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보험이 금융감독원 경영실태평가(RAAS·라스)에서 ‘적기시정조치’는 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매각작업이 급물살 타고 있는 KDB생명을 대상으로 적기시정조치를 내리는 건 금감원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다. 매각에 변수가 될 수 있었던 리스크가 축소된 KDB생명은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1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KDB생명에...
지난해 MG손해보험을 손에 넣은 데 이어 산업은행의 ‘아픈 손가락’ KDB생명까지 집어삼키며 ‘공동재보험’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은 조만간 중견 사모펀드(PEF)인 JC파트너스를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지분 92.73%를 약 2000억...
삼성그룹은 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SDIㆍ삼성SDSㆍ삼성전기ㆍ삼성생명ㆍ삼성증권ㆍ삼성중공업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물산(상사)ㆍ호텔신라ㆍ제일기획ㆍ에스원ㆍ삼성바이오로직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ㆍ삼성웰스토리ㆍ삼성전자판매 총 17개사에서 21개 부문에 걸쳐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3일 일괄 마감된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KDB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 및 장기발행자등급(IDR)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IFS 등급은 ‘BBB-’, IDR 등급은 ‘BB+’를 각각 유지했다.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와 금리 수준, 주식과 채권 등의 시장 가치 하락 그리고 시장 유동성...
KDB생명은 5월 인하를 검토 중이다. 손보사 중에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4월부터 보험료 인상을 확정했고, 메리츠화재만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정이율을 인하하면 보험료가 올라가 가격경쟁력이 낮아지고,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타사보다 경쟁력을 조금 더 가져가기 위해 인상 시기를 늦춰 그사이에...
사실상 장기전에 돌입한 KDB생명 매각작업이 시장에서 우려했던 금융지주회사법 위반 논란에 대해서는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KDB생명 매각과 관련해 금융지주회사법상 위반 논란에 대해 법 위반이 아니라는 결론으로 가닥을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가 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이를...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는 KDB생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JC파트너스는 지난달 중순께 로젠택배 매각주관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 인수 참여 의사를 밝혔다. 사실상 KDB생명과 로젠택배 인수전에 모두 깜짝 원매자로 등장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로젠택배와 KDB생명 모두 그간 M&A 시장에서 매물로서 큰 관심을 받지...
보험업계에 인수·합병(M&A)을 통한 지각변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각 4수생’인 KDB생명의 매각 작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산업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매각이 내달까지 지연되면 제재대상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KDB생명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 이후 예비입찰을 지금까지...
KDB생명은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하고 공식홈페이지와 모바일&인터넷 창구를 일원화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 단장한 KDB생명의 공식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의 직관적인 디자인과 가시성 높은 메뉴 재배치 등,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UI를 고려해 구성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준공 후 25년 동안 터널 운영을 통해 공사비 등을 회수할 계획이다.
SK건설의 해외 사업은 지난해에도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지난해엔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유럽에서 진행...
KDB생명도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다. MG손보, 동양생보 등도 잠재적 매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수익률 게임에 참여하기보다는 국내 PEF 스스로 자본시장과 국내 산업의 체질 개선의 주역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야 시장도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연구원 박용린 연구원은 “국내 PEF들은 아직 인수 후 기업가치...
매물로 나온 더케이손해보험과 KDB생명 등 보험사들의 M&A도 본격화하는 가운데 금융그룹 내 보험사 통합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따른 보험사 간 자산 순위 변화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로젠택배도 예비입찰 진행=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 로젠택배도 이번 주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IB 업계에 따르면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와...
KDB생명은 '달러 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세를 보여온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해, 개인 금융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 리스크 분산 옵션을 제공한다.
일시납 상품으로, 달러로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 등의 지급이 가능하다. 예금자 보호 대상 상품이며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일각에서는 푸르덴셜생명이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팔릴 경우 KDB생명 등 이미 나온 매물이나 잠재 매물 역시 제값 받고 팔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 자체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다”면서 “알짜로 평가받는 푸르덴셜생명은 종신보험으로 성장한 회사인데 최근 종신보험 시장이 축소되면서 이에 대한...
KDB산업은행은 KDB생명(옛 금호생명) 매각 공고를 냈다.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최근 푸르덴셜생명의 매각주간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양생명과 ABL생명도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들의 최대주주인 안방보험의 해외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는 까닭이다.
◇팔리기는 할까, 팔 생각은 있나 = 깨지거나 해를...
KDB생명 한무영 인사팀장은 1시간 30분에 이르는 점심시간 확대, 2시간 단위 휴가인 반반차제도, 전사 회의실 통합, 월간 베스트 시상제도 등 자사의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소개하면서 “통제보다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기업문화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주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모든 세션이 끝난 뒤에는 강연자들이 직접 참여한 패털토론이...
이어진 KDB생명 매각과 관련된 질문에는 "순리대로 진행할 것이며 가격에 맞춰서 따라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KDB생명에 대해 "2년에 걸친 작업으로 이제 액수는 많지 않지만, 흑자 기조이고 2∼3년만 가면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KDB생명이 팔 수 있을 만큼 높은 퀄리티가 됐다"면서도...
푸르덴셜생명의 매각 추진은 KDB생명을 포함한 주요 딜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DB생명은 대주주 산업은행이 내년 초까지 매각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 같은 초우량 매물이 나오면 KDB생명이나 동양·ABL생명에 관심을 보이던 투자자들도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푸르덴셜생명이 본격적인 매각 움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