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신세계(833점), HDC신라(798점), 한화(669점), 이랜드(650점), 롯데호텔(639점), 현대DF(570점) 순이었다.
SK네트웍스의 세부평가를 보면 경영능력 점수 295점,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 219점, 환경요소 145점, 경제사회 공헌도 145점, 상생 노력 정도 145점을 기록했다.
2위 신세계와 점수를 벌린 부분은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관광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 정도 등의 항목의 점수를 더해 총점을 산출했는데, SK네트웍스와 신세계, HDC신라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현대DF에 대해서는 면세점 운영 경험이 없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낮은 점수를 줬고, 쇼핑...
하나대투증권은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DF의 낙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KTB증권은 “HDC신라면세점은 관리 운영능력과 지리 요건에서 경쟁 사업자보다 우위의 점수가 예상된다”며 “도시고속도로와 인접하고 KTX 역사를 해외 관광객 전국 관광명소 연결의 허브로 활용해 집객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기업군 사업계획 발표는 신세계디에프가 첫번째 주자로 나서며 현대디에프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중견기업군은 중원면세점부터 시작해 서울면세점까지 14개 사업자가, 제주면세점은 엔타스듀티프리부터 3개 사업자가 발표에 나선다.
면세점 선정은 이르면 7월 말에 결정된다. 관세청은 7월...
재벌간의 짝짓기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창훈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는 최근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원도 남이섬이나 담양, 공주, 보성, 한려수도 등 지자체별로 관광 패키지를 만들어 중국인 관광객을 용산으로 끌어모을 예정이라면서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와...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해외 관광객 감소로 관련주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호텔신라의 경우 이날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이 “대규모 면세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개발하고 기존에 면세점을 경영한 경험이 있는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DF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중이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지역 2곳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에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현대DF,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면세점 등 7곳이 신청했다.
유통업계의 성장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유커)로 인해 매출 급증세를 보이는 면세점 사업에 대부분의 유통 대기업들이 승부수를...
롯데, 신세계, HDC신라면세점 등 대기업 7곳이 2곳의 신규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관세청은 1일 서울 3곳, 제주 1곳 등 신규 면세점 4곳에 대한 특허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24개 기업(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지역 2곳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에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
이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부진 사장의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 HDC신라는 각각의 친척을 상대로 싸움을 벌여야 한다.
본점 본관을 통째로 면세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신세계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딸 이명희 회장이 오너로 있는 그룹이다. 실질적으로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호텔신라 이부진...
신세계나 현대가 승리하면 HDC신라의 자동 탈락 시나리오도 마찬가지 경우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만큼은 관광산업 개발이라는 애초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대학원장 “면세점 사업은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상권 발전 등 전반적인 파급 효과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며 “특혜 사업이라는 인식 하에 점유율이 높은...
이날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전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한류ㆍ관광ㆍ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도심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원스톱 한류 관광 서비스’도 접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27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한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이벤트파크’에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1500평 규모의 한류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SM 소속 한류 스타들은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이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이부진 사장의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 HDC신라로 인해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는 게 업계 주변의 얘기다. 오랜 경쟁자인 삼성가와 범 현대가가 뭉치면서 친척 사이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으로서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라는 것.
신세계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딸 이명희 회장이 오너로 있는 그룹이다. 실질적으로...
호텔신라가 HDC신라면세점 공식 출범 소식에 강세다. 세계 최대 도심형 면세점 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자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4.05%(4500원) 오른 11만55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에 대해 “전체 2만평 중 8300만평에 400여개의 브랜드에 달하는...
입점계획) 8300평 △공연장과 F&B, 400여대 동시 주차 규모의 버스주차장 1만1000평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본 ‘아키하바라’를 모델로 “용산 IT산업 부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새 프로젝트의 효과로 △분기 영업이익 급증 △HDC신라면세점 입찰 성공 가능성 △장기 실적 기 대감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대기업-대기업', '재벌-재벌' 합작형태 약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면세점 추진을 위해 세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HDC신라면세점의 지분은 현대산업개발(계열사 현대아이파크몰 포함)과 호텔신라가 똑같이 50%를 나눠갖고, 대표 역시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DF랜드는 한류, 관광, 문화와 쇼핑이 한곳에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듀티프리(Duty Free) 지역을 의미한다.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왼쪽)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25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는 25일 오전 아이파크몰에서 정몽규 회장과 이부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면세점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의 공식 출범식을 열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HDC신라면세점' 법인을 설립한 호텔신라 이 사장은 오는 26일께 합작법인 운영과 관련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쟁사에 밀린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영 능력까지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지난달 12일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면세점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빅딜'이었다. 다른...
호텔신라는 현대아이파크몰을 입지로 활용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출자를 통해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하는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용산에 위치해 유리한 입지와 신라면세점의 노하우를 합쳐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한화갤러리아와 SK네트웍스도 경영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