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KTX 탈선사고만 해도 그렇습니다. 출발 전 열차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조치해야 하는 현장기술진은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알아내지 못하고 응급조치만 취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바람에 관제센터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이 발생하게 된 것은 최종점검을 맡은 사람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또 2주일 전인 지난 11일에는 KTX-산천 열차가 경부고속철도 상행구간 광명역 인근에서 노후케이블 교체 공사업체의 너트 분실, 코레일 직원의 엉터리 임시조치 등 잇따른 실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선로전환기가 오작동, 탈선사고를 내는 등 KTX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해양부는 KTX 탈선사고와 관련, 철도공사의 열차운영과 신호제어체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철도정책관을 단장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공단, 외부전문가 등 총 13명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점검을 벌인다.
점검단은 각종 매뉴얼 분석을 통해 열차운행...
KTX 탈선사고와 관련한 공식 사고조사기구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한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조사위 관계자는 14일 “여러가지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봐야 되겠지만, 현재로선 사고원인은 좁혀지고 있는 상태”라며 “그래도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이상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 같은해 10월13일 국내 최장터널인 금정터널 안과 10월27일 KTX 천안아산역내 그리고 12월24일 충남 논산시 연산역 구내 등에서의 비상제동 등 이번 탈선 사고 전까지 추가로 3건의 차량 장애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4월2일 광명역 구내에서 발생한 첫 장애는 ATC(열차자동제어장치) 신호표시 불능이 원인이 돼 일어난 것으로 신호장치 내 속도연산계통이...
또 같은해 10월13일 국내 최장터널인 금정터널 안과 10월27일 KTX 천안아산역내 그리고 12월24일 충남 논산시 연산역 구내 등에서의 비상제동 등 이번 탈선 사고 전까지 추가로 3건의 차량 장애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4월2일 광명역 구내에서 발생한 첫 장애는 ATC(열차자동제어장치) 신호표시 불능이 원인이 돼 일어난 것으로 신호장치 내 속도연산계통이...
지난 11일 발생한 KTX 탈선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선로전환기'가 외부 업체에 의해 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열차 운행의 핵심 안전장치인 '선로전환기'를 외부업체에서 허술하게 관리하다보니 이상신호를 감지하고도 사고를 불렀다는 지적이다.
코레일은 인력운영 효율화 등을 위해 최근 몇년새 선로시설물 유지보수 업무의 민간 위탁을 늘려오고 있으며...
시설이 갖춰진 2개 칸은 대통령이 이용하지 않아도 일반 승객이 탑승할 수 없는 전용칸으로 운행된다. 나머지 1개 칸은 경호원과 수행인원이 많을 때만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 발생한 KTX 열차의 탈선 사고 원인이 차량 결함이 아닌 선로전환기의 노후전선을 바꾸는 작업 중 일부 부품을 빠뜨리는 등 정비불량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역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너트 하나를 제대로 채우지 않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에 선로전환기에 이상신호가 감지됐지만, 너트가 덜 조여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코레일 직원들이 선로전환기를 직진만 가능하도록 응급조치를 했고, 이 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광명역측이 탈선 열차의 선로전환을 허용하다가 열차가 이탈한 것이다....
지난 11일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 직전에 '선로전환기' 보수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수작업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부품을 잘못 교체한 것이 탈선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11일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광명역 내 일직터널 내에 설치된 선로전환기에서 낡은 선 등이...
아울러 이번 탈선사고로 선로 시설물 피해, 지연반환금, 예약 및 운행 차질 등 영업 손실도 수십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코레일측은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5분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상행선 인근 터널에서 부산에서 광명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탈선, 이 구간 상하행 열차의 운행이 30여시간 전면 중단됐다.
11일 오후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발생한 KTX-산천 탈선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KTX 열차의 대전~서울 구간 고속선로 운행이 12일 오후 재개됐다.
코레일은 사고발생 29시간만인 12일 오후 6시부터 대전~서울 구간 고속선로 양 방향에서 KTX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2시20분께 사고 지점인 일직터널에서 탈선해 있던 차량 6량을 끌어낸 데 이어...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발생한 부산발 서울행 KTX 열차 선로이탈 사고 여파 때문이다.
12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KTX 상·하행선 열차 218대 중 임시로 편성됐던 32대의 운행이 취소됐다. 주말에는 평소 180여대보다 30여대 증편해 임시 열차를 운영하는데 이번 사고로 운행을 취소한 것.
현재 KTX 서울∼대전 구간에서는 기존...
경기도 광명역 인근 터널에서 11일 오후 발생한 KTX 열차의 탈선 사고 여파로 12일에도 서울역 상ㆍ하행선 운행이 일부 취소ㆍ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역 기준으로 12일 예정돼 있던 KTX 상ㆍ하행선 열차 운행이 일부 취소됐고 서울~대전 구간은 1시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운행이 취소된 열차편은 부산, 동대구...
광명역 인근에서 11일 오후 발생한 KTX-산천 탈선 사고 현장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TX 열차의 대전~서울간 운행은 12일 오후 5~6시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레일은 200여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터널 안 작업이 기중기 붐대조차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등 작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탈선 열차를 모두 선로로 얹고...
11일 오후 광명역 인근에서 발생한 KTX-산천 탈선 사고 현장에서 밤새 복구작업이 이뤄졌으나 KTX 열차 운행은 12일 오후에나 정상화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12일 "사고 터널에서 밤새 복구작업을 벌여 오늘 오전 9시께면 탈선한 열차 6량을 제 선로에 옮기는 작업이 우선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작업에 나선 코레일 측은 밤새 인력...
부산발 KTX산천 열차가 11일 오후 1시경 경기도 광명역 인근 상행선 일직터널에서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열차는 광명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저속 운행 중 역 전방 500m 지점에서 탈선, 일부 승객이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 외에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여파로 한동안 양 방향 운행이 중단돼 열차 승객들이 큰 불편을...
11일 오후 광명역 인근에서 발행산 부산행 KTX산천 열차 탈선 사고 원인이 선로전환기 시스템의 오작동인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께 사고 열차가 멈춰 있는 터널 안에서 브리핑을 갖고 "'궤도이탈' 사고가 KTX에서 발생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량 자체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KTX-산천의 광명역 인근 탈선 사고 여파에 서울역에 출ㆍ도착하는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역 기준으로 KTX 상행선 열차 8대와 하행선 4대, 임시로 편성된 일반 열차 3대의 운행이 취소됐다. 아울러 KTX 서울∼대전 구간에서는 고속선이 아닌 일반선을 이용하면서 운행 시간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