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위험상품 불완전 판매제도개선 논의 없이 자기면피은행은 “허용 범위 안에서 판매”전문가도 “분리운영 방안 필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임박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위험·고난도 상품의 판매를 제도와 행정력으로 관리 감독해야 할 당국 역시...
홍콩H지수(HSCEI)와 연계한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15일 ELS 대거 손실에 따라 은행권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액이 1조 원 초반대일 것으로 전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은행권에서 주가연계신탁(ELT) 자율배상 관련 손실을 최대 1조 원 초반대로 인식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점검 결과...
‘S&P GSCI Crude Oil Index ER’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WTI원유선물(H)(-23.36%)을 비롯해 TIGER 원유선물Enhanced(H)(-23.11%)도 하락했다.
원유 값이 10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탓이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택사스산원유(WTI) 선물 1월 인도분은 배럴당 68.61달러 기록, 70달러선이 붕괴됐다. 10월 2일 88.82달러 대비 22.7% 내린 수치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상황에 따라 현장검사도 조기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KB국민·신한·NH농협·하나·SC제일은행 등 11곳)에서 판매한 H지수 ELS 상품의 판매규모는 총 15조9000억 원...
KB자산운용이 14일 업계 최초로 미국채30년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미국채30년커버드콜(합성) ETF’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BSTAR 미국채30년커버드콜(합성) ETF’는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LT) 2% OTM Covered Call Index’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TLT’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도 52.72% 내렸다. 불과 한달 여 남짓 되는 기간 동안 반토막 난 모습이다.
같은 기간 삼성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C는 52.72% 내렸다. 한투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 B(-52.51%), 대신 S&P 2X 천연가스 ETN(-52.47%), 하나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 B(-51.07%), 메리츠 블룸버그 2X...
콜옵션 매도란 직전 옵션만기일 대비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5% 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옵션 프리미엄만큼 추가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또한,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큰 영향으로 옵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돼, 옵션 매도를 통한 안정적인 월배당이 지급된다.
하나자산운용의 KTOP 차이나H(H)는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된 중국 H주 중 규모가 크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스트립 전략을 사용하는 초장기채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의 순자산은 1701억 원이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의 순자산은 1527억 원을 기록했다. 두 ETF는 모두 올해 신규 상장한 상품이다....
홍콩H지수가 하락해 관련 ELS의 대규모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이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의 밴드(구간)를 5000~7000포인트(p)로 제시했다.
8일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홍콩H지수(HSCEI)는 0.9% 하락한 5615.8p로 마감하며 연중 최저점에 근접했다”며 “무디스가 중국과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라고...
홍콩 H지수는 중국 본토 기업이 발행했지만, 홍콩거래소에 상장해 거래되고 있는 주식(H-Shares) 중 시가총액, 거래량 등 기준에 의해 분류한 지수다.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4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초엔 1만2000선에서 거래됐던 지수가 현재는 5500~56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H지수가 1만선을 웃돌던 2021년 상반기 발행한 ELS가 현재 무더기 손실 구간에...
# 직장인 A 씨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단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했다. 코로나가 극복되면 지수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기준가는 1만1734.33포인트. 상환 조건은 평가 당일 종가가 기준가의 102.5% 이상일 때다. 그동안 5차례의 조기상환 심사가 이뤄졌지만, 상환이 밀렸다. 지수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ETF는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투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급락에 은행들이 판 주가연계증권(ELS)의 수조원대 손실이 예상되면서다. 1일 기준 H지수 ELS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42건이다.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ELS 가입자 중 상당수는 고령자로 알려졌다. 제2의 라임, 디스커버리 사태 등과 비교될 만하다. 그 당시와 다르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이라는 ‘허들’이 있다는 것이다....
홍콩H지수 ELS 손실 우려에 ELS 발행 감소 중일본 증시 날개 달자 닛케이 ELS 발행은 늘어나고점 간 닛케이에 ELS…“하락 시작되면 손실 우려↑”
지금 이 타이밍에 좋은 시장은 일본밖에 없네요. 일본 증시가 빛을 보나 봅니다. 믿고 갑니다.
홍콩H지수(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에 ELS 시장이 얼어붙는 분위기지만, 닛케이225 지수를...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에 대규모 금융 분쟁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배상 기준안 마련을 검토 중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의 대규모 손실이 났을 때 판매기관의 불완전판매가 인정됐을 경우에 대한 배상비율 기준안을 만들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처하는...
ELS 발행액 감소세…4월比 25%↓홍콩H지수 역사적 저점 찍자 시장 얼어붙어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홍콩H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무더기 손실 위기에 처하자 ELS 발행액이 줄어들어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ELS 발행액은 2조775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4월(3조6778억 원)에 비하면 25%가량...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와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상장지수펀드) 2종목을 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테크 기업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국내에 이미 상장되어있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에...
‘메리츠 레버리지 금 선물 상장지수증권(ETN)(H)’, ‘KB 레버리지 금 선물 ETN(H)’, QV 레버리지 금 선물 ETN(H)’ 등도 각각 14.88, 14.43%, 14.39% 급등했다.
금 가격은 10월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의 무력 충돌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투자 수요가 커져 급등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는 달러화 약세와 기준 금리 인하...
한편, 이 부원장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우려와 관련해 은행의 판매를 강제로 막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은행의 고난도(고위험) 금융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그는 "은행 직원들이 판매 규정 준수를 이행해 고난도 금융상품을 취급한다면 상품을 판매해도 괜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