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81%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억4500만원, 순이익은 28억7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46%, 44.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존 도메인·호스팅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회사인 KINX의 실적호조로 이같은 실적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가비아는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의 지분 4만7천주(지분율 14%)를 국민연금펀드와 한화BNR펀드에 매각한데 이어 추가로 지난 29일 LG대중소기업협력펀드에 2만주(지분율 6%)를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총 33.5억원이다. 이번 추가 매각으로 기관투자자들은 KINX의 지분 20%를 보유하게 된다.
KINX는 인터넷회선망 연동서비스 업체로...
가비아는 지난 27일 20억원 규모의 보통주 37만8000주를 유상증자하며 하나대투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을 유치했고, 28일에는 자회사인 KINX(이하 킹스)의 지분 14%를 23.5억원에 국민연금 펀드와 한화BNR펀드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가비아 측은 "추가 확보된 자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대상의 확장형 웹메일 서비스와 비즈캐스트 서비스...
도메인과 호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가비아가 올해 7월 인터넷회선 IX업체인 KINX를 하면서 외형적인 확장과 업계의 시너지 효과를 바라보고 있다.
◆가비아는 어떤회사?
가비아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도메인, 호스팅, 홈페이지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1998년 설립했다.
회사 설립이후 한번의 적자 기록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사업자 대상 ENUM‘과 ’이용자 대상 ENUM' 양 분야에 대해 ENUM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KINX, 드림라인, SK 네트웍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사업자 대상 ENUM' 분야 시범사업자로, 8월 이포지션닷컴, 지지21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이용자 대상 ENUM' 분야 시범사업자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금번 개시된 시범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