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군제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뷰티 선봉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애경산업은 흥행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11월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전년대비 행사 판매액이 6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AGE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는 이번 중국...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광군제에서 선방하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확실한 중국 소비 회복과 점유율 반등 확인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견해를 보인다.
14일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6.36% 오른 6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 6.24% 상승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65만 원 돌파는 지난달 7일...
세부적으로 뷰티(화장품)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한 7892억 원, 영업이익은 68.6% 감소한 676억 원을 보였다. 화장품 비수기인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간헐적 봉쇄가 이어지며 소비가 더욱 위축되며 중국과 면세 채널의 성장이 어려웠다. 중국 현지에서는 봉쇄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정부 제재 강화로...
현재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일본 시세이도, 한국 태평양 등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라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교류를 통해 뷰티산업의 최대 시장인 프랑스로 국내 뷰티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유망 뷰티기업 지원을 위한...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추가 선정된 기업 중 우성정공은 ‘이중 사출 금형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빅데이터 수집과 축적으로 지능화 기반 사출 금형 스마트공장을 만들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위의 화장품 제조 중견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표준 디지털 핵심기술이 도입된 다품종 맞춤 생산...
식료품, 화장품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브랜드를 알리는 유망 품목을 해외에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라는 것이 지금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예산을 꾸준히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해외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야 마중물이 돼 지속적인 홍보가...
챙기는 화장기법으로 ‘텐미닛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날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참여기업 제품 쇼케이스의 여러 제품들을 직접 소개하는 등 ‘K-뷰티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제품의 다양성과 품질 향상이 빠르게 이뤄져 왔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
이외에도 궁중 한방 화장품 ‘후’, ‘LG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을 전시한다. 또 1956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락희화학공업사의 ‘럭키치약ㆍ비누’ 광고인 ‘럭키춘향편’도 선보인다.
아울러 K-테크의 위상을 이끌어가고 있는 LG만의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도 지원한다.
LG전자는 65형부터 83형까지 다양한...
'서울뷰티먼스'는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영역에서 확장해 K컬쳐와 콘텐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관광 등 다양한 영역과 융합한 축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뷰티)는 물론, ‘서울패션위크’(패션), ‘서울뮤직페스티벌’(음악) 등 서울을 대표하는 대표 축제 총 10여 개의 행사를 10월 한 달간 릴레이로 개최한다....
3년 후인 올해 비건 산업은 식품을 넘어 화장품과 의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건 시장 성장에 국내 식품기업들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는 2020년 바이오제네틱스, 위드바이오코스팜 등과 식물성 대체육의 육즙 개발 협약를 체결하고, ‘제로미트’ 브랜드의 대체육 제품을 내놨다. 롯데지알에스도 2019년 식물성 패티를 이용한...
한국식 화장법과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뷰티업체의 일본 수출은 상승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일본향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18년 3억365만 달러에서 2019년 4억242만 달러로 32.5% 늘었고, 2020년에는 6억3924만 달러로 2년만에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억8412만 달러로 늘었고, 올해 6월 누적 수출은 4억1079만 달러에 달한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 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비해 시장 성장성이 가파르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 신세계인터 ‘뽀아레’·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모델로 ‘전지현’·‘로제’ 발탁하고 사업 강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의 첫 번째 브랜드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그룹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일본향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 2018년 3억365만 달러에서 2019년 4억242만 달러로 32.5% 늘었고, 2020년에는 6억3924만 달러로 2년만에 약 2배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억8412만 달러로 성장 폭을 키웠고, 올해 6월 누적 수출은 4억1079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8억 달러를 넘길 전망이다
에이블씨엔씨의...
한국콜마가 30조 원 규모의 중동 화장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콜마는 UAE BP에 화장품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개발·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UAE BPC는 UAE의 수출입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이다. UAE 인증제도 운영기관인 표준인증(ESMA)에서 화장품을 포함한 여러 산업...
하나증권은 6일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일본 매출 비중이 40% 이상으로 K-뷰티 확산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한국 화장품 업체 가운데 일본 매출이 가장 큰 회사로, 지금 추세로 가면 올해 일본 지역 매출 비중은 41%로 국내 비중(37%)을 넘어설 것”이라며...
베스트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더크렘샵(The Creme Shop)의 지분 65%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사들이며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미국 사업이 연착륙하면서 중국에 치우쳤던 K뷰티의 수출도 다변화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3.2%에 달했던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올 상반기 46.5...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피부과학 기능성 화장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진정’ ‘기능성’ ‘빠른 솔루션’ 등 제품 효과와 함께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아이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재구성하고 고객 대다수가 제품 추천을...
주름 개선 화장품 업체 기베스트는 판촉전 현장에 초청된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400억 규모의 수출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 마스크팩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스프링클은 판촉현장을 방문한 기존 바이어와 현장에서 약 40억 원의 추가계약을 체결했다. BT21 캐릭터가 사용된 휴대용 가글을 판매하는 누리어스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