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서는 금융권 횡령사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경영진과 준법감시 징계 근거 불명확 등 내부통제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꼽는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 24조에는 금융회사가 법령을 준수하고 경영을 건전하게 하도록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부통제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준수 여부나 관리...
8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는 202-23 KB금융그룹 종합선수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3000m 수퍼파이널이 치러졌다. 심석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심석희는 다섯 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섰지만 네 바퀴를 남기고 김길리(18·서현고)에 1위를 내줬다.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화한 것은 김건희(단국대·5분44초258)였다. 뒤이어 김길리(5분44초293)와 심석희...
1월 3일과 비교해 이날의 주가 상승률은 △KB금융지주 3.97% △신한지주 2.55% △우리금융지주 15.62% 등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9.42% 하락했다.
특히,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함영주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법원은 함 부회장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앞서 2020년 3월...
현재 두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는 금융위원회 심의·의결만 남겨놓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내년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전망이다.
특히, KB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실적을 거두면서 그룹 내 두 대표의 신임이 여전히 두텁다는 평가가 나온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295억 원과...
하지만 대표이사인 은행장에 대한 징계안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해임한 사례는 2010년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직무정지, 2014년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 해임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크고 작은 금융사건·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과정에서 이사회가 은행장이나 금융지주 회장단의 해임을 단행한 경우는 많지 않다.
이사회가...
역시 징계취소 소송의 결과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이 앞서 1심 승소를 이끌어내며 하나금융의 승소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금감원의 항소 가능성 역시 큰 만큼 함 부회장의 차기 회장 도전 여부는 연말이나 돼서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따라 문책경고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나재철 전...
5대 금융지주 중 KB·신한·하나·NH농협에 대한 검사를 끝낸 뒤 마지막 종합검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사전요구 자료를 내라고 최근 요청했다.
금감원은 통상 종합검사를 하기 한달 전 공식적으로 사전 통지를 한다. 종합검사는 사전요구자료 요청, 사전검사,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국 금리연계 DLF 사태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회장(당시 우리은행장)에 대해 내부통제 마련 미비로 중징계를, 라임 사태 관련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금융회사 CEO 다수에 대해 같은 이유로 중징계를 쏟아내며 금융사에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CEO 제재의 명분은 떨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번 감사는 옵티머스, DLF 쪽으로 봐서...
금융감독원도 원래 차례인 우리금융 종합검사를 뒤로 미루고 KB금융부터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역시도 같은 이유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금융위에서 라임펀드 관련 제재가 확정되지 않은 데다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위 제재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 진행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며 “법적 리스크가...
지난 2013년 정보 유출로 징계를 받았던 어윤대 전 KB금융 회장에게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2016년에도 주 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내분을 일으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당시 최고경영자(CEO)인 임영록 전 회장과 이건호 전 행장에게도 성과급 지급을 결정했다.
하지만 성과급 지급 유예조항을 신설하면서 KB금융의 경영진은 이전과 달리 금융당국의 제재절차를 할 동안...
전날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선 라임 펀드를 판매한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관 제재, 대표이사(CEO) 제재에 대한 안건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달 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다뤄지더라도 한 차례로 끝날 가능성이 적은 만큼 제재 확정은 1분기를 넘기게 됐다.
당국과 판매사 간 입장이 첨예하고 징계 대상도 여럿인 만큼 아직 안건...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 경고를,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직무 정지 상당의 징계를 사전 통보하고 지난달 25일에 이어 오는 18일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한편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는 처음으로 제재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우리은행의 소비자 보호 조치와 피해 구제 노력에 대한 의견을 밝혔지만...
지난해 11월에는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와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정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제재 수위는 금융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렇듯 금감원이 중징계를 결정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관리 소홀 책임을 회피하고 금융권에...
이 감독은 2009년 남자배구 대표팀 코치로 있을 당시, 주축 선수였던 박철우를 구타해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약 2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지 못했다.
박철우 선수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경기를 3-1 승리로 마친...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및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는 다음달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김 회장의 연임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4연임으로 금융권 최장수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김정태 회장의 4연임에 도전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회추위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번 KB금융 (윤종규) 회장 때도...
중징계 이상 처분을 받으면 현직 임기 종료 후 일정기간 금융권 재취업이 불가능하다. 앞서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문책 경고로 징계 수위가 낮아지기도 했다.
수탁사인 하나은행도 금융사기 방조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수탁은행으로서 관리자 의무를 지키지 못했다는 의혹도 더해졌다.
한편 옵티머스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에 대한 제재는 오는 18일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