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휴젤은 메디톡스에 앞서 중국 시판허가를 획득,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침투하는 'K-톡신'으로 떠올랐다. 메디톡스보다 1년 이상 늦은 2019년 4월 허가를 신청했지만, 메디톡스가 악재를 겪는 사이 치고 나간 것이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5년까지 약 1조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제3공장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전진 기지로서, 휴젤의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건설될 제3공장을 주축으로 보툴리눔 톡신이 글로벌 시장에서 ‘K-톡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제품력을 갖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제3공장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휴젤의 전진 기지로서, 글로벌 ‘리딩 기업’ 휴젤의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건설될 제3공장을 주축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이 자사의 자부심을 넘어 글로벌 시장 내 ‘K-톡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제품력을 갖춘 제품 생산을 위해 더욱...
'메디톡신', 국내 톡신 최초 우크라이나 시판허가 획득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국내 최초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 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회사는 성공적인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해 현지...
현재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3개뿐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대웅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43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04억 원으로 수출액이 53.0% 급감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에서 고배를 마시며 나보타에 대한 10년의 수입금지명령 권고를 받은 대웅제약은 11월 최종판결 결과에 따라 수출 실적 회복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공방전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예비판결문 공개로 재가열됐다. 메디톡스는 ITC가 과학적 증거와 사실로 대웅제약의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혐의를 명백히 입증했다고 해석했지만, 대웅제약은 ITC가 오판을 내렸다고 반박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인도네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은 시장으로, 한국 미용 시술 관련 트레이닝에 대한 수요도 높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올해 ‘웨비나’ 형식의 학술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닌 나라로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현재 보툴리눔 톡신의 허가...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 K-바이오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토대로 오랜 기간 쌓아 온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전수해...
이에 따라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K-톡신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에서 판매 가능하다.
강 상무는 "머릿속이 온통 중국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만큼 중국 시장은 휴젤의 미래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승부처다.
휴젤은 파트너사 사환제약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세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사환제약은 중국 전역의 1만여 개 병원과...
5년 내 1조8000억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 시장에 가장 먼저 침투하는 'K-톡신'이 될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3분기 중국 시판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경제 발전으로 미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의 중국 시장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현지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메디톡스다. 메디톡스는 2018년 2월 일찌감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뉴로녹스’의 시판허가 신청을 냈다. 업계는 그간 허가가 지연된 뉴로녹스가 1분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휴젤은 지난해 4월 시판허가를 신청했다. 휴젤의...
'뉴로녹스'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중 가장 먼저 중국 시판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허가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점은 부담이다. 그 사이 대웅제약도 나보타의 중국 임상에 본격적으로 착수, 세계 2위 시장에 대한 경쟁 열기가 달아올랐다. 결국, 진실게임에서 승리하는 쪽이 'K-보툴리눔 톡신'의 맹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PRS 섬유증 치료제 ‘DWN12088’,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등을 중심으로 R&D 현황과 방향성을 밝힌다.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대사질환과 항암면역질환 등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과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1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로 FDA 허가의 포문을 연 K-바이오는 2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와 3월 SK바이오팜이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성분명 솔리암페톨) 등 신약 허가로 이어졌다. 4월에는 셀트리온의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 및 화장품 등 K뷰티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바이오 기업 최초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흥아해운은 카리스국보가 지분 인수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소식에 거래 제한폭(29.90%)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날 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의 주식 1400만 주(지분율...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 및 화장품 등 K뷰티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유럽, 중ㆍ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 제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 세계 3위 필러 소비국인 브라질에 7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테마는 바이오 기업 최초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의료장비와 화장품 등 K뷰티 토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15년 필러 사업 진출 이후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유럽, 중ㆍ남미, 동남아 등 해외 16개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세계 3위 필러 소비국인 브라질에 7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로 미국 시장에 상륙한 대웅제약은 ‘넥스트 나보타’ 신약 개발에 들어갔다.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최근 호주 식품의약청(TGA)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해가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다.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