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가액을 찍은 현대해상의 강남타워 매각가(평당 3380만 원)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해당 건물의 연 면적이 약 2만5350평임을 감안하면 매각 총액은 1조13억 원 가량으로, 매각 총액만 놓고 보면 △강남 옛 르네상스 재건축 프로젝트(1조9000억 원) △여의도 IFC 오피스 빌딩 3개동(1조8500억 원) △종로 센트로폴리스(1조1200억 원)에 이어...
하지만 비씨카드나 현대카드 등 사옥을 보유한 경쟁사들과 달리 신한카드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일부를 사용하다 2017년 파인애비뉴 A동으로 이전하는 등 임차 형태로 사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경쟁사와 달리 본사 사옥을 보유하지 않고 임차만 하고 있었다”면서 “당초 신한알파리츠를 운용하는 신한리츠운용이 을지로 L타워와 함께...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 매각과 관련해 최종 인수협상자 선정에 부심하며 한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결론을 낼 것이란 업계 관측과 달리 두산 측이 장고에 들어가면서 최종 결정은 내달이나 돼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그룹은 그간 두산타워와 골프장 클럽모우CC 등 부동산은 물론 벤처캐피털(VC) 네오플럭스...
여의도엔 연말까지 파크원(최고 69층)과 포스트타워(33층) 등이 잇따라 준공한다. 기존에 있던 서울국제금융센터(IFCㆍ55층)에 더해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진다. 대형 오피스 건물이 잇따라 준공되는 만큼 임차인을 구하려는 경쟁도 더 뜨거워졌다.
파크원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파크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이어 한국에서 세...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두산타워와 두산건설, 두산모트롤BG 매각작업도 순항 중이다.
노딜과 매각 지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인수합병(M&A)시장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제주항공·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계약이 무산된 데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항공까지 ‘노딜’ 우려가 커졌다....
두산건설 매각의 우협이 정해지면서 두산그룹 차원의 구조조정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고, 두산타워도 마스턴투자운용을 우협으로 선정해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클럽모우CC 매각 가격은 1800억 원, 두산타워는 최대 8000억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9일 두산의 1호 매각 매물이 된 클럽모우CC의 경우 2주 동안의 실사를 거친 뒤 7월 이내에 딜이 클로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두산그룹 사옥인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도 매각이 임박했다.
이와 관련해 두산은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두산타워 매각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로 8000억 원이 거론되고 있다....
◇공격적 M&A… 그 중심엔 수펙스(SUPEX)=SK그룹의 공격적 M&A는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수펙스(SUPEX)는 ‘SUPER Excellent’의 약자로 최고를 추구한다는 SK그룹의 경영철학이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산하에 전략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성장위원회 △에너지·화학위원회 △소셜밸류위원회 △ICT위원회...
두산그룹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모트롤, 두산건설 등을 비롯해 두산타워, 클럽모우CC 등 주력 계열사와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선 상황이다.
채권자 주도 하에 비핵심자산 매각과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자구안으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것들 가운데 클럽모우CC와 두산타워만 매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골프장과 건물 매각은 전체 정상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두산타워는 마스턴투자운용과 매각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골프장 클럽모우CC는 이날 투자의향서(LOI)...
3일 금융권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최근 ‘신한 L타워’ 매각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건물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설정한 ‘미래에셋맵스프론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 33호’라는 사모펀드의 소유이며, 신한생명은 해당 펀드의 90% 지분에 투자하고 있다. 사실상 신한생명이 해당 건물에 임대료를 내는 임차인인 동시에 펀드의 최대...
3조6000억 원을 지원받은 두산은 자산 매각 등으로 3조 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두산솔루스 등의 매각을 진행하며 두산타워와 골프장 등을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한 자문업계 관계자는 “골프장이나 두산타워 매각 등은 금액이 크지 않아 실질적인 자금 마련에 도움이 안된다”며 “결국 시장에서 매력을 느낄만한 매물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하고 매각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 매각 가격은 7000억 원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두산그룹이 2018년 두산타워를 담보로 4000억 원 규모 대출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발행한 바 있어 이들 차입금을 감안하면 매각 이후...
트윈타워 등을 매각하거나 청산하는 절차를 밟았다.
이와함께 2018년 오스트리아 소재 헤드램프 회사인 ZKW를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억유로(약 1조4400억원)에 사들였고, 산업용 로봇 업체인 ‘로보스타’ 경영권도 확보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1위 업체인 CJ헬로 인수를 단행했다. IB업계는 향후 LG그룹에서 추가 매물이 더 나올 수 있다는...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담보가치가 확실한 데다 제주의 핵심 관광명소로서 상징성과 미래가치도 충분했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59.1%에 대해 최근 감정평가법인으로부터 1조2050억 원의 감정평가를 받은...
㈜GS는 27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태수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총 직후 이사회에서 허 이사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GS 관계자는 “허태수 회장은 LG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상무, GS홈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 하면서 탁월한 경영 역량과 지도력을 발휘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또 LG그룹은 여의도 인근 공사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한 여의도 트윈타워를 재택근무로 운영했다.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경우 올해 1분기 내국인의 국내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0.4%포인트(p) 감소할...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BNK자산운용이 여의도 삼성생명빌딩에서 서울파이낸스타워로 이전을 마쳤다. 지난 10월 삼성생명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는 자본시장법 85조 ’고유계정과 신탁계정 간 거래 금지‘에 따른 조치다. 현행법상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가 투자한 건물에 운용사가 입주하는 것은 위법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주요 부동산 매각 자문사에 매각 주관 관련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현대해상은 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옥 매각 안건을 상정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4일 매각 자문사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매각 대상인 현대해상 강남사옥은 2001년 말 준공된 건물로 지하 7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