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된 하림그룹(팬오션ㆍJKL파트너스)은 26일 HMM이 보유한 유보금(현금자산)을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우선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하림그룹이 HMM 인수 후 배당을 통해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HMM 매수 우협인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HMM의 유보금은...
그러면서 “인수금융과 JKL파트너스의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은 약 2조4000억 원 수준인데 인수 주체인 팬오션이 영구채 5000억 원, 자체보유현금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팬오션은 3분기 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4600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형자산의 장부가액은 5조9000억 원이 있다”며...
KBD산업은행은 18일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보유한 3억9879만 주의 HMM 주식이다.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인수 가격은 비밀유지계약 조건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전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팬오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하림이 2015년 인수한 선사다.
HMM의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 주며, 인수가는 6조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하림은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측은 이달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림 측에서 인수 조건을 두고 여러 요구사항을 내놓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지체됐다.
특히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매각 측에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은 인수 희망가로 6조4000억 원 안팎을 써냈다. 동원그룹의 인수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 측은 인수 희망가를 비롯해 자금 조달 계획과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하림은 주주 간 계약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매각 측에...
관계자들은 “하림이 ‘매각 측이 보유한 영구채 전환 3년 유예’, ‘지분 5년 보유 조건에 JKL파트너스 제외’를 요구했는데, 이는 매각 측의 전제 조건과 충돌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산은은 향후 3년간 연간 배당금 5000억 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았다. 영구채 전환을 유예하면 HMM 인수자의 지분율이 전환 전 58%에서 39%로 희석되지 않아 3년간 2850억 원의...
산은과 해진공은 HMM이 투기자본에 잠식당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인수 후 지분 매각을 제한하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했는데, 하림에서는 자신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JKL파트너스는 예외로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동원이 절차적 공정성을 거론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에서 산은이 5년 이내 주주...
하림의 인수 파트너인 JKL파트너스를 주주 변동 제한에서 예외로 해달라는 것이다. 사모펀드는 수익을 내는 게 최우선이기에 ‘5년간 매각 금지’는 과도하게 불리한 조치란 입장이다. 하지만 매각 주체는 하림의 이런 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진공은 HMM의 장기적 발전을 고려할 때 하림에 더욱 엄격한 잣대를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하림 또한 팬오션 인수 때 손을 잡았던 재무적투자자(FI)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현금을 확보 중이다.
인수 의사를 밝혔을 당시 하림이 쥔 현금은 1조8000억 원가량이었는데 최근 팬오션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3조2500억 원까지 현금성 자산을 끌어올렸다. 팬오션이 보유 중이던 한진칼 지분을 1628억 원에 처분하고, 자산 유동화 등의 수단을...
하림 또한 팬오션 인수 때 손을 잡았던 재무적투자자(FI)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고 현금을 확보 중이다.
인수 의사를 밝혔을 당시 하림이 쥔 현금은 1조8000억 원가량이었는데 최근 팬오션을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3조2500억 원까지 현금성 자산을 끌어올렸다. 팬오션이 보유 중이던 한진칼 지분을 1628억 원에 처분하고, 자산 유동화 등의 수단을 동원한...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해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15년 팬오션 주식 인수 당시 함께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인수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JKL파트너스가 3조~5조 원의 현금을 제시간에 구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썬 확신할 수 없다. 4년 전 인수했던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통해 HMM 인수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인데...
롯데손해보험의 최대 주주인 JKL파트너스가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착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그룹으로부터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36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까지 약 7300억 원을 투자했다.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보의 지분은 77%이다.
금융지주그룹들이 비은행...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 격인 JKL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매각가가 과도하게 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주가는 하락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롯데손해보험의 예상 매각 가격이 약 2조7000억∼3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으나...
대주주인 JKL파트너스(77%)가 곧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업계에서는 매각 예상가를 최대 3조 원으로 추정한다. 현재 롯데손보의 순 자산은 1조5000억 원 정도다.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보고 있다.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는 동양생명이 M&A 시장에 나오게 되면 최대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롯데손해보험은 최대 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했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롯데손해보험의 매각가가 고평가됐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이날 나오면서 급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신과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모비스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단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유신은 29.97%(1만1900원) 오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 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해보험의 매각가는 2조7000억~3조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JKL파트너스는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7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JKL파트너스는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는 다음...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 JKL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신건설과 모아데이타, 엔텔스다.
이날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0.00%(4260원) 오른 1만8460원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JKL은 롯데손해보험의 3분기 실적 집계를 마치는 다음 달부터 인수 측과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2019년 롯데손해보험을 3734억 원에 인수한 JKL파트너스는 현재 7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