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물가가 늦어도 10월경에 정점이 되거나 이미 지났기를 희망한다"며 "전반적인 수준은 높지만 조금씩 내려가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국회 기재위 전체 회의에서 "10월 정점으로 예상하지만, 원화...
이어 "국정감사에서 수없이 얘기된 똑같은 얘기 다시 반복되는 게 매우 안타깝다"며 "명백한 진실은 다른 단체장들은 그냥 허가해서 100% 개발이익 민간이 다 가지게 했다"며 "이재명이 처음으로 공공개발 이익해서 시민에게 돌려주려 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심 후보는 "이 사건은 굉장히 단순하다"며 "이재명이...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정 의원이 해인사의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며 ‘봉이 김선달’에 비유했다가 불교계로부터 거센 반발이 일어난 데 따른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 의원은 “자신은 사전에 탈당과 이혼은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돌려보냈다”며 “여러 달 동안 당내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혀 참 많이 힘들게 하지만 자신은 사랑하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해썹 인증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4년간 967개 해썹 인증업체가 위생 안전전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매년 약 250여 곳의 인증업체가 해썹을 위반하는 꼴이다.
인증 후 느슨한 관리?... 전문가 “관리 주체인 사람을...
지난 12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한국방송공사(KBS) 국정감사 때 “(한국방송공사는) 왜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못하느냐”거나 “우리도 이런 거 해보자”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오징어 게임’ 같은 이야기를 방송에 담아내기에는 수위가 높을 뿐더러, 넷플릭스에 버금갈 규모의 투자가 되기는 힘들다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지사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 점에 대해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언론에서 일방적으로 프레임을 씌우고 공격하는데 편집되지 않은 살아 있는 목소리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생각이 컸을 것...
국민의힘은 지난 18일과 20일 국정감사를 통해 대장동 의혹과 이 지사의 연관성을 파헤치면서 특별검사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감에서 이 지사를 비호하고 특검에 반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 단체 간담회에서 “대장동 논란으로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여야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며 입법 논의로...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성사될 것”이라며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한 것과 관련해선 “실제로 당헌 당규가 (이 전 대표에게)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원칙은 지켜야 한다”며 “이 전 대표도 이를 이해하고 결과를 수용한 것”...
18일 행안위, 20일 국토위 국감 이재명 출석민주당, 민형배 행안위로 보임…李, 자체 대응도국민의힘도 박수영 행안위로…민형배vs박수영이준석, 여론전 병행하며 관심 끌기 위해 노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석하는 18일 행정안전위원위원회와 20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은 이 지사를 효과적으로...
최근 국회 과방위의 KBS 상대 국정감사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수신료 인상 이전에 KBS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KBS 출신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신료 현실화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KBS의 중점 과제인 신뢰 회복, 공영미디어 전환, 조직변화 문제는 수신료 인상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BS는 매년 연간 예산 1조5000억 원의 0.03%에 불과한 5억 원을 후원금 예산으로 편성했지만, 이마저도 다 쓰지 못해 1억 원씩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KBS는 어려운 이웃돕기, 매칭 그랜트 후원금 등의 명목으로 2019년까지 매년...
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됐지만, KBS는 직원 자녀의 고교 학비를 계속 지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금 일부는 정부의 무상교육 정책에서 제외된 자율형사립고와 사립 특수목적고에도 포함돼 있었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이 KBS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S가 최근 5년간 직원 자녀의 고교 학자금 지원에 쓴...
자발적 비혼 출산으로 화제가 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출석을 거절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은 참고인 출석을 요청받은 사유리가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의원 측은 “사유리 씨가 비혼 출산 과정에서 응원도 많이 받았지만, 상처도 받았다며 국감장 출석에 난색을 보여...
27일 미국 방문 후 귀국 당시에도 "성역을 두지 말고 국정감사 및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으며 28일 라디오에서도 특검을 강조했다. 29일에는 아예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방문해 "(특검 도입) 여론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검과 국정조사에 대한 의지를 민주당이 밝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역시 SNS를 통해 “필요하면 국정조사와 공수처 수사도 촉구해야 한다”며 “민주당,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 모든 민주개혁진영이 공동 대응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도 “윤 전 총장을 비롯한 모든 의혹의 당사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며 법사위 소집을 예고했다.
이와...
애초 특별검사·국정조사와 함께 전수조사도 여야 협의 대상이었는데 대뜸 자당에 대한 조사를 꺼내 든 것이다. 이에 대해 사전에 언질을 받지 않았다는 게 국민의힘 측 전언이다.
더구나 민주당은 자당 윤리감찰단의 자체조사 결과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일찍이 시작한 조사도 마치지 않은 상황에서 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한 것이다.
권익위는 앞서 2018년 외유성...
민주당 차원에서도 김원이 의원이 오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지정 과정을 인지하고 정부와도 협의했음을 드러내는 2008~2009년 국회 국정감사 회의록을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다만 국민의힘은 박 후보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 전에는 왜 처분하지 않았는지 되물으며 역공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도쿄 아파트를 지난 2010년 구매했다.
10만 원...
이날 KBS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써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고 내몰아 집값이 올라갔다. 그 결과는 이 정부가 안게 됐다”며 과거 정권 탓을 했다. 주무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실 인식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김 장관은 21대 첫 국정감사에서 “임대차 3법으로 일정부분 전세 공급이 줄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강경화 장관은 26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스티브 유(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정부가 관련 규정(을 검토한 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승준에 대한) 비자 허용은 안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에 대해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