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리딩금융' 자리 탈환도 유력해 보인다.
KB금융은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63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4조1530억 원) 대비 1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였던 2021년 순이익(4조4095억...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발 빠르게 선정해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여기에는 지주사, 금융,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함했다.
KB증권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은 단순 저 PBR주뿐 아니라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
총자본이 소폭 감소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이 큰 11개 은행(카카오ㆍ토스뱅크, 신한ㆍ산업ㆍ DGBㆍKB국민ㆍ씨티ㆍJBㆍ 씨티ㆍ기업ㆍ우리은행)은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중국 경기 부진 등 대내외 경제 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자본 여력을...
수수료 등 비이자 수익 확대 효과"순이자 마진 꺾였지만 유지 가능"은행 순이익 21% 늘어 1조 육박증권·보험·카드사는 '뒷걸음질'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7∼9월)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도 갈아치웠다. KB금융은 올해 누적순익 ‘5조 원 달성’을 통해 ‘리딩 금융’ 자리를 공고히...
KB금융그룹은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3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383억 원)보다 8.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 추세라면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5조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1조3172억 원, 금융투자 1조4977억 원, 보험 6435억 원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5643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으로는 은행이 54.4%를 차지했다. 이어 금융투자 20.1%, 보험 12.9%, 연전사 9.9...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3개월 전보다 0.01%포인트(p) 올랐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2.98%, 기본자본비율은 14.27%로 같은 기간 0.08%p, 0.01%p 각각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3월말 대비 0.04%p 오른 6.53%였다.
은행들의 재무...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95%, 13.78%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고 평가하면서 “하반기에는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과 여신성장 둔화로 그룹의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95%, 13.78% 기록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실물경기 둔화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심리 확산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룹의 견고한 펀더멘탈과 이익체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고 평가하면서 “하반기에는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과 여신성장 둔화로 그룹의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한국투자증권이 KB금융에 대해 올해 그룹 지배순이익이 8% 증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원을 커버리지로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6900원이다.
22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895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3% 하회할 전망”이라며 “주로 RC(Risk...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민성기 전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을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2 회계연도 기준 9680억 원의 총수익과 146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배당금은 732억 원(주당 230원 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2022년 12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20.72%와 19.83%를 기록했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융 체계상 중요한 은행(D-SIB)은 1%p를 가산해 총자본비율을 규제한다.
12월말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 포함)을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감소하거나 자본 증가폭이 큰 12개 은행(신한‧하나‧KB‧DGB‧농협‧우리...
금융권 장기 집권은 김정태 하나금융회장(4연임)과 윤종규KB금융 회장(3연임) 정도다.
윤 대표의 4연임은 혁신성과 상생금융 측면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업계의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임통장, 개인사업자뱅킹 등 혁신상품 내놓으면서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개인사업자 뱅킹은 단순한 뱅킹서비스를 넘어 매출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그룹별로 보면 지난해 AT1 채권 규모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KB금융(1조7671억 원)이었다. 이어 신한지주(1조528억), 하나금융(5112억), 우리금융(619억) 순이다. 신한지주는 4대 금융지주 중 2년 연속 AT1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신한지주가 보유한 AT1채권은 약 6조188억으로, 2위 KB금융(4조9283억)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반면, 4대 은행 중에는...
CS의 CET1 (보통주 자본)은 14.1%(2022년 말), 스위스 금융당국의 요구 자본 조건인 9.3% 및 코코본드의 상각 조건인 7%를 상회하고 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CS의 AT1 상각으로 25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코코본드는 당분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기관에서는 코코본드를 투자 가능 자산에서 제외시키는...
KB금융은 2022년 총주주환원율을 전년보다 7%포인트(p) 늘어난 33%로 결의했다. 현금배당 성향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30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방식이다. 또 자본 비율 13% 초과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 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결산 배당금은 주당 865원(연간 2065원)으로 결의했다. 이미 지급된 분기 배당금을...
지난달 금융위원회와 법무부가 권고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기말 배당금을 전년(4000원)보다 50% 늘어난 주당 6000원(보통주 기준)으로 책정했다.
LG는 주당 2800원(보통주 기준)이던 연말 배당금을 200원 높여 3000원(우선주 3050원)으로 결정했다.
환경·사회 주주권 행사 등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이사 재선임...
올해 초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7개 금융지주에 주주 환원 확대를 요구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최근 JB금융에 두 차례 주주서한을 보내 주주 환원 정책을 재수립하고, 사외이사에 김기석 후보자를 추가 선임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BYC를 들여다보고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부당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