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사고 터널에 대형 기중기 등을 투입,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임시 복구가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상행선 인근 터널에서 부산에서 광명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탈선, 이 구간 상하행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KTX측은 "열차 탈선 사고로 현재 상하행선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으니 동편 1층 6번 출구에서 1호선 관악역행 셔틀버스를 타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달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그러나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KTX측이 열차표만 환불해줄 뿐 승객 편의를 위한 다른 조치는 마련해놓지 않았다며 불평했다.
이날...
KTX는 20량으로 많은 수의 승객이 타는데다 차체가 좁고, 시속 300km 이상 초고속으로 달리는 만큼 탈선 사고나 터널 붕괴 사고시 비행기 추락사고 못지 않은 초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그럼에도 국가 공기업인 철도시설공단의 이같은 안전 불감증은 놀라운 일인 것으로 여겨진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중국 철도부 관계자가 참석한 관통식에서...
탈선해 있던 열차가 제자리로 돌아와서 정상적인 속도로 달리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상궤도에 올라섰기에 제 임무를 마치고자 합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제 임무를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 철도가 완전히 정상궤도에 올라선 만큼, 이제는 여러분의 힘으로 얼마든지 훌륭하게 운행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목마름 끝에 찾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