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본입찰을 앞두고 두 후보가 손을 잡으면서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무적 투자자(FI)를 물색해오던 애경그룹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경그룹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한전KPS, 사외이사 3인 신규 선임
△현대자동차, 해외 합작법인 설립 설명회 개최
△서경배과학재단, 아모레퍼시픽그룹 종류주 6407주 매도
△OCI, 계열사에 90억 원 자금대여 결정
△HDC현대산업개발, 4200억 원 규모 광명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현대오토에버, 27일 보통주 1599만 주 보호예수 해제
△잇츠한불, 바이오 화장품 성분 관련 특허권 취득...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그룹 총수와 경영인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지 18일로 1년을 맞았다.
당초 기대와는 달리 뚜렷한 남북 관계, 북미 관계 진척이 없으면서 이들 기업의 사업진출 검토도 사실상 보류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HDC)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를...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인수전에 참여했다. 시장에선 HDC현대산업개발, KCGI와 함께 3파전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애경그룹은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며 “다수의 신뢰도 높은 재무적 투자자(FI)와 성공적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행동주의 펀드 KCGI 컨소시엄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이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투자자는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매각 절차의 경우 예비입찰 후 예비실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본실사가 이뤄진다. 다만 금호산업과...
앞서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5곳 중 애경그룹을 포함해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행동주의 펀드 KCGI, 사모펀드(PEF)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4곳에 적격 인수 후보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애경그룹 측은 10일 "애경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며 "국내 1위...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행동주의 펀드 KCGI 컨소시엄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으로 전해졌다.
KCGI는 또다른 재무적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은 추석 이후 재무적투자자를 결정할...
아시아나항공 인수 적격후보자(숏리스트)에 애경그룹과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행동주의 펀드 KCGI, 사모펀드(PEF)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4곳이 선정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4곳에 숏리스트 선정을 통보했다.
앞서 3일 진행된 예비입찰에 참여한 5곳의 인수 후보 중 PEF 한 곳을 제외한...
인허가에 결격사유를 가진 투자자는 거래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고 매각공고를 통해 밝혔다.
한편 3일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KCGI,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전은 적격인수후보자(숏리스트) 발표와 실사, 10월 말 본입찰을 거쳐 1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SPA 체결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매각전은 애경그룹,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KCGI, 스톤브릿지캐피탈을 비롯해 5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애경그룹의 FI와 KCGI의 SI 및 추가 FI, 미공개 입찰자의 정체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가격 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은 매각 과정 중간에라도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라 연구원은 “SK...
총수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장악하는 소유지배구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 삼성 등 10대 상위 그룹의 총수 지분율은 0.9%에 불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5일 지정된 59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소속회사 2103곳의 주식소유현황을 5일 분석·공개했다.
이중 총수 있는 집단은 51개, 총수 없는...
지난해 5월 HDC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 정 회장의 HDC 지분율은 13.36%에 불과했지만 유상증자로 30%를 넘어선 바 있다. 최근 정 회장과 자녀들이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7%를 넘었다.
정 회장의 장남 준선, 차남 원선, 삼남 운선 씨는 5월 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HDC 자사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정 회장의...
아시아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전날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강성부펀드(KCGI),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에 LOI를 낸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는 방식 등으로 대기업이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전날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행동주의펀드 KCGI 등을 비롯해 총 5곳이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그동안 주요 후보로 거론된 SK그룹, GS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대기업은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인수전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그룹 외에 애경그룹, KCGI를 비롯한 사모펀드 3곳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일주일 내로 적격인수후보를 발표하고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존 사업 방향성은 크게 개발과 운영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기존 사업다각화 방향성과는 부합하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인맥이 이번 빅딜에 함께 나선 배경으로 전해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역시 FI로 응찰했다. 비밀유지 협약으로 어느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KCGI는...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이날 서류를 제출한 애경그룹은 실사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종 선정이 아닌 실사 단계까지만 가도 그동안 열심히 쫓았던 대형항공사(FSC) 경영의 면면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 상당히 이득을 볼 수 있어서다.
나아가 최종 인수자가 되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3개...
16% 올랐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주주인 사모펀드 KCGI, 미래에셋대우ㆍ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호산업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측이 입찰 참여 기업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인수전에 참가한 기업이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SI로는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앞서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외에 애경그룹과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한다는 뜻을 전했다. 애경그룹은 이번 입찰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최종 인수를 목표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의 인맥이 이번 빅딜에 함께 나선 배경으로 전해진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SK는 아직까지 전면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금력과 시너지 측면에서 결국 후발주자로 나선 SK 등 대기업 후보군이 아시아나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