TV 불황 속에 가격을 낮춰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에 집중한 결과다.
가격 경쟁력으로 성과가 난다는 것은 제품의 품질 차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 시장에서 먹혀들고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이 가격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TCL이 한국...
3년 이상의 연구개발(R&D)을 거쳐 개발된 가전용 AI칩 ‘DQ-C’는 가전에 주로 탑재되던 기존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과 비교하면 AI,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구동,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출시된 무드업 냉장고에도 AI 반도체 'DQ-1(LG8111) 칩'을 탑재하며 혁신 AI 기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로봇청소기, OLED TV 등에도 AI가...
일반적으로 LCDTV 패널의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은 70~8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유해 블루라이트 파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UL솔루션즈는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로우 블루라이트 등급을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해 나가는 한편, IT용 OLED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2024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응용 분야는 휴대기기용 LED를 비롯해 전광판, 교통신호등용 LED, 중소형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 LCDTV용 백라이트, 자동차용 대시보드등, 실내등, 방향지시등, 전조등, 건물 외곽등, 비상등 등 다양하다. 총 4000여 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순수 LED 칩을 생산해 글로벌 상위권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외선(UV) LED 분야에선 세계 1위 업체로...
그는 “기존에는 4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OLED TV와 IT 패널 수요 회복이 더뎌 영업적자 규모를 줄이는데 그칠 전망”이라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도 반등을 멈췄다”고 했다.
다만 그는 “내년 태블릿용 OLED(600만 대 예상)와 삼성 OLED TV향 패널 공급(100만 대 예상)을 시작으로 OLED 적용 제품 수가 늘어나면서 흑자전환이...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LCD 대비 절반 수준이며, 두통 등을 일으키는 플리커(Flicker, 화면 깜빡임)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게이밍용 OLED는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Bendable)’도 가능하다. 최대 곡률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휜 정도)까지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각 게임...
IFA 전시장 입구부터 장악한 TCL은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초대형 TV부터 기존 LCDTV 성능을 개선한 미니 LED TV 등을 전진 배치해 전시장을 꾸몄다. TCL은 올해 IFA에서 115형 4K 미니 LED TV를 최초 공개하며 한국 가전 기업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다.
또 다른 중국 TV 대표 제조사인 하이센스도 ULED로 이름 붙인 미니 LED 기반의 85형 TV를 전시관 중앙에 전시했으며...
대형 전시 공간을 차지한 TCL은 올해 IFA 전시에서 초대형 TV부터 기존 LCDTV성능을 개선한 미니 LED TV등을 전진 배치해 전시장을 꾸몄다.
최근 TV 업계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초고화질·초대형 TV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해온 시장이다. 그런데도 TCL은 올해 IFA에서 115인치 4K 미니 LED TV를 최초 공개하며 한국 가전 기업에 도전장을...
백 상무는 “현재 시중에는 100형에 가까운 초대형 크기 LCDTV가 판매되고 있지만, 100형에 가까운 크기의 스크린을 올레드로 구현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백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TV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면서도 초대형 TV 수요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 불황을 타개할 전략은 결국 아이디어 싸움”이라며 “같은 곳에서...
이 제품은 코스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한 '7형 와이드 터치 LCD'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에코 버블'ㆍ'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 등을 적용해 세탁과 뛰어난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IFA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 개발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코스'를 공개해 주목 받은 데 이어 올해 전시에서는 세탁기...
기존 LCD가 구현하기 어려운 색 표현력과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한 발 앞선 과감한 투자로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올레드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불리던 올레드 TV 시장을 개척해왔다. 10년간 OLED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LCD에서 올레드로의 주류 변화를...
LG전자는 이달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한 신제품(모델 QNED75)을 포함해 프리미엄 LCDTV인 'LG QNED TV'를 올해 총 6개 시리즈 22개 모델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75형 이상 모델이 절반에 육박한다.
LG QNED TV에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물질을 동시에 활용한 독자 고색재현(WCG, Wide Color Gamut) 기술인 퀀텀닷 나노셀 컬러...
예술 작품을 걸어놓은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비롯해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의 휘어지는 정도를 조절하는 ‘LG 올레드 플렉스(FLEX)’ 등 12개의 본상을 받았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이번 IDEA 수상 성과는 고객 경험 중심의 기술력과 심미성의 시너지에 기인한 결과"라며...
상반기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048만2400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전체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16.2%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상반기 전 세계 TV 출하량은 9270만6600대를 기록하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LG전자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올레드 TV의 상반기 출하량은 239만200대를 기록했다.
독보적인 최고급 LCD 기술력도 소개했다. 명암비를 높인 광시야각 기술 ‘IPS Black’을 적용한 ‘27인치 4K IPS Black 모니터용 패널’은 실제와 같은 압도적인 선명함과 정확한 색채를 선사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3’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겸...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사업은 텐덤(Tandem) OLED 및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과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김 CFO는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장 큰 부분은 캐파(생산능력)를 증설하고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소형 패널이 될 것"이라며 "소형 OLED 패널 매출 비중이 2분기 20%대에서 하반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