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도 "고위험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치명률은 1.5%에서 0.1%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며 "신속한 확진검사(test)와 철저한 역학조사(trace), 접촉자 격리(isolation)로 확진자 발생 및 위중증 환자 증가를 억제할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위드 코로나' 전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자영업자ㆍ보건계 "희생 강요...
연구자 중심 기초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백신 및 소재ㆍ부품ㆍ장비 원천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또 미래세대를 위해 우주 및 양자ㆍ핵융합 등 첨단전략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기초연구 2조4261억 원, 우주개발 4098억 원, 백신허브구축 1020억 원을 비롯해 소ㆍ부ㆍ장 4459억 원, 원자력ㆍ양자 등 6503억 원, 출연연 등 3조4196억 원이 배정됐다.
미래 신시장...
이 밖에 바이오헬스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백신 생산기업 등에 투자하는 ‘K-글로벌 백신펀드’가 조성된다. 2년간 1조 원 적립을 목표로 매년 국비 500억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백신 개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에 총 1425억 원이 투자된다.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수출 지원, 화장품 산업 진흥, 의료데이터 이용 확대 등에도 총 602억 원이 지원된다.
또 4조50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등 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경쟁력을 확보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예산안'을 보면 ‘더 강한 경제회복과 글로벌 강국으로의 도약’이 내년 중점 투자 과제로 설정됐다.
이에 정부는 일자리 조기 회복을 위해 내년도 일자리 사업 예산을...
방치하고 있었다“며 "이는 지난 청해부대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 당시 무방비 상태로 방관한 국방부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홍보하고 자화자찬하는 ‘K-방역’의 실태가 사실은 백신 후진국이었다"며 "해수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하루빨리 해운업계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세제개편안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백신을 국가핵심전략기술로 지정,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신성장ㆍ원천기술 세액공제보다 훨씬 높은 세액공제 지원을 제공키로 발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또 "정비업 시설기준 완화 검사장비 보급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이상...
그러면서 "8~9월 중 조기 집단면역을 향한 백신 접종 속도전, 서민·취약계층 민생 안정 최우선, 방역 속 소비·투자·수출 등 경기 흐름 이어가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을 시작하고,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 90% 지급한다. 근로...
정부가 자랑하던 ‘K-방역’이 방향을 못 잡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를 비롯한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악화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표되는 방역조치는 유행 상황을 못 따라가는 모습이다. 그나마 모더나 백신 생산 차질에 기인한 ‘백신 가뭄’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루마니아 정부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5만 회분을 한국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홍준표 후보가 쓴소리를 날렸다.
홍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마니아로부터 폐기 직전 백신 45만 명 분을 지원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특수부대 동원해 백신 운반 쇼나 할 겁니까?”라고 했다. 이어 “K방역이라고 애꿎은 국민만...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눈물과 한숨이 끊이지 않는다"며 "백신을 걱정 말라던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국민은 정부의 잇따른 K-방역 자화자찬과 희망 고문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가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와중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할 국민의힘이...
그는 "이 정부는 K-방역이 마치 자신들의 업적인 양 자화자찬하더니 사태가 악화하자 책임 전가와 무능력, 그리고 국민의 눈을 가리는 홍보성 보여주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백신 조기 확보 타이밍을 놓쳐서 의료진 여러분의 노력과 국민의 협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국민의 입장에선 가슴 아프고...
개방과 협력으로 키운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재건과 평화질서에 적극 이바지할 것입니다.특히,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우리의 성장 경험과 한류 문화, K-방역을 통해 쌓은 소프트파워를 토대로 새로운 시대의 가치와 질서 형성에 앞장설 것입니다.첫째,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계 2위의...
문재인 대통령은 5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2차전지)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 정책이 주식시장에서 수혜로...
규제 혁신과 정부 정책 지원과 관련해서는 “규제 혁신 국무총리를 지명해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하도록 하겠다”며 “미국의 백신 개발 초고속 작전을 벤치마킹해 민관합동 전략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누구나 경제 성장을 말하지만,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침묵한다”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정부가 가장 우선적이고 시급했던 백신 확보를 외면하고, 국민의 자발적 위생수칙 준수와 강제적 거리두기에 기댄 ‘K-방역’만 내세워 방역 모범국가로 자화자찬해온 결과가 백신 후진국으로의 전락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전국적으로 번지면서 갈수록 걷잡기 어려워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한 달 이상 계속 1000명대다. 10일(0시 기준) 확진자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임상 3상에 진입했다. 국내 개발 백신 가운데 처음으로 임상 3상에 들어간 만큼 국내 백신 자급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식약처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외부 임상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근거자료의 적절성과 임상시험계획(IND)의 타당성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국내 개발 백신 최초로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 3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비교임상’으로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1분기 ‘GBP510’에 대한 임상 3상 중간분석 결과를 도출해 그 이후 허가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외부 임상전문가들과...
그는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접종률이 15%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라고 하며, 국립외교원장으로 내정된 분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안 해도 된다, 하더라도 자세한 내용은 북한에 알려야 한다고 한다"면서 "국민들의 우려를 정권 교체로 반드시 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명예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캠프...
아직은 낮은 백신 접종률 때문에 정부도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부담스러울 것이다. 1년반을 이어온 방역수칙 기준도 이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아무리 빨라도 11월 국민 70%가 백신을 접종하는 집단면역이 이뤄지기 전까진 3개월을 버텨야 한다. 코로나 상황에 모두가 힘들지만 '우리에게만 더 가혹하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손실보상금만이 아니라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