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직접적인 경영 참여 가능성은 물론 당초 목표인 차익 실현을 통한 수익도 가능한 만큼 꽃놀이패를 들고 있는 형국이다.
반도건설은 계열사들을 동원해 최근 한진칼 지분율을 8.28%까지 끌어올리고 지분 매입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바꿨다. 경영 참여를 선언할 경우 직접 이사 후보 추천 등 주주...
사모펀드이자 한진칼의 2대 주주인 KCGI는 최근 대한항공 임직원이 한진칼로 파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월 주총에서 사내이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임직원을 불법 동원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KCGI는 21일 "조원태 대표이사가 자신의 총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진그룹의 주력 기업인 대한항공의 임직원들까지 동원하는...
대한항공은 설명절을 맞아 강서구청에서 강서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서구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강서구가 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7년째 이어온 사랑의 쌀 후원행사 외에도...
또 최근 조 회장 반대편에 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반도건설(8.20%)과 회동하며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조 회장 입장에서는 단 1%의 우군의 등장도 절실한 상황이다.
게다가 백기사로 기정 사실화됐던 델타항공(10.00%)도 최근에 "단순히 전략적 투자"라고 재언급 한 만큼 어느 쪽에 설지 확실하지 않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10%)이 그동안 끊임없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을 압박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와 손잡으며 총수 일가를 위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사외이사 추천 시도와 대한항공 재무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온 KCGI 입장에서도 추가적인 우호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회사의 지분을...
최근에는 지난 10일 한진칼 8.28%까지 올리며 경영 참가를 선언한 반도건설이 '캐스팅보트'로 급부상했으며, 끊임없이 총수 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17.29%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린 상태다.
결국 한진 일가가 3월 주총 전까지 갈등을 봉합하지 않을 경우 반도건설, KCGI, 그리고 델타항공의 움직임까지 포함한 셈법은 한층 더 치열하고...
28%에서 총 8.28%로 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지분 보유 목적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바뀌었다.
이에 반도건설은 조원태 회장 등 총수 일가 및 특수관계인(28.94%)을 제외하곤 단일주주로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 미국 델타항공(10.0%)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 다툼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됐다.
KCGI는 17.14%, 델타항공은 10%의 지분을 갖고 있다.
특히 그동안 그룹 우호 세력으로 분류됐던 반도건설이 '남매의 난'을 지켜보며 향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 등과 접촉에 나서는 등 '캐스팅보트' 역할을 본격화하며 몸값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반도건설이 이미 총수 일가와 접촉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사실이...
이에 더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한진그룹 오너일가에 대한 압박도 커지는 상황이다.
3세 승계 작업 중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의 마약 밀반입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근 CJ는 마약 문제에도 이 부장에게 지주사 지분 일부를 넘겼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IT 부문을 분사해 지주사에 자회사로...
한진칼 2대주주이자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가 한진그룹이 부채비율이 높으면서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KCGI 부대표는 7일 유튜브 'KCGI' 채널을 통해 "한진그룹은 외형확대가 아닌 내실경영이 필요하다"며 "한진 경영진이 부채비율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국내 첫 ‘행동주의 펀드’로 불리는 KCGI와 같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이익 환원이라는 국내 경제계의 큰 화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네거티브식 제도 개선해야”
PEF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법성 논란이 불거진...
단일 주주 중에 한진칼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일명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17.29%)다. KCGI는 지난해 11월 한진칼 지분 취득으로 2대 주주에 오른 뒤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총수 일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남매와 이 고문이 가족 간의 경영권을 합의하지 못하면 KCGI를 비롯한 외부 세력에 경영권이 넘어갈 수도 있다.
델타항공과 반도건설...
남매간 지분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우호지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CGI(강성부 펀드)와 반도건설 등 대주주의 행보에 따라 경영권이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 이후 보유지분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회장, 막내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삼남매는 균등하게 지분을 나눠가졌다....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 참여했다.
금호산업 이사회는 11월 12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장 많은 금액(2조5000억 원)을 써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후 양측은 팽팽한 협상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순조로워...
조 전 부사장이 한진칼 2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 편에 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진칼 지분 15.98% 보유하고 있던 KCGI는 최근 지분율을 17.29%까지 끌어올렸다.
미국 델타항공이 10%의 지분으로 조원태 회장의 우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가족들이 반대세력으로 돌아설 경우, 6.28%의 지분을 보유한 반도건설 움직임 모두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이명희...
3월 주총을 앞둔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조 회장에게 견제구를 날림에 따라 향후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확산할 가능성도 나온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 회장으로서는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총에서 한진그룹 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지분율 15.98%)와 표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우호 지분 이탈을 반드시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23일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추가 취득해 17.29%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직전 보고일인 5월 28일의 15.98%에서 1.31%포인트(p) 증가했다.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끝나는 조 회장 입장에선 지주사인 한진칼 주총에서 그간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위협해온 행동주의 사모펀트 KCGI와의 표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우호 지분 이탈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총수 일가는 최근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비율로 나누고 상속을 마무리한 상태다.
한진칼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지분은 조...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회장은 그동안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경영권을 위협해 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한진칼 지분 17.14%)와의 표 대결을 위해 우호 지분 이탈을 막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됐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는 최근 고 조양호 전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9월 초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KCGI(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시장이 기대한 대기업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매각전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본입찰부터는 저가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과 HDC의 대결 양상이 펼쳐졌다.
애경은 인수전 초기부터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