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우승후보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차이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알제리는 단 3개의 슛만을 기록했지만 철저하게 역습 위주로 경기를 펼치며 수비진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했다.
일단 벨기에로서는 경기 내용과 관계없이 알제리와의 첫 경기를 2-1로 승리함에 따라 H조 선두 그룹으로 올라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국 736명의 선수는 단 하나의 우승컵을 위해 3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서로 다르지만 1차 목표는 모두 같다. 바로 ‘조별예선 통과’다. 각 조 1·2위에만 주어지는 월드컵 16강 티켓을 거머쥘 팀은 과연 어디가 될 것인가.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개최국 브라질(이하 FIFA랭킹 4위)이 1위를 예약한 가운데...
16강에서 우승 후보 이탈리아(2-1)를 제압하더니 8강에서는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꺾어 4강에 올랐다. 비록 준결승전에서 독일(0-1)에 패했지만 아시아 최초로 4강 신화를 썼다.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 뒤에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신 한국에 0-5로 패배를 안긴 네덜란드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있었다. 그는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나는 아직도 배가...
이 매체는 한국의 월드컵 우승 확률을 0.3%로 예상했다. H조에서 16강 진출국으로 벨기에(5%)와 러시아(1.3%)를 꼽았다. 알제리(0.05%)는 한국 뒤를 이었다.
한편 개최국 브라질이 40%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았다. 아르헨티나(25%), 독일(20%), 스페인(15%)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한국보다 정확히 두 배 높은 0.6%을 기록했다.
ESPN은 이어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벨기에를 7위, 러시아를 18위에 올리며 한국의 16강 진출 실패를 전망했다. 31위를 기록한 알제리 역시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ESPN이 선정한 월드컵 랭킹 1위는 우승후보 브라질이 차지했고 스페인(2위)과 독일(3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함께 조별예선 H조에 속한 벨기에는 17배, 러시아는 101배로 한국보다 낮은 배당률을 받았다. 알제리는 2001배로 월드컵 참가국들 중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우승후보 브라질은 4배로 32개 팀 중 가장 낮은 배당률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는 5배, 독일과 스페인이 각각 7배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인 호주는 62배, 일본은 126배로 한국보다 낮은...
이 신문은 월드컵 H조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전망했다. 벨기에는 가장 높은 85%, 이어 한국은 25%, 알제리는 15%로 예상했다. 러시아팀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 언론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을 뛰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한 첫 아시아 선수인 박지성 급의 스타가 없다”며 “2002년 월드컵의 거스 히딩크 같은 유럽...
한국이 속한 H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경기에 대한 응답은 벨기에(58.8%)전이 가장 높았다. 이어 러시아(27.9%)전과 알제리(13.3%)전 순으로 관심도가 나타났다.
브라질월드컵 우승 예상국가로는 국민 10명 중 6명이 개최국인 브라질(64.2%)을 꼽았다. 이탈리아가 17.0%, 스페인이 13.7%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 설문조사는 DMC미디어가 지난...
인터뷰 내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낸 박지성은 이어 한국의 월드컵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인 희망이지만 언젠가 한국도 월드컵 우승을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은 벨기에와 러시아 그리고 알제리와 함께 조별예선 H조에 속해 있다.
한국과 같은 조(H조)에 속한 러시아도 월드컵 본선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가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한명에 불과하다.
이와 다르게 스페인은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출진했던 선수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스페인의 23명 최종 명단 가운데 2010년 남아공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14명이나 된다.
독일은 23명 명단에 공격수로는...
한국이 8강, 4강, 결승에 오를 가능성은 각각 11.9%, 3.5%, 0.5%이며,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은 0.1%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엘로(ELO) 랭킹을 토대로 나라별 원드컵 우승률을 이 보고서에 실었다. 엘로 랭킹은 1960년 이후 각국 대표팀의 국제경기 기록과 체스 랭킹 산출방식을 이용해 대표팀의 통산 경기 성적 순위를 말한다.
이 보고서에서 개최국인...
벨기에는 몇몇 세계 축구계의 저명인사들로부터 숨은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객관적으로도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러시아와 더불어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한국대표팀으로서는 대회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벨기에의 상승세가 그다지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하지만 벨기에의 대승과 더불어 루카쿠의...
현지 날씨와 당일 컨디션 등이 변수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 우승후보들은 벌써부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브라질ㆍ멕시코ㆍ크로아티아ㆍ카메룬
브라질 외 국 “일단 16강 진출 목표”
‘죽음의 조’로 손꼽힌다. 개최국이자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을 비롯해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 아프리카의 맹주 카메룬, 북중미의 전통 강호...
한국과 조별리그 H조에 속한 국가들도 각국의 특색에 맞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러시아는 ‘아무도 우리를 잡을 수 없다(No one can catch us)’, 알제리는 ‘브라질의 사막 전사들(Desert Warriors In Brazil)’, 벨기에는 ‘불가능을 기대하라(Expect The Impossible!)’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개최국 브라질은 ‘마음을 굳건히 해라! 6번째 우승이...
조별라운드 H조에 속한 한국은 이른바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강국은 피했지만 벨기에, 러시아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만났다. 뚜렷한 우승 후보는 아니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보다 우위에 있는 만큼 결코 16강을 낙관할 수 없다.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 역시 한국을 1승 상대로 생각하는 만큼 세 경기 모두 쉽지 않을 전망이다.
벨기에 마크 빌모츠 감독은 14일...
하지만 이들 역시 일본의 배당률은 151.00배로 책정해 공동 19위에 올려 한국보다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H조에 대한 세부적인 배당률에서 bwin은 벨기에와 러시아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각각 1.16배와 1.35배로 책정해 가장 유력한 16강 후보로 예상했고 한국은 2.75배를 책정했다. 반면 알제리는 6.50배다.
bet365 역시 벨기에와 러시아의 16강 진출...
9%로 최약체로 평가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대표팀 가운데 가장 강한 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전체 응답자의 76.4%가 선택했으며, 역대 월드컵 대표팀 최고의 명장으로는 히딩크 감독이 89.4%로 1위에 올랐다.
우승은 개최국 브라질이 차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가장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뽑혔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은 14억8990만 헤알(약 6988억5300만원)로 1위에 올랐고 14억5070만 헤알의 아르헨티나 그 뒤를 이었다. 개최국 브라질은 14억3880만 헤알(약 6748억8400만원)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선수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꼽혔다. 그는 4억2260만 헤알(약...
그만큼 우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커진다.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스포츠 브랜드 1위 나이키는 포르투갈·한국을 포함한 10개국에 용품을 공급한다. 아디다스(8개국)와 푸마(8개국)에 비해 2개국을 더 후원함으로써, 홍보 효과도 높아질 전망이다. 개최국 브라질을 후원하는 만큼 마케팅 노출 효과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나이키는...
유로 2012 준우승팀인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불가리아, 몰타, 아제르바이잔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크로아티아에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전력상 조 1위가 결코 어렵지 않아 보인다.
예선에서 각 조 1위와 2위를 차지한 18개팀과 3위팀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 등 19개팀은 본선으로 직행한다. 나머지 3위팀 8개팀은...