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참모를 지낸 김인규 신임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2일 부결됐다고 밝혔다.
KBS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조합원 4203명 중 355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024표, 반대 1529표가 나왔다.
그러나 찬성표가 가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인원 과반수인 2102명을...
김인규 신임 KBS사장의 취임식이 예정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주차장 앞에서 KBS노조 조합원들에 의해 김인규 사장이 출근을 저지 당하고 있다.
노조는 "낙하산 사장을 용인할 수 없다"며 "김인규 사장의 퇴진을 요구, 24일부터 무기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KBS노조는 22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앞서 KBS노조는 3월 ‘미디어악법 저지와 공영방송사수 투쟁을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미디어법이 강행 처리되면 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시투표 조합원 3472명 가운데 2948명이 찬성표를 던져 84.9%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MBC 노조도 “21일 오전 6시를 기해 3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이를 위해 문방위는 현재까지 KBS 이사 선임건으로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 코리아 IT 펀드건으로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YTN 사장 임명건으로 진상옥 YTN 방송위원과 구본홍 YTN 사장,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시중 위원장과 통신 CEO들을 국감 증인으로 추가 채택을 고려하고 있어 앞으로 방통위 국감 증인은 더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